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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일단 대화를 해봐야 알지..꽉 막혀선....
나랑 안 맞으면 그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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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일단 대화를 해봐야 알지..꽉 막혀선....
나랑 안 맞으면 그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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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난 너의 모든게 항상 궁금하고 듣고 싶은데
넌 네가 마음의 여유가 있을때만 내가 궁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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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일.사랑.인생.
더럽게욕하고 포근히감싸고
침뱉고 다독이고
치고박고 안아주면서
짜증내고 웃으면서
이야기나눌수있는 사람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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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자리바꿈

안녕 오랜만이야.
응 안녕, 일년만이네. 날이 궃은데 여기까지 왔어?
비가 와도 올건 와야지.
그래, 이렇게 얼굴보니 좋다.
응, 올해는 좀 빠르지?
그래도 괜찮아. 넌 항상 짧게 왔다가 가잖아.
나 많이 보고싶었어?
항상 보고 싶었어 가을아.
나도, 여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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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귀여워 입이 웃는것같애ㅋㅋㅋ
피부도 튼튼해 보여 갑옷처럼
팔도 짧아 ㅋㅋ 귀여워 
근데 뛰면 또 무셔
악어새랑 친할 것 같은게(?) 귀여워
ㅋㅋㅋ악어가 한국말 하면 좋겠다 대화좀 해보게
무슨생각 갖고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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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

오빠 나 껴도 돼?
오마이갓 안돼 인간적으로 나가서 껴주라
안돼 이미 꼈어. 미안해
으악 그냥 가서 싸라 싸!
5년차 연인의 대화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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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t name it

Hunger 라고 했다가, 
Passion 이라고 했다가, 
Loneliness 라고 바꿔야 할까, 
A sense of loss 라고 해야 할까, 
Lonesomeness 라고 했다가, 
sense of defeat, & alienation 일까,

그냥 일하기가 싫은가, 
그냥 고행을 마다하고 싶은가. 
결혼을 해야 되나, 

피아노를 사야 되나. 
거문고에 술 마시던 몸 때문인가,

대화가 부족한가 - 오늘 고귀한 영혼과 이미 대화하고 마음자리 다 짚었는데.
(게다가, invitation 까지.)

감성 (感性)이 결핍되었나,
there must be so many things in life, but I will sense only good virtue to make me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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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대화

아마 나도 이런 이유로 이별을 한게 아닐까싶다.
그런데.. 반대 입장(아마도 남자)에서는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보면..
종종 잊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음에서 떠난다는게 아니다.
현실에 부닥치다보니 급급한 일들을 처리하다보니.. 그렇게 된것일뿐..
하지만.. 그래도.. 미안하게 생각해..
쓰다보니 하소연이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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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 홍수 6
마리아나 해구에서 장화 한 짝 찾아내면 내가 점심(點心)* 사지

*『벽암록』제4칙 덕산협복(德山挾複)편: [평창] 덕산스님과 풍주 노파와의 대화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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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잘하고 건방진 혹은 일못하고 대화잘되는

어떤 사람이 더 나은가요.
일은 보통이고 성격이 좋고 분위기 메이커~
눈치가 빠르고, 센스도 있음...
일은 잘하는데 무뚝뚝하고 말이 없고 ...
되게 조용하면서.. 그런데 가끔 한마디씩 던지는게 웃긴 사람..
근데 건방지고.. 무섭고..
회사에서는 그냥 일잘하는 사람이 제일 이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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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길

나이 차이도 많은데 대화만 하면 즐거움
이성적인 매력 보다는 편안함
마음이 즐거움..
즐거움 편안함 좋음..
포기해야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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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기

사람을 뽑는 일.
매우 쉽지 않은 것 같다.
잠깐의 대화로 이사람과 캐미가 맞을지 맞지 않을지 어떻게 알지?
뭐 요즘은 대체로 수습기간이 있긴 하지만...
수습기간이 있다고 해도 사실 .. 이미 뽑아 놓고 몇달간 같이 일한다음에
맞지 않군요 하긴 쉽지 않다.
좋은사람이 합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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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좋은사람

친구들 사이에서 요즘 가장 핫한 이슈 그건 바로
결혼
친구들과 대화해보면 돈없는건 아주 크게 문제는 안되는 것 같더라.
의외로? 다들 대화잘통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함. 나이가 나이인지라 ...
다만 그거(물질)를 보지않아도 될 만한 "괜찮은 사람"이 없는게 문제 인 듯..?
내년에 결혼하기로 했는데 
막연히 내년에 결혼 할 것만 같았는데...
3월 이내로 할 듯... 백일도 안남았군요.
좋은 사람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결혼 후에 연애할 것 같은 예감이 드는건 뭘까요?
많이 행복하게 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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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인형

인형에게 손을 내밀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인형은 그저 고개를 까닥 거릴 뿐이었다.
인형의 손을 잡고 뱅글뱅글 돌았다.
미소 짓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뻐서 계속, 계속 돌았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몇 날 며칠이 계속 지나갈 때 까지.
돌고, 또 돌고, 또 또 돌았다.
그저 그 미소 하나를 보겠다고, 나는 계속 그 손을 잡고 돌았다.
굳게 닫혀있던 인형은 나에게 속삭였다.
"나를 말하게 해서 뭘 하려고 계속 도는거니?"
나는 그저 아무 말도 없이 돌기만 했다.
인형이 말하게 되면
나는 말 할 수 없고
인형이 말 할 수 없으면
나는 말하게 된다.
대화를 할 수 없어서 오늘도 계속.

솜으로 채워진 서로의 손을 잡고 계속, 계속 돈다.
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뱅글.
인형도 나도 말하지 않았던
한 밤 중 보름달이 뜨던 무도회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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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5,3 atdt 01410

이 명령어는 지금도 머리 속에다 대고 계속 입력 중이다.
파란 화면에서 끝없이 올라가는 대화들은 영화에서나 보곤 하던
인공지능 혹은 해킹 당하는 화면을 연상시키곤 했었다.
차마 끼어들지도 못했던 그 시공간들은 어디에다 놔두고
이제 와서야 다시 접속해 보라고 재촉하는 것일까?
아니, 꼭 접속해야만 한다고 협박까지 하는 중이라니!
무엇을 흘려놓고 왔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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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한꼬집

거짓말 그것은, 마치 음식에 들어가는 조미료와 같다.
혼란.
거짓말 하는게 나쁜 것일까, 들통난 거짓말이 나쁜것일까.
조미료를 마구 치는게 나쁜것일까, 조미료가 많이 들어간것이라 판정되는게 나쁜것일까.
적은 양의 거짓말은 대화의 생기를 불어넣고, 한꼬집의 조미료는 식재료들의 풍미를 살려 맛좋은 요리를 만든다.
거짓말이 들통나면 신뢰를 잃고, 조미료 푸대가 보이면 손님을 잃는다.
거짓말과 조미료는 그래서 살금살금 다닌다. 들키면 위험한데 안들키면 나만의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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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만남

자기소개가 끝나자마자 물었다. 그럼 어떻게 먹고 사세요? 내 무례하고 유치한 공격에 남자도 진부한 답변을 했다. 꿈을 먹고 살지요. 여전히 미소가 마르지 않은 가벼운 얼굴이 속을 답답하게 했다. 오기가 꾸역꾸역 밀려들었다. 꿈이 선생님의 밀린 전기세를 해결해 주지는 않잖아요. 그러자 그의 웃음이 진해진다. 그래서 요즘 양초를 켜요. 생각보다 쓸만합니다.
잠깐의 정적이 흐르고, 이내 나도 모르게 헛웃음을 피웠다. 대화가 이어지는 내내 비수처럼 던져뒀던 시선이 아래로 떨어졌다. 그는 내 생각보다 훨씬 두껍고, 단단하다. 짐승을 찌를만큼 날카롭게 갈아낸 칼날도 그의 가죽은 뚫지 못할 것이다.
허탈함이 지나간 뒤 따라온 건 졌다는 느낌이었다. 찻잔 끝에 말라붙은 커피의 색은 내 패배감과 같았다. 그러나 패인은 생각보다 뾰족했다. 내게는 맹목이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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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컾피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내가 커피를 마시는 대부분의 이유는
대부분의 간식을 대신해 마신다.
혼자 커피를 마실때는 창밖도 보고 가져온 책도 보고
커피 만드는 곳도 한번씩 본다.
다른 사람과 둘이 커피를 마실때는 
반은 앞을 보며 대화해서 그 사람을 보고
반은 내 앞의 핸드폰을 본다
그런데 영 싫은 사람과 동석하거나 
동행인이 5명 이상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
커피는 무슨 말을 마신다 그리고 체한다. 
오 로봇이 아닙니다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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