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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기다란 꼬리부터 먹다 보면
어느새 배불러
몸통은 남겨버린다.
가장 중요하지만.
때때로 
사사로운 겉치장에 묻혀져
깜박 잊어버리는 존재.
주욱 
제대로 당겨 쏴라.
과녁없는 화살은
날카로운 작대기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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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오므려 있던 우산을 쫙 핀다.
빗방울 속에 또 하나의 꽃이 핀다.
종종 걸음하던 다리는 터벅터벅.
움츠려 있던 어깨는 쫙 피고.
머리를 가리고 있던 조약한 손은 
이제 우산을 쥐고 있다.
차의 운전대처럼.
손잡이를 잡자 우산 아래 나는 
지금 여기와 분리된다.
모두가 젖는 여기.
내가 만든 
평범치 않은 공간.
부자연스런 공간.
우산을 들고
차가운 빗살들을 가르며.

걸어가자. 
평범한 누군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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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소설

나에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알아낼 능력/지성/영성도 없는,
그러나 연예인 버러지를 이용해
나를 움직일 수 있다고 
착각하는 
머리 나쁜
영국/미국 노예가 있다. 
그 놈이 착각하는
나의 약점은
나이.
이유는, 놈이 나보다 어리다. 
한심한 놈.

어린 나이에 뻘짓해서 먹고 산다니.

그 영국 노예가 나에대해 가지고 있는 대표적 편견은 내 성별. 
피너스가 달렸냐 아니냐다.

때로 소속기관 가지고 삽질하기도 하지만,

무슨 떡밥을 쓰건, 공통적인 것은 진짜 병신 삽질을 한다는 것이다.

맹인에다

머리가 없거든.

그 영국 노예는 무식해서

내가 사소한 전문 용어를 쓸 때마다 
열등감을 폭발한다.

댓글 하나에 사정 없이 낚여서 곡예를 탄다. 
놈이 관종하는 이유는

친영/친미로 만드는 것. 

내 부러움을 받고 싶어, 내 쓰레기 댓글 털어서 자기가 뒤집어 쓰고 있다.

아, 물론 마약 중독자 헐리우드 창녀/남창들을 이용해서... 자기들은 절대로 직접 얼굴을 내밀지 못한다.

내가 똥맛 좋다고 쓰면, 똥도 먹는다.

연예인과 웃기지도 않게 엮어 놓고, 영국 공작원 킹스맨 영화 홍보시키거나, 버버리 입혀서 방송 내보내는 식이다.

떡밥은 1) 나이 2) 성별 3) 연예인.
내 본질과 가치와 아무런 상관이 없지만, 병신이라 그것 밖에 못본다.

통찰력이 없고 가치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연관 검색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처럼 아무런 의미 없는 인물을 엮어대며 삽질하고 있다.

예를 들면,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과 닮은 인물에 위안부 떡밥을 입히거나

브랜드를 팔고 정치 외교 관종을 위해 시청률 조작하려고 담합한 프로에 출연시킨 배우를

놈이 자기 편견으로 조작/삽질하는 드라마에 또 출연시키는 식이다. 그밥 그나물의 겹치기 출연이랄까.
자기는 존나 병신인데, 늘 가르칠 것은 되게 많다.  

댓글을 안달아주면 세 떡밥으로 양 극단을 왔다 갔다 하며 관종 지랄 정신 분열증을 보인다. 

몸만 쓰는 놈들이라 멍청해서 자기가 나를 움직일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연예인을 움직이고, 드라마가지고 돈낭비할 수 있고, CF 로 삽질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삽질 다하고난 뒤, 놈은 나를 움직이는 데 FAIL 한다.

어느 정도로 멍청하냐....?

SBS/MBC/JTBC 매스컴과 드라마 따위에 수 억원씩 돈을 낭비하고 있다.

시청하지 않으면 바로 종방할 정도로 멍청하다. 종방한단 얘기는, 나이와 성별 , 연예인 3종 떡밥으로

3류 쓰레기 소설 써놓고 그걸 피해자가 볼꺼라고 낚을 수 있다고 깜찍하게 오판했다는 것인데,

무엇보다 클라이막스는 병신이라 똑같은 짓을 무한 반복 중이란 거다. 
병맛은 self-correction 하지 못한다.

바퀴벌레나 바이러스 처럼 reproduce 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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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촌스러운 분홍빛의 낙서가 가득한 때 탄 벽지를 기억한다.
나의 한평생을 함께한, 작은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진 벽지.
이사를 온 뒤로 잊고 있었지만,
아직 그 집이 그립다.
다섯가족이 한데 모여 소소하게 살던 그 곳.
이제 가족은 다 흩어져버려서, 다시 만나지는 못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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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누구나 어려운 법

처음은 누구나 어랴운법이야.
너가 실수했다고 너무 자책하지마
처음하는건데모 잘할수있겠어 실수하면서 배우는거지.
그러니까 지금에 좌절에 지지말고 
언능 일어나서 앞을향해 가자
오늘도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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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슬플때, 기쁠때 
항상 같은 속도로 
항상 같은 위치에
나에게 작은 소리로
힘을 주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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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은 누구나 어려운 법

처음은 누구나 어려운 법인데..익숙하다해도 어렵지 않은건 아니야..매일 같이 하더라도 쉽지 않은 일이 있어
그건 책임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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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설 써볼려고 클릭하다 들어왔는데..
이건 뭔짓인가 싶다가도
하라는데로 글을 쓰고 앉았네..
뭐하는 짓인가 싶은데도...
마무리 짓고 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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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해

그거 알고있어?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아.
그래서 너는 그 시간을 따라가느라,
다급한 마음에 주변 사람들의 말들을
무시 한 적이 많을거야.
그 사람들은 너에게 그 말을 하기 위해서

조금의 시간을 버렸는데, 넌 그 잠깐을 버리지 못하는구나.
조심해.
그건 엄청 가슴 아픈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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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하늘 아래 흐르는 빗물은 우산으로 달래지만
우산 아래 흐르는 눈물은 무엇으로 달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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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그동안 너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온 넌 전혀 한심하지않아
비난이라는 비를 막아준 우산이라는 그날의 너를 
이번에는 내가 우산이 되어줄께
그러니 넌 혼자가 아니야
내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펼춰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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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우산

쏟아지는 빗속에서는 우산도 무용지물이 된다.
많은 아픔 속에서 또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다짐 또한 스러져버린다.
다만, 빗속을 걷는 즐거움을 알고 비 냄새를 반기면 우산은 비를 피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거추장스런 존재로 바뀐다.
이와 같이 인생의 쓴 맛과 실패를 거듭하며 포기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닌, 또다른 가능성을 찾는 과정으로 본다면, 삶은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은 기분을 맛 볼 수 있다.
정점에 올라가기도, 빠른 속도로 추락하기도 하는 삶의 굴곡은 사람이 나태해지지도 않고, 무료해하지도 않게 해준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의 말이 있듯 우리는 추락하는 속도에 즈레 겁먹지 않고 대비를 한다면, 다시 올라가는 순간을 금세 노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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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남자들은 알찌 몰라
집에 우산은 많은데 갑자긴 내린비를 피하기위해 우산을 산다는건
라이터가 집에 수두룩 한데 지금 당장은 없어서 라이터를 사야할때 말야
널리고 널린게 우산이고 라이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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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별 중 하나는, 너의 소망이 가득 담긴 것 일테고
저 별 중 하나는, 너의 눈물이 가득 담긴 것 일테고
저 별 중 하나는, 너와 내가 나눈 아름다운 추억일거야.
너의 어떤 것이라도, 저 밤하늘을 아름답고 밝게 비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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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list#1

유지-별그림
하루종일 왔다갔다 수많은 별을 헤매고
쉴틈없이 오늘도 모두지나가
조용히 미소짓네
아무도모르게난 아무도
수많은 별을 그리고
가만히 눈을감네
어쩜 저 얘기들이 나같던지.
사람들이 그려놓은 별을 밟으면서 스케줄빡세게 돌리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정신없었는데 그러는동안
쉴틈없이 오늘도 휙휙 가버리고
아무도 모르게 나만의 취미를 키우고나서, 나만의 별을 그리고나서 또 아무도 모르게 새우잠을 잔다.
내인생 최고의 명작이였던 이번생은 처음이라, 그속에 있는 공감노래.
#1별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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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밑일기

이유는 모르지만 어릴적부터 달을 참 좋아했다.어른이 되어버린 지금까지도.
처음엔 그저 어두운 하늘에서 높이 세상을 비추는 그 모습이 좋았고,그 뒤로는 밤마다 그 자리를 지켜주는게 좋았고,이제는 그냥 그 존재자체만으로 너무 좋다.달이 없는 날이 아쉬울정도로 이유없이 빠져버렸다.
가끔씩 마음이 답답할때,가슴 한켠이 서글퍼질때 멍하니 밤하늘을 올려다보곤 한다.금세라도 터져버릴듯 가득 차오른 보름달도,금세라도 사라질듯 아슬한 초승달도,눈에 잡히지 않는 신월일지라도.그 존재가 거기 있음을 알기에 자꾸만,하늘을 쳐다보며 위안을 얻는다.왜인지는 모르겠다.홀로 고고히 떠있는 달이 나처럼 외로워보여서일까,은은한 그 빛이 위로를 건네서일까.오늘도 하염없이 밤하늘만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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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지우개로 나의 오점을 지웠다.
지우개로 나의 상처를 지웠다.
지우개로 나의 추한 부분을 지웠다.
지우개로 나의 온갖 것들을 지우고 또 지웠다.
눈을 떴다.
결국 그것은 
나의 몇 없는 망상 중 하나였던가.
지우개는 온데간데 없고 
온 몸은 피투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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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소설을 써내려갔다.
피가 부족한 왼손은 종이를 꽉 잡고
나를 해치던 오른손은 연필을 분주히 움직였다.
사람들은 깊게 생각하지 않고 별 관심없는
아름답고 찬란하지만 또 너무나 잔혹한
그런 기분 나쁜 감정들을 담으려 애썼다.
소설은 슬그머니 보이는 흉터로 완성되었다.
긴 팔을 살짝 들었을때
아무도 모르던 나의 상처가 슬그머니 보이듯
나의 소설은 모두가 외면하는 하나의 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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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할 수가 없다

예전에 내 지도교수가,

자기가 한 번 말해서 내가 되물으면 짜증나는 내색을 했다.

그게 되게 옹졸하고 오만해 보였는데,

내가 그런다. 
실수하는 것도 좋고,

삽질하는 것도 좋고,

모르는 것도 좋고,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도 좋다.

다 인정할 수 있는데,

내가 말해줬는데도 못알아듣고 거부하고 계속 삽질의 무한 루프를 도는 사람을 보면,

그냥 놓게 된다.

받아들이기 싫구나?

그럼, 어쩔 수 없지.

무지(ignorance)의 알고리즘을 도는 사람을 보면, 깨닫는다.

그들은 무지를 좋아한다.

배우려고 하지 않고, 지금까지 인류가 연구해 놓은 책을 읽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그냥 어둠속에서 계속 맹인의 상태로 남아있는 걸 좋아하더라.

어차피 몇 마디 말 해줘도 못받아먹는다.

소 귀에 경읽기이다. 
그래서, 깨닫는다.

아, 난 bright한 사람을 좋아하는 구나.

그러니, 누굴 비난해.

다들 뭉툭한 연필 보다 날카로운 연필을 좋아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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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이별은 가슴이 아려. 왜 일까? 너와 나 사이에 있돈 이유들 때문에? 함께했던 시간들 때문에? 좋아하고, 사랑했으니까? 아냐, 그저 나에게서 누군가가 사라진다는 이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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