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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모퉁이 돌아보면 어린 날이 한 폭 걸려있을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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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어떤 팀장이 되면 좋을까 물어봤어요.

아내에게 나는 어떤 팀장이 되면 좋을까 물어봤어요.
아내가 말했어요.
"승우가 제일 좋아했던 팀장님 처럼 되면 좋겠다. 하팀장님! 하팀장님같은 팀장님이 되면 좋겠다."
고민할 필요도 없이 답이 나왔어요.
팀장님. 저 내일 작은 팀의 팀장이 되요.
그리고 저는 팀장님이 제게 해주신 것들, 다른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꺼에요.
팀장님. 보고싶어요.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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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나도 제발 내 자신을
바로바로 고쳐가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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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많이 늦었습니다. 움짤.

업로드된 이미지의 프레임수로 컨디션 하나 추가하는 일이었는데 오래걸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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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

캐스퍼 하면 생각나는게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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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충분히 예뻐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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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을 열면 천길만길 은하수 길

한 발 내밀고, 옳지, 자, 다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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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샤워

너무너무 싫었는데
언제부턴가 스트레스 받고 기분이 안좋아지면
샤워를 하고 싶다
나의 샤워법은 
남들보다 엄청 뜨거운물로
삼십분을 넘게 샤워기로 해야 한다
그렇다고 나쁜 계면활성제가 물론 씻기는건 아니지만
머리나 몸에서 다 씻길정도로 빡빡 오래~
뭐든 좋아했던거 싫어했던거
나이들수록 오래살수록 바뀌는거 같다
사람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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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

좋은 물건을 사려면,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좋은 일을 하려면,
애초에 선택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세워놓아야한다.
요소간의 트레이드오프는 가능하겠지만 이조차도 기준이 범위로 설정이 가능한 경우에만 허용된다.
결정이 필요한 긴박한 순간에는 이성적인 사고가 불가능하다는걸 인정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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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막눈이

밤사이 들이친 빗물에 방충망 한가득 새겨진 점자를 더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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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감사

지각했다.
뛰었다.
팔다리가 있음에 감사.
쩔룩거리지 않고 그냥 전속질주 할 수 있음에 감사.ㅋㅋㅋㅋ
지금 키보드를 내 마음대로 씰룩씰룩 치고 있다.
서걱서걱 키보드소리가 좋아서 감사.ㅋㅋㅋㅋ
스팸을 무지 좋아하는데
저녁으로 노릇노릇한 스팸에 김싸고 밥이랑 단무지랑 먹었는데 감사ㅋㅋ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감사..
내일 누가 치킨쏘기로 했는데.. 거기다가 내가 좋아하는 **치킨을 가자고 해서 감사!
몇일째 집에서 키보드를 치게됐다. 감사하다 이건 정말 감사한일..
원래 집 책상엔 늘 옷동산이 있었는데 얼마전 갑자기
사회탐구영역 이지영샘이라는 사람이 했던 쓴소리 강의를 듣고 
우리엄마 집이랑 차랑 사주려고 생각하니 
갑자기 열일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감사...
기분 째지고 좋은 마음은
가만이 있을때 생기고 놀러갔을때 생기는게 아니라
열심히 노력해서 성취했을때 느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서 감사.
피한다고 안락해 지는게 아니라
스트레스 받아도 힘들어도 이루려고 안간힘을 써서 최선을 다했을때
기분좋고 행복하고 즐거워진다.
그냥 오늘은 감사하고 싶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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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순진 무구한

3살때 사진.
웃는 게

너무 예쁘다.
어쩌면, 
나는 
살아갈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40년만에 처음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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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돌리기

이번에는 삼도천 뱃사공 뒤에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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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초등학교

알았다면 1학년때부터 보냈을텐데~
쉬는시간이 30분에 시험도 없고 반장도 없고
블럭이 수업이고 미술도 두시간식 주어지는
아이들에겐 천국 같은 그런 초등학교가 있다니..
물론 알아보면 부풀려진것도 있을테고
그학교도 불만있는 사람도 많을테지만
일단은 일반학교 보다는 애가 바보는 안될거 같다
나는 우리 아들을 위해
기꺼이 전학도 시키고 이사도 할거다
내가 할수 있을지 나도 의문이지만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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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ref: 엄마 무시하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꾸만
장사익의 <귀가>가 겹쳐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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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무시하기

엄마 무시하기
엄마랑 공원도 산책하고 싶고, 
맛난 한식도 먹고 싶고, 
연극도, 뮤지컬도 보고 싶고, 
철학 강의도 듣고 싶은데. 
엄마는 맨날 이집트 미라 처럼 
누워있다.
엄마, 아파. 저리가 저리가, 좀 떨어지란 말이야.
근처에만 가도 난리다. 저리 가라고. 
그런 엄마에 대한 걱정을 떨쳐 버리고, 
오늘 남은 저녁을 내 멋대로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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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기어 나올 때면
봄비이거나 땡볕이거나 바람이거나 눈발이거나
하는 것들이 부슬부슬 창틀 두드리고
아무 것도
누구도 데리고 나오지 못했구나
울먹거림 몇 무더기

머리맡에 놓여 있었네
크리스마스 아침 선물 포장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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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뱀장어

- 홍수 8
법주사 쌍사자 석등에 불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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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켜쥔 손을 펴라: '조금만 더!

동물과 인간의 차이점이 있다면, 
자각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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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나비

- 홍수 7
윤슬 이는 이 강물 너머로는 따라오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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