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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환영하고 환호해주고 있어
환영이야
환영이야
환영이야?
정말정말정말?
너를너를너를?
환영이야
환영이야
환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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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포기하고 싶었을 거야 넌 오늘 같은 날에
"장미고 가시고 다 찢어버리고 싶었지"
마시고 얘기하자 난 널 달랬어
"차 다니는 도로 위 난 이끌리며 고민만"
"포도를 버리고 떠나는 비겁한 여우, 난 또 그렇게"
장면이 그려져 상대의 표정에 그림자 머쓱한 너
"마무리 되지 않는 나의 짝사랑은 한심해보여"
차마 말하지 못했어 사랑에 목숨걸지 말라고
포효 같이 큰 목소리 내며 우는 네게 난 그저
"장난감이야 난 사랑받지 못해 날 갖고 놀아"
마지막 한 마디 내뱉을 수도 없었지
"차마 인정할 수 없었지 나는 외톨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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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시간 위에 내가 있지 않아
나의 위에 시간이 있어
감사하게도 시간은 공평하지 않아
고생의 뼈저림은 느리고 깊게 느끼게 해주고
결실의 기쁨은 신속하고 시속 백으로 밟아 보내줘
간사하게도 시간은 불공평해져
시계의 질에 따라 사람들 시간의 질도 달라져
같은 시간 일하고 고생해도 좋은 시계엔
높은 보상이 따르고
아쉽게도 위의 말들은 거짓말
시간을 탓하는 건 간신배들 입에 발린 말
감시해 스스로를 건실하지 않아 네 사건
사사건건 따져봐도 시간은 상관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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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낮이 계속 이어진다는 것은
계속적인 발전만을 추구하는
현대와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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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삶은 계속되는 백야의 땅

많은 사람들은 눈 감고 파
늦은 밤까지는 감지 못해
잠을 자기위해 두 눈 감지 못해
세월을 낚는 강태공처럼
건질 수 없는 시간의 돈
오늘도 그들은 앉아서 자
세상이 너무나 밝지만 자
화사한 빛에 쌓여 자는 우리는
화사하지 못한 얼굴에 찡그림만이
일어나면 따뜻한 눈부심이 아닌 뜨거운 짜증이
우린 언제나 눈을 감고파
백야가 아닌 극야의 땅에 묻히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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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을 거라는 말
여태까지 한 번도
의심한적 없었다
누군가를 떠나보내고
잠시 동안
너무 실감이 안나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흐려지고 잊혀져야 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립고, 미안하고,
너무 보고싶어서
견딜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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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믿었던 친구
이럴줄 몰랐다
내 뒤담까고 얼굴에 철판까고
남자친구와 내사이 이간질해서 뺐어가니
좋니?
나 니가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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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가 있었어.

나 혼자 앉아
눈물반 소주반 마시던
포장마차가 있었어.
문앞에서서 한참을 망설이다 들어갔어.
나 혼자 앉아 있어야해서.
자리만 시간만 채웠던
테이블앞에서
소주반 그리움반 그렇게 앉아있었어.
주머니에 있던 만원짜리 한장에
국수하나 소주두병
나 혼자 앉아
자리만 시간만 채웠던
포장마차가 있었어.
너를 지워낸
눈물
자리
시간
문 앞에서서 한참을 망설이다 나갔어.
나 혼자 서 있어야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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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뒤로 조금만 뒤로
승민아 뒤에 많이 남았다
괜찮다니까
야! 백야 빽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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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장마

여름장마, 비가 한바탕 쏟아지던 그날
 너와만났다 새빨간 우산을 쓰고있던 그날의 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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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당신은...
시간에 "쫒기며" 살고 싶나요?
아니면...
시간을 "다루며" 살고 싶나요?
.
.
.
.
.
거의 모든 사람들은 시간을 다루고 살고 싶어하지만,
그렇지만 현실의 거의 모든 사람들은 시간에 쫒기며 삽니다.
지금이라도. 지금이라도 바꿔보고 싶지 않나요?
시간들 다루고 사는 사람으로.
시간을 아끼고 절약하며
검소하게 사세요.
언젠가는 "시간을 다루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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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그랬어

우리가 그랬어.
평화롭던 숲도.
우리가 그랬어.
모두가 그랬어.
그 깊은 바다도.
우리가 그랬어.
우리가. 우리가.
그래서 그래서
검게 변했어.
보기엔 밝지만
검어져서
우리를 위협해.
우리가 우리가
없던 걸 만들었어.
기쁘겠지만 기쁘지 않아.
겉은 밝아 보여도
속은 까매.
우리가 만든 거야.
검은 세상도.
죽음의 땅도.
모두모두 우리가 만들었어.
왜 그렇게 까지할까?
우리가 조금 힘들면 참으면 되지...?
왜? 왜? 왜 그런 거지?
결국 모든걸 집어삼킬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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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자 맞는 밤
하늘을 바라보다
지갑속에 넣어뒀던

사진 한장이 생각났다 
문득 꺼내본
사진 속에 너는
나를 보며 웃고 있었다
이제 다 잊었다,
괜찮다
애써 담담한척
잘 참고 있었는데 
아직 우리
사랑하고 있는 듯한
오랜만에 느껴보는
따뜻함에 
마지막 그때처럼
엉엉 울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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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맞이한 새하얀 밤은 태양없는 낮같아서
달이 태양을 흉내내고 있는 것 같다
이는 악이면서도 선인듯한 그런
밤이면서도 낮인듯한 그런
시커먼 속내를 감춰 빛 아래 숨는 그런
무한한 공간의 흑을 지울래야 지울수가 없어
백으로 온통 뒤집어 씌운 것 같다
썩을, 불공평하다
하늘의 밤 조차도 제 모습을 마음대로 감추는데
우리는 땅을 딛고 선 모습임에도
우리들의 모습을 감출래야 감출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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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어디 한 구석

낡고 허름한 거리에
사람들은 비척비척 들어간다.
오늘도 위안을 주는 곳.
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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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추억이 담긴 한 장의 작품.
우리는 사진을 찍을때 나중에도 계속 보고싶은,인생에 남겨두고싶은걸 사진으로 찍곤 한다.
우리가 살아온 모든 시간에는 사진이 적어도 하나쯤은 존재한다
우리가살아온인생은 힘들기만 하진 않다. 적어도 하나는 추억으로 간직할만한 좋은 일이 있을것이다.
그러니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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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장마

비가 쏟아진다
하염없이 바라보며
멈추길 바랄뿐
언제 끝날지
감이 안올정도로
거칠게 쏟아진다
그 비를 타고
그대가 내 마음속으로
밀려 들어온다
내 온 몸을 적시고
흠뻑 빠져들게 해놓고
이제 곧 가을이라며
장마의 끝이 다가온다
매해 여름
장마가 찾아올 때면
나는 그대 생각에
잠 못 이룰텐데
가을, 겨울, 봄 그리고
다시 또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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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장마

여름장마에 쏟아지는 비에도 꺼지지 않는 불이 있다.
여름장마처럼 쏟아지는 세상의 거친 풍파들이여도,
우리의 열정의 불은 꺼지지 않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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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불행할때 찾아와주는게 진짜 친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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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장마

힘든 순간은 언제든 닥쳐온다
꿀꿀한 이 기분을 여름 장마가 다 씻겨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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