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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함

순수한건지 순진한건지 멍청한건지
뭐가됐든 역겨워
역겨워서 머물러 있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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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 하는건지
생기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할 수 있다면
모두에게 필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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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하늘의 달이 옅게 빛나고 있고 내 앞의 너도 반짝거리는데 나는 뭘하고 있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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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꼬또

싫어하는 사람이 꿈에 나오면 
담날 재수가 없더라
아푸지 않으면 싸우게 되는..
아침 내내 한바탕 하고 나서 생각이 났다
어젯밤꿈에 요즘 젤 싫어하는 사람꿈 꾼걸
조심하라고 꿈을 꾸는건지
재수없을려고 꿈을 꾸는건지
이미 컨디션이 안좋기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꿈에 나오는건지
컨디션이 안좋아질려고
싫어하는 사람 꿈을 꾸는건지
뭐가 먼저라서 항상 이런꿈이 재수없게 맞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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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도 그 사람도
결국 너와 비슷한 사람이더라
그런데 넌 아니잖아
결국 끝엔 널 찾고 있는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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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나처럼 게으른 사람이 또 있나?
체력이 약해서 게으른건지
게을러서 체력이 약해진건지 모르겠지만
할일 정말 많은데..
난 귀찮은게 배고픔도 이긴다.
머릿속으로만 할일 그려본게 몇분짼지..
일어나기 싫어 신디에 글 끄적끄적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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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거품

중요한 일들이 끝났다. 끝나기는 했는데 잘 풀리지가 않았다. 이렇게 끝을 맺어도 좋았던 건지 안좋았던 건지 해왔던 일들이 머릿속에서 돌아다닌다. 내가 했던 일은 의미가 있었나? 부족한 노력의 결과는 물거품이 될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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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 수 없어 두려운 건지
두렵기에 잠 못 드는 지
방 문 너머 말소리도 멀게만 느껴져
빠져드는 생각의 늪
누군가 나를 좀 꺼내줘요
상처뿐인 족쇄를 풀어줘요
떠오를 수도 가라앉을 수도 없이
나는 알고보니 매달려 있군요
조여오는 매듭이 차라리 편한 듯 해
아득해진 눈 앞이 차라리 익숙해요
무거운 이불 아래 웅크린 몸
나는 언제나 죽어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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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첫사랑이 처음 사랑한 사람을 일컫는건지
 처음 이루어진 사랑만 해당되는 건지
 아직도 헤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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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요즘은 청춘이 있기는 한건지...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청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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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나는

뭘하고 살아가는건지 잘 모르겠다. 원래 하고싶은걸 쫓으며 살아왔는데 그 하고싶다는게 사라져버렸다. 뭘 어떻게 해야하지? 어느쪽으로 가야하지? 뭘 골라야할까.. 사소한거 하나까지 전부 엉켜버린 기분이다. 실이 시작하는곳을 찾아야 더 풀기 쉬울텐데, 눈을 감으면 그만 먹먹해지고 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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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필요한 눈치는 제대로 보지도 않으면서
쓸데없는 눈치는 왜 이리 많이 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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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어쩜 그렇게나 무거운 건지
걸을 때마다 한 발자국이 힘들어서
가다가 멈추고 잠시 쉬어보면 될까
역시나 아닌 걸.
또 가다보면 무너져버린다.
너의 기억이 발목에 무겁게 매달려서 너무 힘들다.
그냥 걷는 것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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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

문득 이런 생각이 든다. 내가 중요한 가치로 보는 것들이 사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소하거나 필요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느낀다. 내가 복잡하게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쓸데없이 진지하게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멍청해서 그런건지 이제 더 이상 모르겠다.
가치 중심적 사고방식이 익숙한 나로써는 큰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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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을 읽을때

우울한 시집을 책장에서 꺼내 읽어보았다.
읽다보니 눈에 읽히는 시가 있었지만 
왈칵하지 않았다.
우울한 기분에 잠기고 싶은건지, 잠겨있어 그러한 것 들이 보이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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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여름이니까 뭘 한다는 건 아이스커피만을 원한다는 건 아니면서도 그런대로 이리저리 하고픈 게 있다는 거겠지. 그래도 내 바램과는 다른 느낌을 지우기가 어려워서 어떻게 하라는 건지 받아들이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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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자고싶어도 잠이 안오는 밤이면
내 머릿속을 스치는 생각들
이게 내 잘못인가
난 뭘 잘못했길래 그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을까
난 태어난게 죄일까
이 잠못드는것의 원인은 뭐길래 날 이렇게 괴롭히는걸까
이 밤들이 그냥 오지는 안았을껀데
난 왜이러고 살까
아무리 생각을 해도 찾을수 없었던 해답
결국 난 이대로 고통속에서 사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그냥 빨리 끝내는게 맞는건지
난 전혀 모르겠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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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 위에 빛나는 별 하나
어딜 쳐다 보나 알 수 없지만
밝게 빛나 주는 것만으로도
내가 찾아 볼 수 있으니까
항상 고맙고, 그립다
닿을 수 없어도
마음이나마 전해 보려
고개 들어올려 마주보고
눈인사를 건네 본다
어딜 보고있는 건지
가끔은 날 보고있는 건지 
알 수는 없지만
여전히 환한 얼굴로
대답을 대신하는 너
예쁘다
주변에 다른 별보다
저 멀리 오늘따라 유독
밝게 빛나는 달보다
훨씬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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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깊숙히 잠겨있다가 
틈이 보이면 올라와서 내 속을 헤집고 다닌다. 
사람을 어디까지 끌어내릴건지
끝이 있기는 한건지
나만 이런 건지. 
우리는 왜 이러는 건지. 
알 수도 없고 알고 싶지도 않은 감정으로
밤낮을 괴로워 한다. 
원래부터 좋은 사람은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젠 나쁜 사람까지 되어버린 것 같아서
너를 원망하다가 
그런 네게 틈을 준 나를 원망하다가 
너와 한 몸이 되어서 끝이 보이지 않는 언덕을 타고 내려간다

끝이 어디쯤일지
다시 올라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끝이 보이지 않는 언덕을 타고
회색빛이 도는 푸른 그림자를 남기며 
끝없이 내려간다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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