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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언제부터인가, 내가 어렸을 때 라는 말이 이야기로 받아들여졌다.


기껏해야 초,중학생 정도의 어렴풋 기억나는 그 시절이라는 사실이 어른들에게는 꽤 재롱 처럼 보였을 것이다.


실로 더듬더듬 그때의 어렸을 적 이야기는 기껏해야 어른의 손을 잡고 다녔거나 친구들과 숨이 벅찰 정도로 뛰었던 정도였긴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나의 옛날은 이야기가 되었다.


아무도 나의 회상을 재롱으로 보지 않고

어쩌면 나로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언제부터인가 옛날을 가진 사람이 되었고

아이들의 옛날을 들으면 재롱이라 생각하며 웃어버리는 어른이 되어있었다.


어른이 될줄 몰랐기에 

어린이라 생각하며 살았던 나였지만

어른이되는건 어찌나 이렇게 자연스러운것인지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었다.


그렇게 나는 어른이 되었고 

어른이 되어야 하며

어른이 되겠지.


그러나

잠시나마 즐거웠던 어린이의 시절은 

항상 간직한 채,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어디서 왔지?
[["synd.kr", 9], ["unknown",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