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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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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맑은 날이었다.

비록 내 한에서만이었지만 나에게는 충분히 맑은 날이었다. 밖에 오래 앉아 있어도 손이 차가워지지 않는 계절이 이렇게 빠르게 올 줄 몰랐다. 

그저 내 겨울만이 한 해를 채울 줄 알았는데

이리 따뜻한 날이 올 줄은 몰랐다.

그런데 눈물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너의 부재일까? 아니면 그저 나의 외로움일까.

어디서 왔지?
[["synd.kr", 23], ["unknown", 72]]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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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적성에 안맞다

몇달 전부터 불면증이 도졌다
수면제를 먹거나 병원에 가보는 일은 하지 않았다
그저 어둠고 조용한 새벽을 버텨내기 위해 가만히 누워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무서워서, 또다시 어둠에 먹히면 이번엔 영영 돌아올 수 없을까봐
밤에게 들키지 않기위해 자는 사람들을 흉내내는 걸 반복하고, 그마저도 안되면 한참을 핸드폰을 붙들고 있었다
텅 빈 공간을 조금이라도 채워보기 위해 귀엔 이어폰을 꼽았지만
슬픈 노래는 그 무엇하나 채워주지 못한다는 걸 깨닫고 애써 나오는 울음을 참았다
밤은 자꾸만 그리운 이름을 불러왔다
그 애와 함께 있을 땐 미련할지언정 이렇게 외롭거나 슬프지 않았다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그 앨 더 미워하게 됐다
진심을 다해 사랑했던 사람을 더이상 사랑하지 않으려면 미워하는 법 외엔 다른 방법을 알지 못했다
그리움은 후회를 불러왔고 후회는그 아이의 부재를 증명했다
점점 모나고 비뚤어질 것 같은 밤의 연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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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잃은 것은 무엇이고, 얻은 것은 무엇인가.
얻은 것이 없다면 내일을 위한 의지를 준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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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했다

하고 싶은말..
다 하고나면 정말 후련 하고, 좋을 것 같은데 후회스럽기도 하고
왜그럴까? 
마냥 좋을것 같은데 ㄱㅐ운하고 후련할 것 같은데 막상 그렇지 않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람으로만 채워지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삶의 본질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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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놀이

나는 단박에, 
상대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아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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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네가 오면
난 안심이 돼서
조용히 울었어
그리 애쓴다고
나의 슬픔 모르는 것
무엇 하나 없었지만
다 안다며 내게로 와
몰라주는 네가 고마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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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디로 처음 쓰는 글

씬디로 처음 쓰는 글.
팀장님이 만드셨으니, 가볍고 빠르고 그리고 무엇보다 재밌는 서비스가 될거란 생각이 든다.
나는 몇번 째 에이전트 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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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저 너머엔
무엇이 있느냐
그 너머엔
해답이 있느냐
이 곳에선
질문만 던질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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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하늘

맑고 깨끗해 보이는 희망찬 푸른 하늘
하지만 그 너머에 무엇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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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虛

나도 모르게 자꾸만 울적해진다.
빗소리를 들으며 눈을 감고 있어도
오랜만에 좋아했던 노래를 들으며
커피로 입술을 흠뻑 적셔 보아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는 대체 무엇일까.
오랜만에 휴대폰 사진첩을 뒤적거려보고
벽에 잔뜩 적혀있는 낯간지러운 노래 가사
누군가의 진심이 가득한 낙서를 읽어 보아도
채워지지 않는 무언가는 대체 무엇,
무엇.  시계 속 숫자는 채워져만 가는데
뭐가 문제인지 알 수가 없어 
그 무엇도 없다.
나를 말할 곳도
말할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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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친구들

 친구들 이라는건 조금 어려워 . 
아니 , 많이 어려워 .
 무엇보다
누군가의 ' 친구들 ' 이 되는게 제일 어렵지 .
 내가 친구들을 만드는건
쉬운 일인데 말이야 .
 그렇지 ?
 아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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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나는 가면을 쓰고 사는 여자입니다.
수많은 가면을 바꿔쓰며 살고있어요.
나에게 몇개의 가면이 있는지조차 잊어버렸네요.
너무 오랫동안 가면을 쓰고 살았어요.
이젠,
진짜 나의 모습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어요.
수많은 가면들 중에
진짜 나의 모습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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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이르다는 것은 무엇일까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인가?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것은 자신없다의 변명일 뿐 아닌가?
나는 이르다는 말을 하기 싫다. 
나는 항상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