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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gnition




왜 더 이상 밤에 외롭거나 춥지 않을까

생각해봤더니

누군가 내 발견을 승인해 주었기 때문이었다. 

가치를 공유한단 게 

지지자가 있다는 게

정서적 안정을 주는 거구나. 

공감. 파동의 증폭. 자기 강화.



어디서 왔지?
[["synd.kr", 10], ["unknown", 22]]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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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사람들은 가을이 쓸쓸함을 더 증폭시켜주는 계절이라고 하는데
난 쓸쓸함은 싫지만 가을이 좋다
쓸쓸함보다는 힘들었던 여름날을 씻어내주듯
시원한 바람이 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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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rtion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48kg 다.
그 여자는 손톱 주변을 물어 뜯는 버릇이 있었다.
그녀가 3살때 
엄마가 손톱 주변 살을 물어 뜯는 걸 딱 한 번 봤는데
그걸 보고 배웠던 것이다. 
그녀의 엄마는 그 버릇을 고쳐주려고 무던히 애썻지만 중년이 되도록 고치지  못했다. 
그녀에겐 한번도 불러 본 적 없는 아버지가 있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고아였다.
한국 전쟁 때 할아버지를 잃어서 평생 사랑 받아 본 적이 없다고 주장 했다. 
그녀가 트라우마로 쓰러져 있을 때, 
자기에게 나가달라고 해 화가 난다는 이유로
그녀에게 폭력을 휘둘러 전치 2주를 내놓고는
한국이 정치적으로 일본에 무시당한다며
언론사에 전화 걸어
망나니 처럼 엉엉 우는 사람이 그녀의 아버지였다.
그녀가 급성 맹장으로
걸음을 걷지 못해 혼자 콜택시를 부를 때,
".... 어? 병신같이 절뚝거리네. 병신 같은 년" 라며
반쯤 감긴 눈으로 
계속해서 TV 정치 뉴스를 보던 게
그녀의 아버지다. 
그녀의 아버지는 노조 간부였다.
그래서 정치인들 모두 그녀의 아버지와 돈독한 
신뢰를 쌓고 있었고 세상은 그를 <사회정의를 위해 싸우는 지성인> 이라고 불렀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폭력과 무시, 경멸과 몰이해로 대했으며 
성추행 이외에
한 번도 애정어린 인간적인 포옹을 해주지 않았다.
그녀는 중년이 되도록 
남자를 사귀지 못한다. 
남자의 포옹을 견딜 수 없기 때문이었다. 
그런 그녀가 
오늘도 비를 맞는다...
우산이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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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테라와 공주님

공주님이 말했다
"어, 이거 내 떡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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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안녕~

너 때문에 취하면 사람들한테 
안녕~
안녕~
그러잖어.
책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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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Jtbc mbc kbs tvn 의 공작 표적일까ㅡ
왜. 
더러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해.
출산은 폭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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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죽었으면 좋겠다
센티널에게서 벗어날 수 있고
병맛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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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샤이니의 카톡 사진에는 
어둠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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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안죽을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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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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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몸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