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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018년 8월.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순간이다.

29세의 여름.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시절이다.


어쩌면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완벽한 외로움.

어쩌면 기회일지도 모르겠다.


내면을 다스릴 기회.

더 나은 시선을 갖게 될 기회.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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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벌써 2018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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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행복해질 수 있겠지
우울하지 않을 수 있겠지
곧 그럴거야 하며
시간만 보내오다 
2018년 5월이 되어버렸네.
나는 그래도 믿는다
행복해질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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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年

지금까지 봐 왔던 해가 떠나가고
새로운 해가 떴습니다
찬란했지만 춥고 씁쓸했던 기억들을
아름다운 추억이라 이름 붙일 때입니다
근하신년(謹賀新年)의 뜻을 담아
2018년의 시작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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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골퍼 브룩핸더슨

2018.라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2R 2부 par 3 9번홀에서 홀인원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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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내 두꺼운 2017 달력 다이어리...
그 안에는 이것저것 나의 2017년을 어떻게든 잘 살아볼려고 적어놓은 것들과 계획들이 가득하다
그 두꺼운 다이어리에 반도 못적어서 뭔가 버리기 아깝지만 이만 놓아줘야 한다...
아니면 아직도 2017년을 살아가는 내가 될까봐..
아직도 그 기억들 안에 살게 될까봐.... 
나의 2017년은 내가 생각했던거 보다 못이룬것들이 너무나 많아 아쉽지만 내게 찾아온 2018년에게 미안해 지지않으려면 이제는 놓아줘야한다..
아쉽지만 2018년 1월 8일 오늘, 난 2017년을 놓아준다.
잘가!!  부족한 나라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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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제 2018수능도 113일 가량 남았습니다. 2019수능은 478일 정도 남았구요. 수시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내신이 잘 나오지 않기도 하고, 오히려 수능 쪽이 났기도 해서 아예 수능을 기준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전 478일 남았지만 오히려 더 긴장이 됩니다. 내가 지금 이 순간을 열심히 보내면 적어도 내년엔 후회하지 않겠지..라고 맘을 다잡고 공부를 하지만 마치 우주 한 가운데에 있는 듯 어떻게 더 잘 해야할지 모르겠고 검은색보다 더 어두워 앞을 나아갈 수 없는 상황처럼 직업 결정이 어렵습니다. 고등 3년 생활은 누구에게나 다 어렵고 힘든 상황일까요? '차라리 내가 돈 걱정 없이 공부도 적당히 하고 살 수 있는 곳에서 태어났더라면'이라는 생각은 부질없겠죠. 쓰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써지게됬네요. 여기에 독백을 쉽게 하는 것처럼 공부가 쉬우면 얼마나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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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꿈일기

우리 외할머니집 배경?이야 나는 아빠고 나에겐 한 아들이 있어 기억이 잘 안나는데 그 아이가 분노조절 장애가 있나? 자신의 마음에 안드는 것은 다 찢고 베고 그러는거야. 그 애는 고작 8살 정도밖애 되지 않은 것 같은데..엄마도 그렇게 죽여버렸어

아이에게 어떤 꾸중을 놓다가 분위기가 막 살벌해진거야. 엄마 목소리는 더 커지고
아이는 결국 엄마를 죽여버렸어
아빠인 나는 그 아이가 무서웠어 결국엔 나도 죽여버릴까봐. 엄마를 죽일때까진 자기도 충격받은 것 같았는데, 그 이후로 광기가 심해져서 집에 들인 가정부도 죽여버렸어 그때는 막 웃으면서..그 아이가 사람을 죽일때마다 나는 외할아버지방(안방)에 들어가 숨었어.
어느날 그 아이가 집에 온 손님을 죽여버렸을때, 느낌이 오는거야 아, 오늘은 저 아이가 나도 죽이겠구나. 그래서 문을 잠구려는데 고장나서 안잠기는거야. 거실에서 사람을 죽인 뒤, 이쪽으로 오는 느낌이 들어. 아빠...아빠? 아빠!
문 바로 뒤에서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그래서 난 겁을 먹고 말이 많아지기 시작했어
넌 내 아들이 아니다..넌 악마에 씌였다..그 동안의 일이 모두 잘못됨을..날 죽일까봐 무서워서 못했던 말을 막 말했어 문 손잡이를 열리지 않게 힘주어 당기고 벌벌 떨면서 소리쳤어
밖에서 열려는듯 힘을 줬고, 이 아이가 이렇게 힘이 강했나, 힘겹게 문을 잡고 있었어 문이 열릴 듯 말듯 덜커덩 덜커덩거렸고 나는 식은땀이 벌벌 났지
그 이후부터 내가 죽었는지 어쨌는지는 기억이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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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아.

음... 오랜만이라 시작을 어떻게해야할지도 모르겠고.. 해서 생각나는데로 쓰고있습니다만..! 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에도 역시 무거운 주제 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2018년 중2가 돼는 흔한 여중생 입니다. 어쩌면 흔하지는 않을지도 모릅니다. 제가 성격상 평범하지는 않을것 같거든요. 잡담은 넘어가고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이번 겨울방학인지 저번 겨울방학인지 어쨋든 가장 최근의 겨울방학때 저는 처음으로 칼을 사용한 자해를 해봤습니다
"처음으로 칼을 사용한 자해"
별로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아프지도 않았습니다.
그때의 기분은 아무렇지도 않았고,
어쩌면 아무런 기분을 느낄 수 없어서 살아있는 것에 실감을 느끼지 못했던 것 일지도 모르죠.
다른분들은 몰라도 적어도 저는,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솔직히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우울증테스트를 해보면 항상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심각한 상태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항상" 그랬기에, 이 테스트가 걀과를 가장 나쁜쪽으로 알려주는건가 싶었지만 다른애들은 아니더군요.)
칼로 아무리 손목과 팔을 그어도 흉터만 생기고 소독을 할 때의 따가움 뿐이며, 방학의 그 1달이라는 시간동안 누구도 알아보지 못했고 생각했죠.
'가족은 나를 신경써주지 않는 거였구나. 그래서 내가 아무리 잠을 자고싶어도 잠도 자지 못하고 12시에 침대에 누워서 자고싶다고 적게 3시까지 우는 것 조차도 알아주지 않았구나. 그래서 내가 아무리 자해라는걸 해도 자해라는걸 하는 언니를 알아보는것과는 다르게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 것 이구나. 나는 정말 쓸데가 없구나.'
그런데 지금 더시 생각해보면 너무나도 슬프게도 그때의 감정은 '내가 쓸모없는 존재에 대한 슬픔'이 아니었습니다. 그때도 딱히 별다른 감정을 모르겠더라고요.
나는 정말로 아무렇지 않아요. 정말 정말 너무나도 아무렇지 않은데, 어떤 때에도 점점더 아무렇지도 않은 내가 무서워져. 이러다간 정말 큰일을 저질러도 내가 아무렇지 않으니 저사람도 괜찮아 라고 생각해버릴 것만 같아서 내가 너무 싫고 무섭지만
그래서 죽어버리고 싶지만, 내가 죽어도 누구하나 슬퍼해주지 않는다면 그건 정말 화가 날 것 같아. 이제 슬슬 밝은척도 힘들어지니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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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비오는 가을의 스산하고 찬기운. 오늘은 완벽히 내가 좋아하는 날씨이다. 차갑게 살끝을 스치는 바람이 낯설지만 반갑다. 아스팔트 바닥에 얕게 고인 빗물에 신호등 불빛이 반사되어 번쩍인다. 초록하게, 빨갛게 일렁이는 아스팔트 위 빗물. 이런 모습을 나는 사랑한다. 오늘의 날씨를 기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