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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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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바랜 추억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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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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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거리 4 / 13]

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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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거리 5 / 13]

목소리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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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거리 6 / 13]

월요일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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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거리 7 / 13]

언어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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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거리 8 / 13]

불타오르다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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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거리 9 / 13]

그냥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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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거리 10 / 13]

벚꽃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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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거리 11 / 13]

화분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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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거리 12 / 13]

나의 우주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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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거리 13 / 13]

떠나지마요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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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보시는 분 계신가요?

드라마 <장사의 신> 보시는 분 계신가요? 티비를 안 보고 산지 오래됐지만, <장사의 신>은 원작도 탄탄하고 배우 분들 연기도 좋다길래 가끔 하이라이트만 보는데, 박은혜 씨 카리스마 장난 아니네요. 다른 분들도 물론 잘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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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2

그냥

만나면 즐겁고 신나
고등학교 2학년 7반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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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커버 사진은 직접 올릴 수 없는 것인가요?
커버 좋다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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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커버 추가, 스팸방지, 스타일 수정

저작권문제가 없는 아름다운 커버들이 추가됐습니다. 글을 작성하실 때 커버를 삽입하실 수 있어요.
손님 글 작성 시 더하기 문제가 추가됐습니다. 도메인 블럭으로 불가하네요.
자잘한 스타일 수정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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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

평생을 걸쳐서 가오 하나만으로 살았다. 어느 순간에도 어떤 상황에서도 가오 떨어지는 일을 하지 않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엔 약간 후회가 있다. 가오가 밥 먹여주냐. 물론 아니지만, 가오가 없으면 난 죽는다.
어떻게 결론까지 가야할지 아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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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일이 남아서 가지고 왔는데
또 주말에도 일을 해야하는 직종이라
(남은 일 + 원래 하는 주말 일) - 내 주말
어제는 일 반정도 해놓고
오늘 오전에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마트 돌고 오니 반나절이 증발했네
현재 남은 일요일은 일하다가 주말이 끝날 예정
뭔가 슬퍼졌다
나는 혼자 놀라면 책보고 영화보고 그림그리고 산책하고 글쓰면서 일주일은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사람인데
미술관 영화관 아쿠아리움 가고싶다
카메라들고 골목이라도 다니고 싶다
다음주에는 제발
카페에서 일하는게 아니라 내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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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종이 접기

무슨 색종이로 반을 접을까
빨간색종이로 접으면 단풍나무 되고
노란색종이는 황하(黃河)로 범람하네
파란색종이는 반으로 접지 않아도 가을이 오고
검은색종이는 오오 검은색종이는
반으로 접으니 은하수 쏟아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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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집문제,돈문제,울아들 할로윈파티,축구대회,
울여보랑 아들 밥,이 모든주말 일정을 뒤로하고
꿋꿋하게 계획대로 6명 친구들과 가을여행을 떠나는 나는 
추진력 대박!
깡이 쎄!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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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파기쿠폰

귀파기 쿠폰 한장 얻었다
용서 해준 댓가로~
그렇지만 아직 풀린건 아니야
앞으로 그러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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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
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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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

중국돈 이야기가 아니다.
어디에서도 위안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솔직히 지금 난 그로기 상태에 몰려서 당장이라도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을 상태지만, 버티고 있다. 
그냥 쓰러져버리면 될 것을, 뭐라고 버틴다. 
당장 쓰러져서 길바닥에 쓰러져서 요즘 부쩍 많아진 까마귀들이 내 주위를 떠돈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일이 없다. 그런 삶이자 그런 몸뚱이니까. 까악 까악.
그렇다고, 구걸하는 것도 아니다. 적어도 날 알아야 이런 상황에서 이야기를 해줄 수 있지. 그러니, 쓸 데 없는 짓들은 말라고. I mean it.
지금 내게 필요한 것은 차가운 겨울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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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감기라는 것에 마지막으로 걸려본 것이 대략, 음, 7년전 쯤 되시겠다. 죽을듯이 열이 오르고, 살아있는 것인지 죽어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도 잘 분간이 안되는 순간이 있었다. 
병원에 가서 링거 맞고 한참 누워있다가 나았다.
그 다음부터, 절대 감기 안걸린다. 다시 감기 걸리면 죽을지도 모르니까.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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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이런 시대에도 난민이 있다는게 넌 믿겨져? 
그래, 난만이 있다고 치자. 그런 난민이 어떤 국가에서도 받여들여지지 못하고 그 조그만 쪽배가 정원초과된 상태로 바다위에 있다가 피로파괴가 되고 사람이 죽어가고 있어. 이런 사실이 믿어져?
좀 더 생각하면, 우린 누구나 난민이 될 수 있어, 아니, 이미 난민일 수 있다고. 하지만, 아무도 그런 난민에 대해, 주위 빈민에 대해 아무런 신경을 쓰지 않고, 되려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어. 이건 어쩌면 우리가 태생적으로 잘못된게 아닐까, 라고 지금 방금 생각했다가 바꿨어. 교육이 엿같은거야. 교육에서 누구도 우리에게 궁휼하게 여김을 가르치지 않았거든. 적어도, 우린 내가 밥을 세끼 먹을때 두끼 먹는 사람을 걱정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서 그 밥 한 끼를 한 숟가락씩 바꿔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적어도, 그런 수고에 대해서는 '수고했어' '애썼어' 라는 표현을 해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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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선은 무슨 기능인가요

수평선은 무슨 기능인가요? 클릭해봐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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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죄를 고백하는 것은 쉬웠다. 당연한 일이다. 그동안 내 입을 막고 있었던 것은 가볍고 얄팍한 윤리 의식뿐이었으니까. 도덕책에서 배워 누구나 알고는 있는, 그래서 누군가에겐 경계고 벽이었으나, 나에게는 축축하게 젖어 언제든 찢어버릴 수 있는 종이에 불과했던. 그런 물기 고인 의식들.
 “…가출하고 소식이 끊겼던 Y, 이 년 전 실종된 A, 작년 봄 강에 뛰어들어 자살한 H.”
 아득할 만큼 멀었던 과거에서부터 시작했던 고백은 어느새 현재에 가까워져 있었다. 새파란 얼굴을 하고 부들부들 떨던 P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벌떡 일어났다. 나는 겁에 질린 개처럼 비틀거리며 뒷걸음질 치는 그녀의 팔을 잡아채 앞으로 확 끌어당겼다.
 “아직이야. 아직 남았어.”
 “이… 이거 놔.”
 “작년 뉴스 일 면에 실렸던 연쇄 토막 살인 사건.”
 “놓으라고…!”
 P는 나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팔을 비틀었지만 역부족이었다. 아까부터 점차 퍼지던 미소는 어느새 완전한 웃음이 되어 있었다. 커다란 웃음소리가 목젖 아래서부터 끓어 넘쳤다.
 언제나 열망했다. 내 죄를 고백하는 나를 상상했다. 뉴스에 보도되는 사건을 얘기하는 이들을 볼 때마다 팔을 붙들고 알려주고 싶었다. 내가 죽였다고. 내가 한 짓이라고.
 “쓰레기…, 쓰레기 같은 새끼! 네가 사람이야?”
 커다란 눈에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나는 그게 의아했다. 왜 울지. 아직 제일 중요한 건 꺼내지도 않았는데.
 “내가 작년에 준 화분 기억나?”
 “…뭐?”
 앞뒤 없이 튀어나온 이야기에 P가 좁혔던 미간을 올렸다. 나는 목소리를 낮게 깔고 속삭였다. 
 “J는.”
 단지 이름 하나. 그 한 명의 이름으로 그녀의 모든 것이 멎었다. 몸부림치던 동작, 눈물, 목소리, 울음에 차 가늘게 떨리던 호흡마저. 마치 혼자 정지된 시간 속에 있는 것처럼 보였다.
 “내가 꼭 찾아주겠다고 약속한 것도… 기억해?”
 크게 벌린 입가가 이내 일그러진다. 얼굴 위로 떠오른 것은 절망이었다. 그녀는 내가 바라던 대로 어떤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나는 약속한 건 반드시 지키거든.”
 손을 놓자마자 P는 당장 거실로 내달렸다. 참기 어려울 만큼 뜨거운 감정이 가슴 한가운데를 터뜨렸다. 붕 떠오르는 것들을 애써 가라앉히며 방을 빠져나오자 마침 제 무릎까지 오는 화분을 들고 선 여자가 보였다. 그녀는 가느다란 팔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쉽게 던지지 못한다. 두려우니까. 그러나 팔은 어쩔 수 없이 아래로 떨어지고, 도기로 된 하얀 화분은 산산이 깨어졌다. 폭발하듯 흩어지는 산세비리아 사이로 흙투성이가 된 무언가가 밖으로 굴러 나왔다. 꼭 사람 머리처럼 생긴.
 P는 쓰러지듯 주저앉았다. 가슴을 움켜쥔 채 곧 죽어버릴 짐승처럼 숨을 헐떡이다, 이내 비명에 가까운 울음을 터뜨렸다. 나는 잠시 눈을 감는다. 터져 나오는 쾌감에 가슴이 벅차올랐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여자는 여전히 오열하고 있었고, 나는 주방으로 가 식칼을 집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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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파기

난 하루에 다섯번이상 아니 간지러울 때마다 
귀를 판다
여행갈때도 꼭 귀파개(귀이개)를 챙기고
밖에서 가려우면 면봉이라도 구해서 판다
남거는 좀 더러워서 파주기가 그렇지만
울신랑거랑 울아들거 파는거는 재미있다
그중에서도 울신랑거가 젤 재밌다
한번도 안파기 때문에 귀지가 엄청 많이 있다 대박!
목욕후 파면 촉촉해서 떡같이(더러워)잘나와 
더 잼있다 아니 환상적이다
근데 귀가 아푸다며 항상 잘 못파게 한다
(지금 중이염 증상도 있는 상태라 말도 못꺼냄)
그래서 더 더 파고 싶다
하도 튕겨서 이젠 아들것도 가끔 판다
다행히 울아들은 좋아하는거 같다
근데 애기귀라 조심스럽고 세균에 감염될까봐
걱정도 되고 게다가 양도 적다
나는 울신랑거를 자주 파고 싶다
내 귀지는 하루종일 너무 마니 파서 거의 없다
아..귀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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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블럭과 손님글 링크 제거, 아이폰 복붙 여전히 FAIL....

어흠흠. 로그인 필요없고 폼이 덜렁 나와있으니 당연하게도 스팸이 들어오기 시작했네.
온라인 스팸 특성상 도메인을 반드시 입력해야하니 스팸도메인을 등록시켜놓고 글이 등록되지 않게 막아놓긴했지만, 링크 클릭했다가 막 PC 감염되고 이러면 큰일나니까 게스트로 등록된 글에는 링크가 동작되지 않게 막아놨음.
아이폰에서 사파리고 크롬이고 복붙이 여전히 안디어 ㅠ.ㅠ
이거이 정말 에디터 문제인지 iOS 와 연관된 문제인지부터 다시 짚어봐야할 듯.
아이폰 사용자분들께 매우 죄송! 난 안드로이드지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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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씬디도 어플이 있으면 좋겠네요. 안드로이드만 없는 건가요? 그냥 저만의 희망사항입니다만... 그러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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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써봐요

회원가입 없이도 글을 쓸 수 있다니...
익명성이 완전히 보장되는 곳이군요.
써보고 마음에 들면 가입해서 정식으로 써봐야겠어요.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재미난 공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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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3

햄버거를 라지세트로 사놓고 만화책을 한 스무권 쌓아놓고 침대 머리맡 구석에 베개를 탕탕 두들겨 받치고 감자튀김을 두세개씩 잡히는대로 집어먹고 만화책 한장 넘기고. 케찹찍어 감자 먹고 또 한장 넘기고.
아직까지 햄버거가 남아있단 사실에 기분이 뿌듯해지고 아직 읽지 않은 만화책이 19권이나 남아있단 사실에 또 뿌듯해지고.
그러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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