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뉴
Blank

Lovers #28


땅에 떨어졌다. 

Dignity 가.

그래서 어깨가 축 쳐졌어. 

에너지가 얇아진거야. 

재밌지. 

기운을 못내니까 기운이 안나. 

그러니까 무력해지고 자존감이 떨어져.

이럴때 어떻게 빠져나가는 지 알아

4차원의 공간으로 잠시 피하는 거지. 


그래서 그래서 내일은 못갈지도 몰라. 

갈꺼라고 큰 소리 떵떵쳤지만

두 남자의 폭력성을 감당할 수 없을테니까..


내야하는 원고가 2개. 

전산 처리 그래픽으로 만들어야하고

시스템 검수해서 넘겨야하는데

두 남자들의 배설물과 톱니 같은 에너지에 다치면 회복하는데 며 칠 걸릴지 모르니까...

그럼 연휴도 끝나고 기한이 넘어가겠지. 


그래서

다시 기운을 내려고 안간힘을 내고 있어.

집중해야해.

기회를 잡으려면. 

난 집중력이 좋으니까 문제 없어.








다른 글들
0 0

나는 늘 바쁠까. 
내 모든 에너지는...

일에만
2 0

충전

스마트폰이 생긴 요즘은 충전이 대세가 되었다. 사람은 지친 평일을 보내고 주말에 기운과 힘을 충전한다. 힘든 낮을 보내고 잠으로써 충전한다. 스마트폰은 우리와 같이 충전된다. 우리와 같은 시간, 같은 공간 속에서 같은 에너지를 쓴다. 스마트폰은 우리가 되었다.
0 0

사랑

사랑은 인생에 에너지
0 0
Square

Aphrodite #1

아프로디테가 바다를 향해 손짓하자,

바다의 물결이 출렁 거렸다.

대자연이 순환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녀가 숨을 들이마시자,

우주의 기운이 몰려와 소용돌이 쳤고,

그녀가 숨을 내쉬자,

대자연이 무(無)가 되어 온통 어둠이 깔렸다.
그녀는 에너지이다. 
그녀가 생각을 한 번 일으키면, 모든 것이 세계에 그대로 형상화되었다.
그녀는 의식체다.

그녀가 집중(focus on)하는 모든 것은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스스로에 저항하지도 스스로를 부인하기도 않기에,

모든 힘의 벡터가 일제히 그녀가 원하는 것을 향해 합심하여,

그녀는 부정성이 없는 순수의식이 된다.
그녀는 거울이다.
파괴, 해체가 아니라 공명하여 증폭시켜 힘을 주관한다.

그녀는 attractor 이다.

그런 그녀가 물끄러미 대상을 보고 있다.

새로운 탄생 (procreation) 이다.
1 0

True love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같이 있으면
나를 생기있고 밝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침의 나와 비교해보면
이게 나인가 싶을 정도다. 
몸이 아는 걸까.
그 남자들을 좋아하는 걸까
단순 궁합이 잘 맞는 걸까. 
그런데 그들의 defect와 거짓이 뻔히 보여서
발을 담그고 싶진 않으니
사랑인 것 같진 않다. 
그건 재앙에 뛰어드는 불나방같은 걸테니까.
그저 양의 에너지가 좋은가. 
남자들이 날 좋아하는 걸 즐기는 걸까. 
걔를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더 이상 비난할 수가 없구나. 
1 1
Square

부러우니

내 아버지는 개망나니였어.

난 한번도 그를 아버지라고 부른 적이 없었지.

나보다 병신 같은 애들이 더 사회적으로 일찍 성공할 때도

이상하게 생각한 적이 없어. 
주변만 둘러 보면 되니까. 
한마디로 김기덕 같은 인간이었어.

늘 내 기운을 팍 꺽어 버리고,

육체적으로 학대를 가하고,

내 존재를 무시했고,

자기가 도박하는 건 숨기려고 했고 (왜 그런진 모르겠어. 어차피 아무런 문제가 없데도 일말의 존경이 없는데)

나를 불행에서 구원했던 소울 메이트에게는 이렇게 지껄였지.

"풉... 고작 3개월 지나면 그만둘꺼야.... ㅋㅋㅋ"

무서운 건,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는 거야.

증오하면서 지배당하고 있는 것일까. 
이게 팔자일까.

벗어날 수 있을까.

내 에너지를 좀 먹고, 나를 평생 우울증, 폭력과 자살 충동으로 몰고가는 게

내 아버지였다면....

네 아버지는 다르더라.

그래서 너를 갖고 싶었어.

너를 좋아한 게 아니라, 부러웠나봐.
0 0
Square

Lovers # 29

네가 말했다. 
"사랑해" 
널 보면 네가 뿜어내는 에너지가 온전히 느껴져. 
나는 이내 정신이 혼미해지지...
니 파장이 나를 어지럽히니까. 
너무 따듯해서. 
그래서 눈물이 나....
니가 너무 소중해.
널 사랑할 수 없다면 아마 난 더 이상 살 수 없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내가 살고 있는 한 너를 사랑하고 있는 거야. 
너는 내 에너지니까. 
고마워. 
존재해줘서... 
0 0

백야

혹시 백야 같은 사람이 있을까?
항상 밝고 긍정적이며 행복 에너지를 나눠 주는 사람이있을까?
아마 없을 것 이다.
그 누구도 밤이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을 테니 말이다.
0 0

Lovers #2

1 진행형인 내 사랑을 좀 위로해죠
2 나를 포기하지 말아죠
3 우리 사랑에너지를 쓰자
0 0

모든 사람은 마치 행성의 핵처럼 자신 안에 화를 숨기고 다닌다. 겉을 둘러싼 지각이 세상풍파에 긁혀나가기도 하고 다른 이들이 구멍을 뚫어 자신 속 보석을 훔쳐가기도 한다. 껍질이 얇아진 이들은 약한 자극에도 내재된 화를 내뿜는 활화산이 되지만 때때로 주변을 밝히는 등불이 되어주기도 한다. 하지만 밝은 빛을 내뱉다 보면 그 에너지가 쉬이 닳는다. 이내 열화가 식어버린 이는 움직이지 않는 사화산이 되어 누구의 관심도 끌지 못한다. 
2 1

email anxiety

이메일 anxiety:

소식이나 결정서를 이메일로 받는시대에 겪는 정신적 증후군.
소식에대한 뒷감당에 대한 부담감인 것이다.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없이 무기력하다고 생각했는데,

메일이 희소식임을 알고나서,
마구 마구 에너지가 솟구치면서, 
몇 분 만에 바로 운동을 할 에너지가 샘솟는 것을 보면서, 
세라토닌이라는 게 정말 중요한 거구나, 
우울에 지배당하지 말아야지 라는 것을 깨닫고는 한다.
0 0

I can't name it

Hunger 라고 했다가, 
Passion 이라고 했다가, 
Loneliness 라고 바꿔야 할까, 
A sense of loss 라고 해야 할까, 
Lonesomeness 라고 했다가, 
sense of defeat, & alienation 일까,

그냥 일하기가 싫은가, 
그냥 고행을 마다하고 싶은가. 
결혼을 해야 되나, 

피아노를 사야 되나. 
거문고에 술 마시던 몸 때문인가,

대화가 부족한가 - 오늘 고귀한 영혼과 이미 대화하고 마음자리 다 짚었는데.
(게다가, invitation 까지.)

감성 (感性)이 결핍되었나,
there must be so many things in life, but I will sense only good virtue to make me ha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