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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떄문에

일단 

때문에 불편함.
그래서, 사랑을 얼마나 선택적으로 하기에 
때가 아니고

일까.
궁금해서 
그리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이런 질문이나 하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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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잼

남이 안해본거 하는게 내 인생의 낙.
Inception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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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Inception

이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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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장

태어나면서부터 우린 투기장에 던져진 글레디에이터이다. 일진하면 살고, 일퇴하면 죽는다. 라고 배운다.
난 오늘도 내 경쟁자를 제끼기 위해 얼마만큼의 노력을 했는지 소셜 계정을 익명으로 오해하고 싸버린다. 하지만, 꼬맹아, 니 계정은 어떻게든 너랑 연결돼 있단다. 도망갈 곳은 없어.
난 오늘도 내 꼬맹이들의 기를 세워주느라 힘들었다. 나같은 사람에겐 스스로에게 주는 상이 합당해.
내일, 아니 지금 이후의 순간에 모두 행복하길 바라며,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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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雪

오늘은 소설이다.
이제 진짜 겨울이라는 말이지.
작년 오늘은 영하 1도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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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풍초 똥팔광.
원래 비를 좋아했지만, 요즘은 더 좋다. 맨날맨날 비만 오면 좋겠다. 천식환자라 더 그렇다. 미세먼지보다 습한게 살만하다. 죽을거같다. 죽지 않았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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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은망덕

나도 어려웠던 시절, 더 어렵다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고 내가 가진 것 이상의 호의를 베풀었다. 그리고, 그런 내 행위가 늘 바르다고 믿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날카롭게 새로 자른 커터칼의 끝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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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그냥 핸들 휙휙 돌리고 악셀 밟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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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진짜 아픈게 뭔지 알아? 
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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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국동항 끄트머리에 꽂꽂하게 서서 마주보던 그 눈,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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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술에 얼큰하게 취해서 비 내리는걸 바라보며 약간은 따듯한 바닥 위에 얇은 이불 하나 덮고 잠과 현실 사이에서 눅눅함을 즐기는 과정이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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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늦은 봄, 친구 한태와 함께 지리산 종주를 갔다. 한태한테 늦은 술자리에서 우리 심심한데 지리산 종주나 갈까라고 물었더니 흔쾌히 그러자고 해서 시작된 종주였다. 
그 전에도 수차례 종주를 한 터라 별 준비 없이 물통 하나씩 챙기고 김밥 두세트 사서 늦은 6시에 장터목을 향해 출발했다.
젊은 치기에 처음 산행에도 불구하고 한태는 앞장서길 자청하였고, 어려운 산길이 아님을 이미 알고 있던 나는 그러라고 했다. 그리고, 그게 모험의 시작으로 이어졌다.
한참을 올라가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너바나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가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아뿔사, 사람길이 아니었다. 멧돼지 따위의 산짐승이나 산에 미친 사람들이 다니는 아주 희미한 길의 흔적만 남은 곳을 걷고 있었다. 뒤를 돌아보니 너무 많이 와서 돌아가기엔 이미 늦은 시점이었다.
산에서 이런식으로 길을 잃었다면 반드시 위를 향해 가야한다. 전체 산세를 읽고, 목적지를 정확하게 정할 수 있는 뷰 포인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짐을 뒤져서 남은 식량과 물, 기타 도구를 체크하였다. 
물 1리터, 김밥 2줄, 스팸 2통, 쌀 400그램, 휴대용 버너와 기타 도구들.
일단 이정도면 버틸만하다고 판단하고, 겁에 살짝 질린채 허세가득한 목소리로 내려가자고 떼를 쓰는 한태한테 우린 올라가야 한다고 설득하여, 야간 조난 모험을 시작하였다.
그 시간이 대략 22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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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다는 것은 상승기류로 인한 기압하강과 그 상승기류로 인한 비구름 형성의 결과이다. 인간은 1기압의 상황에 적응된 개체이므로, 기압이 낮아지면 전반적으로 신체에 가해지는 힘이 줄어듬에따라 편안함을 느끼고, 더 나아가, 상처등의 기왕증을 가지는 부분의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니까, 비가 오는 날엔 편안함을 즐기고, 적당히 기름진 음식을 먹음으로써 혈압의 상승을 꾀함과 동시에 적당량의 알콜을 섭취하여 릴렉스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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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

배신은 당하는게 아니다.
상대방이 배신을 하도록 내가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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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삭제라는 것은, 
해당 사항이 저장되어 있는 주소를 지우는 행위. 하지만, 그 사항은 오롯이 남아있는 상태. 그래서, 상징적인 행위일 뿐임. 차라리, 치환이 나은 행위임. 그래서, 인간의 뇌는 삭제 대신 치환을 선택하고, 인지 편향을 조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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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이미 이런 단어로 고민한다는 것으로만으로도 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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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그런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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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외면하거나 수용하거나 해도 절대적이면서도 상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는 단 하나의 공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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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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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

어린 시절, 비눗방울 놀이를 좋아했다. 여러가지 재료를 가지고 물의 비율을 조절하면서 최상의 조건을 만들어내는 것에 몰두했었다. 주방용 세제, 샴푸, 세안용 비누, 빨래 비누 등 여러가지를 단일 재료를 이용하여 물의 비율을 조절해봤고, 여러가지 재료를 혼합하여보기도 하였다. 그러다 어느날 대단한 조성비를 찾아내고, 동네 아이들을 모아서 자랑했다.
아마도 그런 기질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나보다. 새로운 도전, 실험, 실행. 생각만 하면 그건 허공에 흩어지는 하나의 망상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실행하면, 그 결과가 병신같더라도 나의 경험치는 1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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