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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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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내 친구는 술취해 물었지

가난이 죄가 되냐고?

친구야 꿈이 있고 가난한 청년에겐

사랑이란 어쩌면 사치다

나는 힘없는 노동자의 자식

낭만이란 내겐 무거운 사치다

아직은 꿈많은 책임질 것 없는 청춘이라서

나는 아직도 노래 부르며 산다

빚까지 내서 대학보낸 우리 아버지

졸업해도 취직 못 하는 자식

오늘도 피씨방 야간알바를 하러 간다

식대는 컵라면 한 그릇

하루의 첫 담배는 날 행복하게 하지

담배도 끊어야 하는데

어디서 돈벼락이나 맞았으면 좋겠네

나의 기타 나 대신 노래좀 불러줘


빚까지 내서 성형하는 소녀들

빚갚으려 몸파는 소녀들

홍등가 붉은 빛이 나를 울리네

이 노래가 나를 울리네

빚까지 내서 대학보낸 우리 아버지

졸업해도 취직 못 하는 자식

오늘도 피씨방 야간알바를 하러 간다

식대는 컵라면 한 그릇

하루의 첫 담배는 날 행복하게 하지

담배도 끊어야 하는데...

어디서 왔지?
[["synd.kr", 32], ["unknown", 262], ["www.google.co.k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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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어

여긴 물살이 너무 세 
여긴 텃새가 너무 세
저 바위에 부딪혀
머리가 터져버릴까..
아님 먹혀버릴까
나를 씹어 버릴까
그럼 죽어버릴까
이 큰물에 노는 물고기들이
잡아 먹을까 두려워
나는 점점 바다 밑
바닥으로 들어가
숨어버렸지..
그래서 지금껏
빛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껏
내 얼굴도 이젠 잊어 버렸다.
나를 감싸는 어둠은
너무 차갑고
짙은 어둠이라
한줄기 빛도 없었지
그래서 지금껏
나는 꿈이 없었다
맞아 그래 지금껏
나아 갈 길도
찾은 적이 없었다.
이건 사는게 아닌데..
나는 죽은게 아닌데..
이 바닥에 처박혀
남 눈치만 보다가
홀로 외로우니까..
뭔가 불안하니까..
그냥 죽어버릴까..
이건 살아 있단 느낌이 없어
내 가슴속이 뜨겁듯
여긴 점점 화끈거려
뱃가죽이 밑이 울렁거리고
바닥이 찢어지고
땅을 토해내
갈라진 틈 사이로
붉은 물고기가 내게 뛰어와
뭐가 없던
나의 인생도 끝이구나
여기까지가
뜨거운 물고기때
뜨거운 목소리로
이 바닥에서 도망쳐
죽어있던 니 삶을 찾아가라
내가 살던 어둠을 지나
한줄기의 빛이 보이네
어둠속에 감추고 살던
내 실체가 궁금했지만
저 빛은 너무 눈부셔
내가 살던 심해를 지나
빛이 나를 비추어 주네
수면위에 비추어지는
내 몰골이 궁금했지만
내 눈이 멀어 버렸지.....
여긴 물살이 너무 세
여긴 파도가 너무 세
해변에 휩쓸려
머리가 터질까
누가 먹어버릴까
나를 씹는다해도
뵈는게 없으니
그 두려움 따윈
사라져버렸지
나를 쬐이는 햇빛과
다른 뜨거운 눈빛들은
분간이 안돼
난 장님이니까
그래서 지금도
빛을 보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
또 살아 나가야 할
빛이 생겼다.........
중식이밴드 - 심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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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있어요

여기 사람이 있어 무너진 건물 당신 발 밑에
그 아래 난 살아 있죠 부서져 좁은 텅 빈 공간에
날 살려 줘요 제발.. 살려 줘요 제발.. 이 어둠이 싫어요
날 꺼내 줘요 제발.. 꺼내 줘요 제발.. 난 숨이 막혀요
이미 늦었다 말하지 마요 나는 아직 숨을 쉬어요
가망 없다고 하지 마요 무너진 건물 당신 발 밑아래 
숨쉬고 있죠 이 미어 터진 좁은 공간에
나는 아직 살아 있죠 이 빌어먹을 텅 빈 공간에
이미 늦었다 말하지 마요 나는 아직 숨을 쉬어요
가망 없다고 하지 마요 내 심장 아직 뛰고 있죠
내가 죽었다 말하지 마요 나는 아직 숨을 쉬어요 
내가 식었다 하지 마요 무너진 건물 당신 발 밑 아래
이미 늦었다 말하지 마요 나는 아직 숨을 쉬어요
가망 없다고 하지 마요 무너진 건물 당신 발 밑아래
숨쉬고 있죠 이 미어 터진 좁은 공간에
나는 아직 살아 있죠 무너진 건물 당신 발 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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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노랗게 물든 은행잎들을 보니 가을이 왔네..
래프팅의 계절, 여름 다 지나갔네..
노래.이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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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오늘 밤, 달빛이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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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노래는 아름답구나
행복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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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내 눈은 네 손가락을
내 코는 네 목덜미를
내 귀는 네 발걸음을
내 입은 네 입술을
노래한다.
노래를 빚어내고 노래를 뱉고 노래를 느낀다.
너와 춤을 추는 내 꿈 속에서 네 몸짓은 내 살결에 부딪혀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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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이 가사가 너에게 닿길 바라
 악보엔 고심한 흔적과 널 닮은 음표들로 가득해
 너를, 너를 생각해서 그런가봐
 노랠 지을때도 너를
 가살 지을때도 너를
 끊임없이 그려내서 그런가봐
 맞춤법에 깐깐한 너 때문에
 검사기도 몇번이나 돌렸고
 고양이를 좋아하는 너 때문에
 '고양'이란 제목도 지었어.
 너 때문에
 너를 위해서
 네가 너무 좋은데
 내 마음만큼이나 우리의 거리가 컸어
 좁힐 수가 없어 지은 노래
 좁혀질 리 없어 뱉어낸 노래
 작사도 아무나하는 게 아닌가 봐
 왜이렇게 어렵지
 왜이렇게 서툴지
 내버린 종이만 수십장
 너 때문에 지구 온난화 오는 건 아닐까 몰라
 어디쯤에서 끝을 내야하지
 이쯤이면 되나
 아니면 여기정도 할까
 여기는 아무래도 별로겠지
 아 좋다 여기야 여기가 딱 좋아
 마지막 한줄
 내가 하고싶었던 말
 사랑했다고 사랑한다고 사랑할거라고
 나랑 사겨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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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그 때 흥얼거리던 노래가
내게 너무 깊숙이 박혀서
다 잊은 듯 살던 내게
잠시 스쳐지나가는 노래가
목소리 부터 얼굴까지
모두 다 떠올리게 했다
미안합니다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줄만 알았는데
우리 즐겁게 부르던
특히 니가 좋아하던 
그 노래만이 내 기억속에 남아
한 때 사랑했음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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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어디에선가 귓가에 내린 촉촉함이
너를 떠올리게 만들었고
이제서야 젖어든 나의 매마른 마음은
너를 잡으려 손을 뻗었으나
돌아오는건 쓸쓸한 침묵 뿐,
너의 노래는 아름답고 
너의 목소리는 사랑스럽다
너를 잡을순 없지만
너로 인해 내 마음이
매마르지 않았다는 거
그것만은 알아주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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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노래..
마음의 노래
마음에서 우러나는 노래
소리 없이도 울려퍼질 수 있다
언어라는 장벽은 허물어지고
간단한 인사 조차 통하지 않는 친구와도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마법과도 같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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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먼 옛날 세상이 노래를 할 때면 연금술사는 춤을 춘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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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목청껏  부르면 눈앞만 노래지는
너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