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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해요. 내 인생을 망치러 왔다고.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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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서 내린 남자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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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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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넌 내가 싫다고 했어
나도 네가 싫다고 했어
분명 그랬었어
그랬는데
거짓말이였나봐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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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네 입에서 '거짓말' 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하지만 거짓말이 아니였다
지금도 울고있는건 너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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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파도가 지나간 자리에 모래가 쌓이듯
너가 지나간 자리에 그리움민 쌓여
-Mr.choi-
누군가가 쓴 글일지도 모르지만 소심하게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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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니바퀴

톱니바퀴가 빠졌다
무엇을해도 움직이질 않으니
그 조그만한 아이가
날 만드는구나
복잡하게 얽힌 그 거인이
톱니바퀴가 빠져버려서
무너지고
떨어지고
허물어지고
지금은 그저 
산더미처럼 쌓인 고철 밖에 더 되겠나
복잡한 듯 보여도
톱니바퀴가 굳건히
버텨주고 있어
날 만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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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능, 
아직 나에게는 멀고 멀기만 한 것 같지만
따지고보면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다
난 고1이다 아직 파릇파릇해야할 17세에
학교에 박혀서 밤 10시까지 야자하고
심지어는 기숙사라 밤늦게까지 공부하고
아침에 눈뜨면 다시 어제와 똑같은 하루의 연속이다
그리고 그런 고등학교 생활들의 마침표
수능이다
초등학교 땐 내가 수능을 볼거라는 생각조차 하지 못
했다 중학교 때까지도 수능은 너무나도 먼 세상의 이야기였다
고등학교에 들어오니 수능은 더이상 먼 세상의 이야기도, 생각조차 못할 미래도 아니다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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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시간

인질극 종료까지 52시간.은평구 사건의 4차 살인사건 생존자인 고경택은 총상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다.
범인은 고경택의 동생을 인질로 납치했으며, 60시간 이내에 10억을 입금시키지 않으면 고경택의 동생 고경표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하였다. 범인은 은평구 사건 1차 피해자 최은미, 2차 피해자 이현구, 3차 피해자 이재환을 연쇄 살인 했으며, 4차로 고경택을 살해대상으로 삼았으나, 계획의 실패로 고경택은 도중 구조를 받게 되었고, 이에 범인은 고경표를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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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어

너가 나를 차갑게 대하는 것이 싫어.
나에게 많은 것을 바라는 너가 싫어.
이런 마음을 너에게 전하지 못한 내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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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서 내린 남자

아침에 늦잠을 자다 겨우 일어나 아슬아슬하게 열차시간을 맞췄다.  머리는 깔끔하지 않게 뻗쳐있었다 . 길이도 애매하여, 앞머리가 눈을 찌르는 길이였다. 이번에 서울 올라가면 이발소나 들러야지. 남자는 그렇게 생각하며 대충 머리를 넘긴 후 자신의 금테안경을 올려썼다. 그리곤 열차 의자 등받이에 몸을 기댔다. 한숨자려고 눈감고 팔짱을 끼니,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에 눈이 지끈거렸다. 한숨.. 걷혀있던 하늘색 커튼을 쳤고, 다시 팔짱을 끼고 눈을 붙였다. 
킁.. 
잠에서 깬 남자는 금테 안경을 다시 올려썼고, 하늘색 커튼을 걷어냈다. 해가 저 아래에 가 있었다. 남자는 급히 시계를 확인했고, 자신의 가죽가방과 재킷을 챙겼다. 손으로 얼굴을 쓸면서 출구쪽으로 향했다. 터벅터벅.. 힘없고 졸린 몸을 열차 밖으로 내보냈다. 담배 하나를 물었고, 불을 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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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 그런거 없다. 언제부턴가 그리기 시작했다.사실 좋아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좋아한다는 것에 기준이 뭔지 모르기 때문이다.아무 이유없에 그림을 좋아한다고 하며 그리다 처음 으로 생각 한 이유는 그림그리는 동안은 아무런 생각하지 않아도 되서 이다. 사실 생각을 해야한다. 내가 그리는건 창작이기 때문에 상상을 해야 하지만 그저 그과정이 좋았다. 사실 슬럼프도 종종 오기 때문에 마냥 그리  좋은 이유는 아닌것 같다. 창작이라는것 내손으로 나만의 것을 만드는 행위가 좋다. 하지만 우리나라이기에 억제되는 것이 많다. 성적이 좋아야 가고싶은 예술고를 갈수있고 그로인해 그림을 그리기 위해 가고 싶었던 예술고의 의미는 공부로 변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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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사탕

세상의 작고 하찮은 조각일뿐이라
자신은 그 세상을 품을 수 없다며
당신은 구름이 되고 싶다고 했었습니다.
전 세계를 조용히 날아다니며
매마른 대지엔 촉촉히 적셔줄 비를
지친 사람들에겐 편히 쉬어갈 그늘을.
당신은 구름이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런 당신을 보며 생각에 빠졌습니다.
제 가슴 속에서 사랑스럽게 춤을 추며
말라버린 제 눈가를 끈적히 젹셔줄 그 입술이
지친 삶의 달콤한 안식처가 되어줄 그 넓은 품이
당신은 이미 아름다운 구름 한 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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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기억은 본래 시간에 따라 변질되기 마련이다.
아팠던 기억도 시간이 흐르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좋았던 기억은 나쁜 추억이 될 수 있다.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던 그 어린 날이 항상 행복하게 추억되다가, 오늘 같이 소설이 안 써지는 날이면 불행하게 추억된다. 나는 왜 글을 쓰겠다고 마음 먹었나. 나는 정말 이 길 위에서 행복할 것인가.
이렇게 혼란스러워 하는 지금 이 시기도 언젠가는 추억이라고 불릴 텐데, 후에 이것이 어떤 색의 추억이 될지 나는 궁금하면서도 조금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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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

오늘은 날기가 좋아. 어, 그래. 나는 학교 가기 싫은데. 일방적인 인사에도 익숙해 진지 오래다. 대답을 듣는 것은 양쪽 다 중요하지 않다. 그냥 불쑥 튀어나온 생각 같은 것이다. 언제나처럼 정문을 향해 끌려들어 갈 때 횡단보도 앞에 서 있던 여자애가 소리를 질렀다. 거봐 내가 보지 말랬잖아. 누군가 말했다. 도로에 비둘기 한 마리가 앉아있었다. 순식간에 차가 지나갔다. 비둘기는 날개를 비대칭으로 펼치면서 토끼 울음 같은 소리를 냈다. 타이어의 물컹한 덜컹거림. 나는 입을 막았다. 안 그러면 말을 걸 것 같았다. 교실에 들어간 나는 시간을 멈춘 다음에 그것을 평화롭게 들어 올려 품에 안고 우리가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조용한 곳에 내려놓는 상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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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씌

아 부끄러움은 버리고 쓰라는데도 뭔가 되게 부끄러움... 크흑 근데 익명성 보장되는 거 너무 좋다. 트위터나 그런 데서는 나를 모르는 사람들도 맘대로 볼 수 있는 건데 여기서는 그런 게 아예 없으니까... 나만의 공간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나 같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자유로운 공간 같은 느낌. 분명 나이도 다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많은 것들이 다른 사람들일텐데 그냥, 음 평소에 알고지내는 그저그런 관계의 사람들보다 훨씬 나은 듯. 하이고 네 뭐 그렇슴니다. 생각날 때마다 그냥 끄적여야겠다. 썰도 조금씩 찌고... 아 갑자기 생각났는데 비밀글 같은 기능도 있으면 좋겠다. 아무리 여기가 익명성이 보장된다고 하더라도 약간 그 뭐라해야되지 그래도 사람들한테 보이고 싶지 않은 글들은 저마다 있지 않을까해서,,, ((사실 지금 내가 그럼)) 그리고 LE PETIT이란 말 뭔가 이쁘지 않나여 세상 사람들. 프랑스어인데 한국어로는 '르 쁘띠'랍니다ㅎ 어린 왕자 읽다가 어린 왕자 프랑스어 제목이 'LE PERIT PRINCE'라길래ㅎㅎ (사실 틀릴 수도 있음. 르 쁘띠 아닐수도. 그래도 뭐 말이 이쁘지 않슴니까) 앞으로 트위터에서 사담글 쓰는 거 자제하고 여기서 써야겠다 그지. 어우 쓰다보니까 징짜 길어졌다... 뭐 읽을 사람은 나밖에 없을 테니 별 문제는 없겠지만. 여러분 정말 혹시혹시 이 글을 읽으셨더라도 그냥 지나쳐주새요. 부끄럽습니다.... 흐흥 그럼 이만. 아무거나 생각 나는 거 있으면 또 써야지. 
*근데 나중에 로봇이 막 일상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도록 이렇게 막 되면 그때는 막 섹스봇, 쿠키봇 그런식으로 나눠지지 않을까? 오늘 친구랑 얘기하다가 나온 얘기였는데 뭔가 그럴 것 같았어. 흠 모르겄다. 미래를 내가 어떻게 알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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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연차가 쌓여서 급여는 오르는데
왜 돈모으기 힘들지 왜 더 .. 씀씀이가 늘어나지.....
연봉 2000일때도 천만원 모았는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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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갈 수 있으면 가기 싫고
갈 수 없으면 가고 싶은, 
그곳은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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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

잉크를 쏟았다.
검은 액체가 피처럼 흘러내려 바닥에 스며든다.
잉크가 바닥에 스며드는 걸 막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 그렇기에 링크는 막힘없이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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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건 참 간사하다.
꿀 때는 꼭 이루어질 것처럼 생생하더니, 그 꿈을 현실화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흐릿해진다.
꿈이 아니라 헛된 꿈을 꾸게 만드는 어른들이 간사한 건가.
아니, 어쩌면 헛된 꿈이란 걸 알면서도 계속 꾸는 내가 간사한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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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끼다

나부끼는 낙엽을 보았다.
벌써 계절은 가을이구나.
기분좋은 찬공기가 온통이다.
곧 겨울이 오겠구나.
마음이 두근거린다.
또 새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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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처음에는 춤을 추는 줄 알았다
그러더니 커튼을 치는 것이다
노오란 형광등빛으로 당신의 그림자가 졌다
내내 당신은 춤추었다
아무래도 좋을 그 손짓과 발짓에 마음대로 의미를 붙였다
까마득한 밤에 노란 커튼이 외로워 보였다
밤새 당신의 창문가에 내 편지가 쌓여가는 줄도 모르고
당신은 끝없이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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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 얄궃은 것은 없다
나의 가시적인 육체에 우리의 흔적을 남겼다
이건 네가 나를 미워한 흔적...
이건 네가 나를 원망한 흔적.......
사실 아무 의미가 없었다
네가 부여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연하게도 심장 속에서 피는 흐른다
젊은 육체는 손톱자국을 금새 메울 것이다
어느덧 나는 완전해졌다
흉터도 없이 깨끗했다
창문에 부딪히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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