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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의(주)기도문

랜드마크(홍콩의 대형쇼핑몰)에 계신 아르마니여,
아버지의 구두가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프라다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쇼핑이 파리에서 이루어진 것과 같이
센트럴(홍콩의 대형쇼핑몰)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저희에게 남편의 비자카드를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수수료를 떼어간 자들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의 바닥난 은행 잔고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미쓰코시백화점에 빠지지 말게 하시며,
윙온(홍콩 최대여행사)에서 구하소서.
샤넬과 고티에와 베르사체, D&G가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니다.
아멕스~ 
데이비드 에반스_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지_Lai See 칼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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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사람이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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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본다

https://www.youtube.com/watch?v=QbWKxRRmXmc&feature=player_embedded

수도권 전철에서 우연히 마주친
초속 5센티미터 닮은 소녀와

전동차 안에 비스듬히 스며들던 노을과
나와 나의 애상과

그대와 그대의 무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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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전 날라리 학생이었죠.
중학교 3학년부터 문나이트를 다녔네요. 춤을 배우려는 목적이었으니 독서실을 가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만... 다들 담배피고 술마시고 밤새 놀고 나쁜짓도 한다는 소소한 문제들이 있었지요...
새벽 4시쯤 배움과 훈련이 끝나면 소방서 옆 2층에 있는 레스토랑 맨하탄으로 이동해 밥도 먹고 얘기도하며 친목을 다졌죠.
고작 20년 조금 넘었는데 기억은 아득하고 지금의 삶을 둘러보면 진짜 같은 생이었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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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마음

아침햇살을 밝게 불러오는 진짜 모닝엔젤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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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디 느낌

옛날에 웹이 처음 나오고 글을 쓰려면 HTML을 사용해서 페이지 하나를 만들어야 했다. 
거기엔 자기소개글을 정성스럽게 썻고 글 마지막에는 이메일 주소를 첨부해 궁금한 점은 메일로 소통해야했는데...
메일도 전송이 잘 안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리곤 게시판이 등장 했는데... 리플 개념, 이건 완전 신세계
그때는 별거도 아닌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쓰고 덧글도 남기고 하다가.. 갑자기 벙개도 열고 그랬다. 
호스팅 임대처럼 게시판도 무료로 임대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는데.. 지금 기억에 남는  서비스는
'크레이지 보드' 
이걸 홈페이지에서 제일 많이 사용했던걸로 기억한다. 그 이후에 제로보드의 강세로 완전 망했지만... 
씬디는 그때 게시판 느낌이 난다.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글을 남겼던 그런 느낌들...  
뭐라고 쓸까? 고민을 하다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 그런걸 썼던거 같다. 
그 후 조회수를 계속 보고 덧글도 확인하고.. 가볍게 메일도 주고 받고 했었던 추억.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it에 대한 가능성을 못 본게 아쉽다.)
커뮤니티가 아니라 친목도 전문성이 없어도 가볍게 글을 쓸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회원가입하면 부여된 숫자는 뭔가 동질감을 느끼게 해준다. 
사실 처음에는 아이디를  인디언식 이름을 임의로 부여해주면 어떨까? 싶었는데(주먹쥐고 일어서 같은 식) 장기적으로 봤을때 숫자가 심플하고 좋은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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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정리
알림과 글거리

열흘 정도 씬디는 손도 못대다가 이틀정도 짬을 내 몇가지 업데이트를 적용했습니다.
더딘 작업의 원인은 작업 시간과 인력이라는 절대적인 리소스의 부족도 있습니다만 그보다는 "잘 쓰고 잘 보여준다" 라는 주제가 너무 어려워 스케치와 설계만 반복하던게 더 크네요.
페이지 단위의 글쓰기나 기절할 정도로 화끈한 결과물 디자인은 설계와 스케치 그리고 자료조사만으로 시간을 잡아먹고 있었고 구글 보이스 입력은 적용 직전까지 개발했었으나 개발단계에서의 테스트 결과와 실사용 테스트 결과의 차이가 커서 시간만 잡아먹고 후일로 미루게 됐네요.
그 외에 사용자 행동과 입력 내용을 분석해 딥/머신 러닝으로 새로운 글쓰기를 제안해보자는 의견도 실사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하자니 덩어리가 커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십여일의 방치가 마음의 짐이되어 괴로움을 떨쳐내기위해 조금 덩어리가 작고 맥락이 다른 기능들을 업데이트했습니다.
1. 폰트 변경
주 폰트였던 네이버의 나눔 고딕과 MS의 맑은 고딕을 구글과 어도비의 Noto Sans KR 로 변경했습니다.
제목에는 noto 폰트가 사용되고 있었습니다만 이를 본문 등으로 확대 적용했습니다.
그간은 PC와의 평균적인 스타일 유지를 위해 보다 범용적인 고딕체를 사용했습니다만 모바일 사용자가 압도적이라 모바일 기준으로 변경했습니다.
2. 카드 디자인 변경
noto 폰트의 굵기(weight)를 normal 보다 한단계 낮은 300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둥그런 덩어리의 카드 디자인이 여리여리한 폰트와 잘 맞지 않아 선을 살려보려고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덩달아 제목의 크기도 살짝 작아졌습니다.
낯설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습니다만 ㅠ.ㅠ
3. 알림
요원(!)간의 활동과 내부활동을 위한 일반적인 알림 기능을 적용했습니다. 웹소켓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있어 완전한 실시간은 아닙니다만 현재의 규모에선 아직 필요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작성 글에 댓글이 등록되거나, 작성한 글이나 댓글이 추천받을 때, 댓글 입력시 @로 사용자를 호출할 때 알림이 생깁니다. 최근 5건의 알림은 우상단에 있는 종 아이콘을 눌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림은 7일간 보관되고 7일간의 전체 알림을 확인하는 페이지는 아직 없습니다.
4. 글거리
"ㅇㅇ에 대해 글을 써보세요" 라는 기능의 시작은 게스트 사용자들이 "asdf" 식의 무의미한 테스트 글을 작성하는 것을 좋은 방향으로 유도해보자는 의도였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의미없는 문자들로 작성되는 게스트글들이 사라졌으니 효과가 있었네요.
게다가 주제어를 사용한, 주제어와 유사한 글이 간간히 등록되는 것에 혼자 고무되어(!) 이를 "글거리"라는 이름으로 모두에게 공개하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메뉴에서 글거리 항목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간단하게 글거리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글거리를 등록한 요원이 누군지는 노출되지 않습니다. 재밌는 거리들이 등록되면 저도 멋진 글 좀 써보고 싶습니다 ㅎㅎ
5. 추천글 로직 변경
이건 뭐 씬디 없어지는 날까지 계속 변경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태그와 키워드, 작성자를 기준으로 보여주던 것 중 작성자 기준을 삭제하고 일정 시간 이내의 추천수와 조회수로 변경해봤습니다.
여전히 딱히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오진 않네요 ㅎㅎ
끝!
+)
아. 시스템 업데이트도 있었네요.
딱히 해킹을 당했거나 성능에 영향이 있는 정도는 아니였지만 스팸시스템들도 계속 스팸 등록을 시도하고 있었고 널리고 널린 감염 시스템들이 묵묵히 공격을 수행하고 있기에 fail2ban 필터를 늘리는 등의 보안 강화 작업이 있었습니다.
그냥... 그랬다구요. ㅎㅎㅎ
뜬금없음에 종지부를 찍어보자면...
씬디 요원님들 애정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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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쾌변

난 아침에 응가를 한다
저녁에 유산균을 먹지 않으면 아침에 신호가 안온다
그럼 하루종일 응가는 마려운데 나오지는 않고
배도 나와있고 가스차고 기분이 나빠져서 
하루를 망친다
아침에 별거 아닌 그일이 나의 하루를 좌우한다
나의 감정은 남편과 아이의 감정도 좌우한다
정말 중요한 그일 
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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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리가 길어서(하하) 내내 부동자세를 취해야 했지만, 오는 비행기에선 복도쪽 자리였고, 옆자리가 비어 있어서 나름 다리를 편안하게 둘 수 있었다. 
물도 한잔 주니 다행이었고, 사탕이라도 하나 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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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출근 후 월요일

일요일 퇴근후 월요일 아침에 보내야할 메일을 꿈에서 부터 작성을 시작했다.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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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변

진짜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가 얼마나행복한건지
예전엔 미처알지 못했었다
직장생활하면서 육식생활하면서 생긴거
변비
치킨과 탕수육 삼겹살 소고기등을 자주먹다보니 생긴병
자주달고 살았던 변비약
쾌변 요쿠르트
어제부로 탈출
변비 탈출하려면
아메리카노 투샷 한잔이면됨
씬디여러분께 도움이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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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반성했음!
올 크리스마스는 아버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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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알림 메시지 오류 등

한방에 될리가 없죠?
기능 오류는 아니지만 그보다 더 혼란스러운 오류가 있네요.
추천 알림의 추천자가 자신으로 표기되고 있습니다. 집에 가서 수정해야겠네요.
메시지 때문에 뭔가 혼란스러워도 잠시 그러려니 해주세요 ㅎㅎ
그 외에도 모바일에서 제목이 이상하게 커진 것 같고 상세페이지에서 가로 스크롤이 생겨버렸네요.
모두 다 같이 수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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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꾸고 싶은 꿈

가벼운 차림으로 출국게이트 앞에 앉아 따뜻한 나라로 출발할 비행기를 기다리며 커피 한 모금 마시겠지.
아내와 아들은 조잘거리다 투닥거리고 둘 중에 하나가 삐치면 내가 잘난척하며 입바른 소리나 하겠지.
그러면 또 나랑 투닥거리겠지만 호텔과 수영장, 맛있는 음식과 해변, 도피와 해방의 상상으로 다들 금세 흐믓해지겠지.
탑승수속이 시작되고 캐리어 손잡이를 꺼내 미끄러지듯 순식간에 비행기에 올라타면, 이제 진짜 가는구나싶어 흐믓해지겠지.
비상구의 위치와 비상탈출에 대한 승무원의 안내가 끝나고 활주로를 찾아 꾸물거리는 비행기가 엔진을 틀어제끼면 그 소리에 잠에서 깰테지.
어제 못한 업무들과 오늘의 약속들, 새로 시작될 업무들이 폭풍처럼 머리에 밀려들겠지.
머리가 꽉차면 곧 잊혀질테니 기를 쓰고 꿈을 곱씹겠지.
그래도 오늘 밤엔 그런 꿈을 꾸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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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난 멀미가 좀 있어서 버스보다 지하철이 좋다.
초등학교때는 멀미가 진짜 심했고 중학교 다니면서 어쩐일인지 없어졌었는데 몇년전부터 다시 고통받고있다. 흔한 농담처럼 달팽이관에 살이 쪄서 그런걸까...
노화겠지.
아프다거나 힘들다는 말씀 한 번 안하시는 울 아버지도 몇년전부터 멀미때문에 힘들다 말씀하시는 것도 연세때문이겠지.
좀 슬프네.
효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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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2월

이번년도 초에 피터틸이 내한해서 싸인 받은게 어제 같은데 벌써 10개월 전 일이군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 한건 없어보이는데... ㅠ 아 신디를 알게된거도 이벤트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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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데

괜히 끄적..
자야하는데 그냥 뭔가 쓰고싶고
근데 뭘써야할지..
자야..겠지요?
이런 쓰잘데기없는 글 막써도 부담없는 여기좋아
아, 흔적인가보다
쓸말없는데 그냥 들어와 흔적을 남기고싶었나보다
정들고있나봐, 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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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는

병신미가 넘친다
아니.. 사실 보기에 아름답지도 않으니 그냥 병시니네....히히히히
탈출하고싶다
몇시간 전 친구가 사표썼다는 얘기를 들었다
부럽다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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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이 서비스 맘에 안드네

사용자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개발자가 만든 의도를 간파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은 것에 제가 더 기분이 나쁘네요. 개발자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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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엔 빨간 장미를

물끄러미 이파리 하나하나 뜯어 빗물에 띄우면
바람에도 날리고 골목길에도 걸리고 하면서도
한 잎이라도 그대에게 다다라 눈물 건네줄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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