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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내 팔이 비록 짧지만
내 어깨가 그리 넓진 않지만
네가 맘 편히 기댈 수 있는 그런 날이, 
언젠가는 부디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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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길 모퉁이 너머 
니가 있을까
지금 내 귓가에 
들리는 발소리가
혹시 너일까
오늘도 기대해
알아,
돌아 오지 않는다는 걸
이미 알고 있으면서도
자주 걷던
익숙한 길거리에
자연스레 떠오르는
나를 가득 채우는
그런 너라서
바보같지만 
혹시 너일까
내일도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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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내게 기대.
부끄러워 말고 넓지는 않지만 포근할거야.
언제나처럼 센 척 강한 척만 하지 말고 너의 깊는 내면 속 이픈 감정들을 꺼내봐.
그 감정도 결국 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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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x video

유엔 공작원이 스토킹한다. 
더러운 피 때문이다.
강간범의 더러운 딸년이기때문이다. 
난 더러워. 
그래서 늘 50원을 보내 
정보를 캐낸다. 
강간범은 70살을 쳐먹고도 늘 같은 걸 묻는다....
 " 너 섹스해 봤어?"
" 왜, 비디오로 협박할려고? 그런다고 정은이 안움직여, 기생충아 "
TV 조선, JTBC, MBC, KBS2 는 더럽혀진지 오래고
그들은 
내가 자살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오늘도 저 년 출근하네. 방송 보고 수치심에 떨었을텐데. 아직 강도가 약한가. "
50원이 맥주를 마시잔다. 
물어보겠지.
" 넌 성욕을 어떻게 해결하니? 더러운 헬조선 년아. 우리도 사업 좀 하자. 
그래, 30년 공부해서 학자가 됐는데
50원이 내게 원하는 정보는  
확률적 구현도 아니고
빛 전달에대한 비결정적 분포도 아니고
Ordinary differential solution도 아니고 
그저  섹스를 어떻게 해결한지 그걸 알고 싶데.
청와대에 청원을 써야겠다. 
"고추 달린 경찰관 말고 여자로 붙여주세여. 너무 더어뤄요...난 IAEA 가 싫어요... 비엔나도 싫러해요. 그리고, 강간범한테 태어난 게 내 죄는 아닙니다." 라고. 
난 유엔이 싫어. 근데, 병맛들은 기생충이라
10년전 놈현 정권때 정보에 입각해
초청장을 보내지. 진짜 병신임. 
나도 내가 왜 자살을 안하는지 모르겠어. 
무슨 희망이라도 있나? 
없어. 
뭐든 어차피 정부는 집단 윤간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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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도구인 말.
언젠가 말을 잘 탈수있는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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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난 미장원에 갈때마다 항상 이번엔 머리가 잘 짤리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한다
매번 실패하지만 그 다음엔 잘 될거라고 기대를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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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기대 받는건 두렵다
기대 받지 않는건 슬프다
그럼 어떡해야 하지?
그런 인간이 이 세상을 살아갈려면 어떡해야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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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등

평등이란 단어의 무게를 아시나요?
여자와 남자의 차이가 뭔가요?
성소수자들의 이름은 뭔지 아시나요?
지금 주방엔 누가있고 침대엔 누가 있나요?
여자 교복과 아동용 옷의 사이즈가 같다는건 아세요?
면접 볼 때 안경 못끼고 굽 높은 구두 신어야 하고 풀 메이크업 해야 하는건 누구죠?
화장실에 들어갈 때 늘 주변을 봐야 하는건 누구죠?
성희롱을 농담으로 넘겨야 할 때가 있나요?
그래놓고 사회성 부족이라며 비난하는 사람이 있나요?
목소리를 내봐도 묻혀지는건?
피해망상증이라며 손가락질 받는건? 그게 진짜일까요?
당신 앞의 젠더 권력이 과연 평등할까요?
당신도 아는 차별은 고쳐질 기미가 안보여요.
이제부터라도 시작하세요.
신체적인 조건 빼고 평등할 권리가 있습니다.
말 할때 “여자는 ~ 해야지” “남자는 ~ 해야지” 라는 말을 멈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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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장례식

자살하면 내 몫은
모두 
자격미달 폭력자한테 돌아가겠지? 
근데 못살겠어...
그래서
우주를 바라봐.
오로라 보러가고 싶다...
너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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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UnreQuIteD_LovE

아..너 마음에 든다. 
내 장난감으로 딱이야.
천국을 보여줄테니 나에게 조금만 더 다가와. 
그래, 잘하고 있어
조금만 더 오면 돼.
조금만 더 오면 널 가질 수 있어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고
실컷 가지고 논 다음 버려버릴 수 있어
조금만 더 오면 내 모든것을 너에게 쏟아부어 줄께
앞으로 1명. 
너는 내 1000 번째 장난감 
너만 가진다면 이 지긋지긋한 일상도 끝이날꺼야
조금만 더 서둘러봐
완벽해
한걸음이면 너를 손에 쥘 수 있어
잔득 농락시켜서 더럽힌 다음 버릴 수 있어
......어...이런...
이게 무슨일이야
내가 잡혀버렸네
젠장
넌 날 왜 잡은거야
내가 널 잡아야 되는건데
대답해봐 아가
나를 쥐어버리고 놓지 않고 있는 너
니까 대답을 알고 있을꺼 아니야.
늦으면 늦을수록 벗어나기 힘든 것도, 그래서 더더욱 잡혀버리면 안된다고.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는 나인데 왜 난 너에게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건지, 너에게 더 매달리고 목매이고 있는건지, 너에게 구속받고 싶은건지 대답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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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

          매일같이 천국과 지옥을 드나드는 우리
몸이 붕 뜨는듯한 기분에 좋은 기분으로 일어나보면
                                  현실은 지옥
   너무나도 달콤한 꿈과 다르게 쓰디쓴 현실속에서
          이런 현실이 사실일리가 없다 부정하며 
                      나는 매일같이 도망친다.
                                    현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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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즐기는 방식

judgemental 한 거 싫어 

그냥 내 노래로 생각할래.
It is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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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장례식

삶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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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장례식

오전 9시의 장례식은 가난한 장례식이라 했나. 제일 싼 가격대에 빌릴 수 있는 시간, 오전 9시. 가난한 이들은 슬퍼할 시간도 달리주어지는가. 모두 바삐 움직여 슬퍼할 틈조차 만들어주지 못해 가난은 언제부터 죄악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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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처

 안개 자욱한 밤이었다. 서열싸움에서 정리된 구름들이 가라앉아 노름판을 벌리고 있을 때, 나는 머리 끝까지 이불을 뒤집어썼다. 저도 구름이 되려는걸까 한참을 고민하다 구름들은 이슬을 남기고 떠났다. 남겨진 이슬 속엔 나그네의 혼이 들어있었다. 나그네는 영원한 안식처는 없다며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늘 방황했다. 구름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던 나그네는 평생 후미진 거리를 떠돌다 하얀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쓰고 잠들었다. 영안실, 이곳이 나그네의 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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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어가도 괜찮아요

마음이 자랐다
물은 준 적이 없는데
아니, 지난밤
눈을 감고 떠올린 것은 어쩌면
밤의 도화지에 그린 이름은 어쩌면
이것은 당신 것이다
정해 놓고는 가져가지 않을 것도 알았지
그래도 이것은 너의 것
언젠가 흘리던 눈물을 사랑해요
비가 되어 내리면 나는 젖고 싶어
잎사귀엔 당신이 맺히고
햇살 같은 웃음을 사랑해요
나는 무럭무럭 자라나 그늘이 되고 싶어
손을 뻗어 너의 머리를 가리고
땅의 생기와 해의 신비함은 어쩌면 사랑
어쩌다 날아온 씨앗에
준비한 땅을 모두 내어 주는 것
뜨거워지면 나는 몸을 바로 하고
꽃은 여기에 있어요. 고개를 흔들고는
꺾어가도 괜찮아요. 써 놓은
글자는 내가 준비해 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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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꿈에
무시무시한 사마귀 대왕이 혼자인 사람들을 잡아먹고 돌아다니는데 커플이 되면 재앙을 피할 수 있다는 거야.
(영화 랍스터 같네)
그래서
사람들이 나랑 라쉬를 맺어줬어. 
콕콕 찍어서...
"너"랑 "너" 이렇게.
그가 시를 잘 쓰긴 하지만....

난 라쉬 안좋아하는데. 
그런 사람이 내 짝인가봐.
순수한 학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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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루마니아에 갔을 때 
승합차를 타고 시골길을 지나는데
쌍두마차를 타고 다니는 노인부부를 봤다
적토마같은 어메이징한 말은 아니었고
슈렉에 나오는 동키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였다
나도 쌍두마차에 타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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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 돌아갈 수 없었어

과거로 돌아갈 수 없었어
미안해!! 돌아갈 수 없었어!!
아니 잠깐만 갑자기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떠오른다
왤까
뭘까?
뭘까라고???
아니 잠깐만 갑자기 만화 "뽀켓몬스터"가 떠오른다
오우예아!!! 호으!!! 따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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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사를 잘하자
과방 문에 붙어있었다.
기껏해야 나이 한두 살 더 먹었다고
후배들이 인사를 하네 마네 하던 모습이
지금 생각하니 얼마나 우스운지 모르겠다.
삼 주 전인가? 학교에 갔는데 어떤 선배가
후배를 깨네 마네 하던데... 젊은 꼰대ㅋㅋ
그 사람은 나중에 자기를 돌아봤을 때 부끄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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