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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함

버스를 내려서 오른쪽 길을따라 여덟 발자국
덩굴로 가려진 담벼락 아래에서 3번째칸 작은틈새
그 길을 걸어 반쯤 벗겨진 벽화가 그려져있는 골목길
노오란 가로등 아래 쓰레기 더미는 무시하고
울퉁불퉁 보도블럭을 건너 두번째 갈림길에서 왼쪽
좁아진 길을따라 걷다보면 오르막.
무성한 풀을 헤치고 진흙투성이 신발로 다다르더라도.
아이야, 나는 거기 없다.
작은 틈새속 바람에 일렁이듯
가로등 흐릿한 불빛에 스며있듯
거친 길가의 이름모를 풀이듯
아이야, 나는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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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남들보다  나은 그 티끌의 발견에
살만하다가도
의미.  한가지가 없어서 다시.
불행하다가도
그까짓거.
살만하다가도
의미없는짓.
불행하다가도
다시,
살만하다가도
불행하다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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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rs #1

1 영원히 사랑해
2 널 보면, 널 보면 심쿵해
3 바다 처럼 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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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방학이 되고 집에 있는 날이 많아졌다.
그리고 할 일이 없는 나는 
더이상 시계를 보지 않는다.
어떤 날은 하루가 세 시간같고
어떤 날은 하루가 삼 일같다.
시간은 과연 누구에게나 공평할까
답은 그렇지 않다.
시간은 집착하는 이에게 더 많은 시간을 준다.
반대로 시간을 방치하는 이에게는
허무감을 준 것이다.
어느새 밖을 나가보니 날이 춥다.
어느새 시간을 보니 새벽이다.
어느새 달력을 보니 방학이 끝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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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말과 행동이 모순되는 친구를 바라보면
우스우면서도 가소롭다. 
하지만,그 친구 앞에서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내가 더 가소롭구나.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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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쌀쌀한지는 잘 모르겠다. 계속 집에만 있었으니.
쌀쌀한 날씨를 몸소 느끼는 것은 홀로 고독의 정점에 서 있는듯한 기분이라 그리 유쾌한 경험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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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고된 나날 속에 잠깐씩 찾아오는 행복.
이게 과연 '진짜' 행복일까?
아니면 행복이라고 '믿고 싶은'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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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가끔 보는데
한 가지 느낀점이 있다...
"남자들은 집을 살 때 
그 집에서 여자와 같이 살고 싶어하는구나..."
참 낭만적이다...
난 그런 생각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그러니까 이 모양이지...
내 시베리아 노마드의 얼음집에도 같이 살아줄 사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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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

화장..? 화장이라 내가 생각하는 화장이 그 화장이라면 난 화장이 싫다.
솔직히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난 왜 화장을 해야만 하는 거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하는 생각이 항상 머릿 속을 멤돈다.
화장이란 정말 불편하고 불편하다. 
화장을 한 얼굴이 예쁜지 못 느끼는 날도 많다.
그냥 화장을 한 얼굴을 보면 '아 공을 들였구나','많이 고생하는구나' 정도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예전엔 엄두도 안냈지만 지금은 하라고 해도 하고 싶지 않다.
그게 왜 그러는 것일까 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문득 화장은 불편하다 하지만 나만에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이 걸로는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 다시 생각해보니 이 나만에 개성을 뽐낸다는 것은 나의 자유의지로 이루어지는 행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앞에서 서술한 나의 생각에 원인은 무엇일까 나는 그것이 사회나 다른 사람들에 강요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내가 오늘 풀메이크업을 하고 싶다고 한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들이나 사회가 강요해서는 안된다. 그건 자유가 아니고 속박이기 때문이다.
또 누군가에 강요가 불쾌할 수는 있다. 하지만 내가 하지 않으면 그만 아닌가? 라는 생각 속에서 나는 그 과정에서 사회나 일반적인 사람들에 비난을 떠올렸다. 그 행동(=화장)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향한 불이익이 떠올랐다. 그리고 그 행동을 하지 않은 사람 중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대부분 누군가인지도 깨달았다.
그러자 마음 속에서 물음이 생겨났다.
어째서? 
똑같은 인간인데? 
어째서 한 쪽만 그런 불이익을?? 
그것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생각들이 엉켜 정리가 필요하다. 
그렇지만 나에게 있는 한 가지 확실한 생각은
 '난 화장하지 않고 그 행위에 비난받지 않은 상태로 살아갈 권리가 있다.'
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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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감정은 마음 속 응어리를 풀기 위한 '도구'로는 참 적합한 존재에요. 다만, 휘둘리면 본인만 힘들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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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끄적(악녀/변화)

"오랜만이구나." 6년만에 처음 본 딸, 루이아의 아버지는 그렇게 말했다.
루이아는 별로 중요한게 아니라는 듯이 눈 앞의 잘 익혀진 스테이크를 썰었다. 칼질 그대로 고기 속의 육즙이 가득히 흘러내린다.
"이야기는 들었다. 그 년 뒈졌다지?" 
반응없던 루이아의 눈이 아버지를 향한다. 아버지 또한 그 시선을 아는지 루이아를 보며 웃음을 짓는다.
"역시 꼴에 피는 섞였다고 알아주는 게냐?"
루이아의 어머니이자 자신의 아내를 비하하는 말이 계속 흘려나온다. 
"내 말을 들었으면 그 꼴도 안 났을텐데...쯧쯧...그 년도 너처럼 얼굴은 반반했다." 
입에 담기에 치욕스러운 말들이 늘어진다. 
서슬퍼런 루이아의 눈이 보이는지 보이지 않는지 그 더러운 입은 다물어질 생각이 없다. 
"그 외에는 아쉬웠다만, 불놀이 감으로는 좋았..." 
그 끝말은 이어지지 않았다. 화이트 와인을 잔에 넘칠 듯이 따르던 루이아가 잔을 아버지 얼굴에 던져 버렸기 때문이랴.
"윽...이게 뭐하는 거냐..!니 년이...!"
그 다음말 또한 이어지지 않았다.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서 루이아는 들고있던 와인 병마저 아버지의 머리를 가격했기 때문이다.
와인병이 깨져 와인과 약간의 피가 섞여 아버지의 얼굴을 따라 흐른다. 과거의 루이아였다면 당장 아버지에게 달려가 울며 사과하겠지만 이제는 다르다.
"이런걸 아버지라고..."
어차피 막 살기로 결정한 인생이다. 루이아에게 이건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다시 시작할꺼야, 오직 나를 위해서..."
루이아는 엎드려 자신을 보며 욕을 내뱉는 아버지를 뒤로한채 구둣소리를 내며 걸어나갔다.
짜릿하고 두근거리는 심장은 이제서야 자신의 존재를 증명받았다고 말하는듯 했다. 
와인병을 던지던 그 느낌이 남아있는 손을 바라보며 루이아는 다짐했다.
희대의 악녀가 되기로, 인생은 개썅마이웨이로 살기로, 모든것은 그 때 기분대로 하기로. 그렇게 결정한 그녀는 충분히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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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때로는 분노하고 억울하며 우울하고, 슬프지만 기쁜 그런 모순된 감정들이 한데 섞여 우리를 이루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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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지금도 우리는 모험을 하고 있다.
한치 앞도 모르는 보이지 않는 그 어디로 이어질지 모를 길을 걸으며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고 뒤로 되돌아가기도 한다. 후회를 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우리의 모험의 끝은 저 멀리, 어딘가에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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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도무지 의미를 알 수 없던, 너를 향한 감정이 무엇인지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너와 눈이 마주치고 확실하게 느낀.
하지만 내가 가지기에는 너무나 과분한 감정인지라 두려움에 조용히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두었다. 애써 마음을 부정하고 속이고 죽여서 오늘도 아무렇지 않게 너를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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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누군가와 헤어지는 
누군가를 떠나보내는 
그게 잠깐 일수도
영원히 일수도 있는 것
삶에 치여 살아오느라
준비할 새가 없는
사랑할 때는 눈이 멀고
가슴이 멀어서
잊고 있었던 것
그저 보지 못하는 것
그 하나 뿐인데
가슴이 찢어지고
눈물이 쏟아지고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것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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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함

여전히 뜨고 지는 해
찾아오는 밤
돌아오는 사계절 
너 없는 오늘 하루도
쉼 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그렇게 바쁘게 
끝을 맞는다
바람에 실려 들려오는
여전히 아름답고
여전히 미소가 헤프고
생기발랄한 걸음걸이
그 마저도 사랑스럽다는 너
그런 너를
나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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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손절해버렸다......
-비트코인 갤러리 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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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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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처음이었다.
누군가를 보고 심장이 뛴 것이.
처음이었다.
누군가를 보고서 얼굴이 붉어진 것이.
나에게는 처음인 모든 것이
너에게는 처음이 아니었나보다.
하지만 적어도 나에게만은 처음이었다.
나에게만은 '첫'사랑이었다.
시간이 지나도...잊을 수 없는...
나의 첫사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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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첫사랑이 처음 사랑한 사람을 일컫는건지
 처음 이루어진 사랑만 해당되는 건지
 아직도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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