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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자,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내가 빠지면 서운해서 

서로 폭력을 휘두른다는 것을. 

상처를 휘감고 사는 어른들은 상관 않더라도, 

어린 아이들 한테 까지 그러지는 말자. 

나를 좋아하고 있어, 

(이유는 잘 모름.)

entertainment 같은 건 못해주더라도,

곁에 같이 있어주자.



어디서 왔지?
[["synd.kr", 31], ["unknown", 112]]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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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가혹한 현실안에서

어른이라는 이유로
얼굴에는 미소를 띄고
괜찮다는 말을 달고
죽은듯이 살아가다
가끔 마음속 깊숙한 곳
한껏 웅크려있던 어린 아이가
두 팔 쭉피고 기지개 필때면 
뒤돌아서 눈물을 훔친다
다 큰 어른들 같아 보여도
모두들 가슴속에 저마다
어렸을적 모습을 쏙 빼닮은
어린 아이 하나씩 품고
애써 덤덤한척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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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이

"오빠는 참 아이 같아." 라는 그녀의 말이 나는 참으로 듣기가 싫었다. 항상 어른스럽고 관계의 안정감을 주고 싶었던 나는 그 '어린 아이' 같다는 말이 영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아이'가 고개를 들어 얼굴을 보일 때면 애써 눈길을 거두어 무시하고는 했었다. 
 방치된 아이는 자랄 수 없었고 항상 그 자리에 그 상태로 있었다. 애정 어린 관심이 필요했던 아이는 내 이름을 끊임 없이 부르고 있었다. 드디어 그 아이를 보았고 작고 가련한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이 어린 부분도 나임을 인정하게 되었고. 이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로 결심하였다. 

아이는 이윽고 성장하기 시작하였고 아이와 더불어 내 모든 부분이 함께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나를 인정하는 것이 바로 성장의 첫 걸음임을 이 '어린 아이'에게 배웠다. 진정 어렸던 것은 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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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이 쓰레기가된 이유

조금씩 나눠서 쓸예정,등장인물(가해자)은 매화 바뀜
※이 이야기는 모두 실화입니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가해자는 모두 그친구로 통일됩니다
내 인생이 쓰레기가 된 시발점.<1-1편>
나는 9살이였다.초등학교2학년.
그때까지 난 앞으로 일어날일들이 전혀 어울리지않는 착하고 잘웃고 활발한 행복한 아이였다.
그날, 나는 평소처럼 학교에 갔다.
익숙한 길을지나 정문앞,실내화로 갈아신고 교실앞,평소와 같은 등교길이였다.
교실문을 열고 자리에 앉았다.
앞자리에 앉은 친구가 인사를했다.
나도 인사를 해주었다 "안녕"
그건 한순간이였다.
정말 눈 깜짝할사이에 일어난 일이였다.
그친구는 나에게 걸어오더니 날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선 아무말도없이 내 뺨을 사정없이 때리기 시작했다.
교실은 적막이 흘렀고 오직 내가 뺨을맞는 "짝"소리만 가득했다.
나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아니,정확히는 쓰러졌다.
나는 벙쪄있었고 반애들또한 그랬다.
그친구는 그렇게 문밖으로 사라졌다.
그다음날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며칠뒤 나의 부모님과 담임선생님은 그친구 부모님께 연락을했다.
아마도 다들 같은 마음이였을것이다.
전화를 걸었다.
한참동안 신호음이 가다 결국 끊어졌다.
그렇게 몇번을 더 걸었다.
그친구의 엄마가 받았다.
선생님과 우리 부모님은 상황을 얘기해주었다.
그리고 돌아온 대답은 모두를 놀라게했다.
"아 걔 원래 자주 그래요. 전 포기했어요.
걔때문에 내인생도 망칠순 없잖아요?"
전화기 넘어로 들리는 말에 모두들 어이가 없는듯했다.
그렇게 전화를끊었다.
그 다음날 담임선생님께서 그친구에게 왜그랬는지
이유를 물어보았다.
이유는 더 가관이였다.
"아무이유 없어요. 그냥 꼴보기 싫어서 그랬어요"
그때부터였다.
그게 내 인생이 쓰레기가된 시발점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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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었던날

오늘따라 니가 보고싶었다
니가 나에게 관심주지않아도 
날 알지몰라도
난 바보같이 널보며 아이같이 해맑게 웃고 있네
아무이유없어
그냥 니가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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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다

난 착했는데 나쁜 아이가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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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사실, 별로 착하지 않다.
나는 사실, 인기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
나는 사실, 맞춤법, 띄어쓰기를 잘 모른다.
나는 사실, 어장을 치고 있다.
나는 사실을 감추고 착한 아이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너도 사실을 감추고 있지 않니?
우리가 사실을 감추는 이유는 뭘까
너는 그러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나는  잃고싶지 않기 때문이다.
너는 무엇을 위해서 사실을 감추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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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그 아이는 조용했다 
그 아이는 차가웠다
그 아이는 무서웠다
그 아이는 친절했다
그 아이는 거칠었다
그 아이는 다정했다
그 아이는 '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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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친구

나에겐 소중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들은 밝은 낮에도, 어두운 밤에도, 파랗게 퍼져나가는 아침에도 볼수 없는 특별한 친구들이다.
내가 가장 아픈, 내가 가장 못난 그 시기가 되었을때면, 알수 없는 곳의 계단에 앉아 알수 없는 벽에 홀로 기대어 있는 내 앞에 그 다섯 친구들이 나타난다.
그 친구들을 매일, 항상 만나고 싶어 항상 그 주변을 맴돌다 밤이 다가오기 전, 저녁 노을이 질 때면 나는 오늘도 그 알수 없는 곳에 가서 다섯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려본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아름답게 빛나는 붉고 노란 하늘은 나에게 오늘도 다섯친구들을 선물해주었다.
첫번째 친구
내가 사랑했던 친구이며 아무래도 현재진행형인것 같다. 정말 까다롭고 엄청난 사랑을 요구할때가 많은 정 많은 아이이다. 이 친구는 밤 같은 친구이다. 어두운 밤이 이 아이가 될수도 있고 별과 달이 이 아이가 될수도 있다. 그냥, 우주가 이 아이 아닐까.
아무리 오래 알고 지내고 친하다 해도 전혀 알수 없는, 한편으론 단순하고 순진한 아이,
블랙홀
두번째 친구
아름다운 친구, 일출일까 일몰일까 눈일까 비일까. 알수 없다. 그건 이 아이에게 별로 중요하지 않을것이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지만 이 친구의 글도 정말 좋다. 노래도 좋고 이 친구의 생각도 좋다. 어떤것이든 척척 해내는듯한 착시를 일으키는 이 친구를 알게 된다면 사랑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도라에몽과 같은 아이,
판도라의 상자
세번째 친구
여린 아이, 상처를 잘 받는 순수한 아이, 언제든 웃으며 내 앞에 나타나 나를 실컷 놀려주는 아이. 정말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 구름같은 아이다. 푹신푹신 말랑말랑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아이지만 누구나 이 아이에게 상처를 줄수 있다. 바람 한번 후- 불어도 찢어지는 이 아이는
민들레
내게 상처를 주는 아이, 하지만 그만큼 착한 악의가 없는 이 아이는 정말 매력적이다. 장난을 좋아하는 짖궂은 아이처럼 그는 내게 언제나 새로운 장난을 선보였으며 신난 삽살개 마냥 넉살 좋게 웃는 이 아이는 진심을 보일줄 아는 멋진 아이이다. 밉상이지만 보이지 않으면 생각나는 이 미워할 수 없는 아이는

마지막, 다섯번째 친구
언제나 다정다감한 이 아이, 상냥한 말씨와 나긋한 목소리를 가진 낮잠같은 아이이다. 때론 짖궂게 굴어보기도 하고, 아무 이유없이 건들여보기도 하지만 언제나처럼 나를 대해주는 이 아이는 어벙한 모습으로 척박한 삶속 단비가 되어 웃게 만들어준다. 무지 큰 내 곰돌이 인형처럼 든든한, 왠지 모를 안도감을 느끼게 해주는 아이,
네잎클로버
황혼은 오늘도 이 다섯친구와 함께 눈부시게 빛났다.
황혼에 만날수 있었던 소중한 다섯 친구는 오늘도 나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눈이 부신 황혼과 맞물려 아름답게 자신의 색을 내는
블랙홀, 판도라의 상자, 민들레, 책, 네잎클로버.
이 다섯친구들을 사랑하는 나는 오늘도 끝없는 황혼의 퍼즐을 맞춰간다.
이 꿈같은 황혼에서 깨지 않기를,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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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13살이 보는 새상

꿈꾸는 아이-1
난 13살이라서
난 아직 초등학생 이라서
그런 이유 때문에
그런 편견 때문에
어른들하고는 다르다
새상이 다르게 보인다
모두 딱딱하다라고
생각할것 같지만
모두가 내편인걸
어른들도 내편인걸
어린이도 어른과 다르지 않다
다만 고정관념이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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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나는 무섭다. 비아냥대는 말이 나를 헐뜯고, 물어삼킬 때마다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없는 일을 사실마냥 짓걸이며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갈 때도 나는 손가락 하나 꿈쩍할 수 없었다. 
 무서웠다. 무서웠는데, 나에게 해결하기를 바랬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저항하기를 바랬다. 무서워 죽을 것만 같고, 괜찮은 척 내색하는데에도 숨이 턱턱 막혀오는데, 그 사람들은 나와 그 아이들이 친해지기를 바랬다. 그렇게 될 수 있을리가 없는데.
 나와 닿으면 마치 내가 세균이라도 된 것마냥 질색을 했다. 얼핏 들은 것이지만 내 이름을 부르면서 서로를 놀리기도 했다. 들은 아이는 인상을 찌푸리며 욕을 해댄다. 나는, 그렇다.
 차라리 처음부터 당당하게 나갔더라면 어떨까. 많은 고민을 해보곤 한다. 톡 쏘아 붙였다면, 아예 말문을 막아버렸다면. 결과는 늘 나의 눈물로 끝을 맺는다. 그렇게 될 리가 없어. 그렇게 될 수 있을리가. 그분들은 말한다. 울지 말라고, 잘못한 거 없다고, 당당해지라고...
 나는 왜 잘못한 것도 없는데 차별 받아야 하는거야, 왜 그런 눈으로 나를 봐. 강해지라고들 말씀하시지말씀하시지만 나는 그럴 이유조차 깨닫지 못한다. 왜 욕을 먹는지 궁금한데, 묻지를 못한다. 그야 무서우니까.
 어느 날은 선생님께서 야단을 치며 우릴 향해 욕을 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그 아이들은 억울하다는 듯 인상을 찌푸리며 없다고 말했다. 어째서? 있잖아, 라고 말이 톡 쏘아져나갔다. 어안이 벙벙하다는 듯 아이들은 눈을 동그랗게 키웠다. 눈물이 도르륵 구른다. 볼을 타고, 광대뼈를 넘어 조르륵 떨어졌다. 두꺼운 책을 들어 얼굴을 가렸다. 시선이 따갑기만하다. 나는 울었다.
 모두가 날 위로하는데 정작 나는 위로받지 못했다. 
 학교에 가고싶지 않다. 상처는 흉터가 되지 못했다. 아직 핏물이 고여 있다. 언제쯤 아물까. 언제쯤, 대체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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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너는

언제나 활발해보이는 너는,
몽글몽글이란말이 어울릴정도로 말도 귀엽게하는 너는,
정말이지 예쁜 아이구나ㅡ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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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다시를 다시 말했다.
아이야. 아이야. 이젠 그만하렴. 그래봤자 너는 더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끽해야 아이인데 뭘 그리 열심히 하는 것이니? 그런다고 무엇이 될 수 있어? 할 수 있어? 너 주제에 무엇이 가능하다고. 그러한 말을 아이는 그저 들었다. 다시. 다시
 다시 듣고 또 들었다. 또 다시. 그가 아이에게 물었다. 무언가의 조언 하나 없이 그저 비난만 하는 말인데 무엇하려 그리 귀담아 듣더니? 아이가 잠시 입을 다물었다. 침묵을 굳건히 지키던 아이가 아리송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저런 말에도 배울게 하나 쯤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