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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가끔은, 
간절히 바라는 것.
아름답지 않겠지만
그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선택하고 싶은 것.
나약한 내가
더 나약한 순간이 올때쯤...
떠올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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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나는 언제나 선택권이 주어졌을 때 망설이곤 한다. 그 후에 벌어지는 미지의 일들을 내가 온전히 감당해 책임지기가 두려웠기 때문이다. 나는 여전히 모든 것에서 망설이고, 어쩌면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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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책임

어느순간부터 어떤 일이 생기면
항상 선택하는 것과 그 것에 대한 책임을 늘 생각하게 됐다.
책임감때문에 더 신중해 지는데 ... 
오늘 문득 선택하고 싶은데 책임은 미루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모든 일에는 득과 실이 있는데..(없는 사람도 있겄지만)
득만 얻고 싶은 이기심이 발동했다.
이미 어른이 됐지만.. 어른이 되는건 싫다.
그렇다고 힘들었던 어린시절로 돌아가는건 더 싫다..
딱 5년전으로 돌아간다면... 난 다른 선택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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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한 삶

삶이 댓가를 요구하는건
내 기억엔 없지만
내가 원했기 때문이겠지.
선택없이 태어났다는건
모든 쉽게 잊어버리는
내 변명이겠지.
그때의 간절함은 잊혀졌지만
이 시간이 지나가면
다시 간절해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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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적어야

단어의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추어 가는 일
고심한 선택이 마음 깊이 새겨지는 일
적지 않으면 모두가 안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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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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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지는 좀 되었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어서 나는 날짜를 선택하지 않고 기타 입력란에다 그렇게 적었다. 그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려 했지만, 글자 수가 부족하다고 화면에 빨간 글자가 떴다. 조잘대면서 이야기를 쓰라는 건가. 난 그런 거 못해, 기억도 안 나. 사라진 지는 좀 되었습니다. 그 대신 공손하게 늘렸다. 여전히 빨간색이었다.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느리게 눈을 깜빡였다. 최근에 언제 말했지? 아니면 재채기를 하면서 에취 같은 소리를 낸 적은 없나. 나는 원래 재채기를 할 때 소리를 내지 않는다. 갑자기 배고픔을 느껴 화면을 끄고 냉장고로 향했다. 건너편 오피스텔이 보이는 창가에서 차게 해둔 곤약 샐러드를 일회용 수저로 퍼먹기 시작했다. 창문 대부분이 불 꺼져있다. 이곳 조명도 그다지 밝지는 않은 편이다. 그러나 멀리서 보면 눈에 띄지 않을까, 어두운 건물에 희미한 불빛이 있는 것은.
나는 빨리 암막 커튼을 달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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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우리 인생은 후회의 연속이란 말이 있다...
참 진부하기도 하고 비루한 말인것 같지만
차마 부정하기에는 너무도 와닿는 말이다.
인생길 가운데 매순간마다 우린 선택의 기로에 서게된다.

각자 나름의 고뇌와 숙고의 과정을 통해 
그 선택을 하게 되지만
결과는 언제나 후회의 연속이다..
어쩌겠는가 그리고 누굴 탓하겠는가 
인간 본연이 불완전한것임을..
언제나 스스로 최고의 선택이라 자부하지만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면 언제나 그 선택의 아쉬움이 남는다...
이젠 결과로 후회하는 삶이 아니라 
후회하는 삶이 되지 않을
아니...훗날 그 선택이 조금이라도 
덜 후회되는 선택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의 과정을 살아내는 그것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어쩌면 애초부터 최고의 선택이란 없었을지도...
최고의 결과는 자신이 만들어내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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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행시

맹수처럼 가끔은 엄한선택을 
지금까지 했듯이 앞으로는 미래의 너의 멋진 인생에 대해  신중하게 선택해봐. 다이아몬드나 루비 같이 한순간에 빛나는 삶이아닌
은이나 금처럼  늘 반짝반짝 빛나는 삶을 살아 현재보다 더 빛나길 바래
By.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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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나의 선택을
이해해주리라
존중해주리라
나를
안타까워하리라
가여워하리라
생각했다.
엄마이기에, 그랬다.
그렇지 않았다.
나를
원망하고
이상하게보았고
나의선택을
틀렸다비판하고
듣지않았다.
많이 아파야했다.
나도, 당신도.
엄마가 되고있었기에, 엄마였기에.
포기할수없는것들로 인해
우리는 많이 아파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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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입시

아아, 그때 나는 무슨 선택을 했었지?
몇개의 갈림길에서 조각조각 떨어져 나가
다른 색으로 물들어 버린 아이들이
다시 만나 그때를 회상하며 말하고 있노라면
가고 싶었던 곳이 있었나.
내가 정착할 곳은 어디던가.
수없이 많은 좌절과 우울 속에 끝끝내 내린 선택이
과연 나는 이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있나.
다른 곳으로 걸어가더라도
각자 다른 길을 향해 걸어간다 해도
나는 나의 길을 가겠지.
지금의 나는 책상 앞에 앉아있고
나의 친구는 직업을 체험하고
또다른 친구는 꿈에 대한 것을 배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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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점심식사를 누구와 함께 할 지 선택할 수 있는 이 시절이 조금 있으면 끝난다는 사실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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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리즘

인테리어나 삶의 방식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라면 사실 사용자에게 "미니멀리즘" 이 느껴지게 하기위해 물밑에서 엄청난 발장구를 쳐야겠지.
사용자는 아무것도 선택하지않고 (그랬다고 알고있고) 항상 재밌어야할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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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차이

인간은 옳은 것을 선택하지 않아.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선택하지.
진정한 의미에서 법률은 의미없고, 도덕은 코미디야.
처지가 궁박하면 그것에 탄식하지, 약자니까. 
유일한 기댈 곳이 그것밖엔 없잖아?
강자들은 법과 도덕을 거추장스러워해, 아니 그것에 대해 아예 모르거나 알고 싶어 하지도 않아.
자신의 자유로운 욕구에 주로 방해만 되니까.
By Na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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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하루에도 열두번 마음이 바뀐다
이래서 좋았던게 그래서 맘에 안든다
목소리크고 당차던게 좋았는데
시끄럽게 느껴져서 시르다
썸남1,2둘다 맘에 안든다.
둘다 얼굴 죄다 별로, 
돈있으면 키작고, 
돈없으면 학벌좋고 중견기업다니고 키가 크네 
한명은 돈이 있고 한명은 가방끈이 길다.
선택하기 힘들다
나도 속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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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다리기

우리 관계는 줄다리기 같아
나는 너에게 계속 끌려가
쫌만 더 끌려가면
넌 게임이 끝나 떠나겠지
손을 놓아버리면
그또한 너는 게임이 끝나 떠나겠지
그렇다고 내가 이길려고하면
이 게임은 끝나겠지
내가 버티고 있어도
넌 금새 지쳐
이게임은 끝나겠지
난 뭘 선택해야 되지
널 보내고 싶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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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미루는건

용기가 없기 때문이지.
무섭고 불안하니까... 
도망가고 변명하고 피하는게 쉬우니까...
다른 모든 중독증과 비슷하게 당장의 쾌락을 선택하는거지.
미뤄진 일들이 눈덩이처럼 거대해져 나를 덮치면 "아. 나는 쓰레기구나." 라는 자책감에 이제는 공포를 느끼지.
......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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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

A4용지에 잉크 한방울 똑 떨어뜨리면 
순식간에 새하얀 종이를 검게 물들인다
나에게 흰 종이와 검은 잉크 중에 무엇을 선택할거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그 누구 보다도 혼란에 빠지며 0.1초마다 흑백을 넘나든다고 대답할것이다 
내가 이 대답을 할 수 있을 때 쯤이면 나는 비로소 어른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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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나는 Bitch 다...
그래서 모처럼 만들어진 가족 모임에서 소리 친다.
나, 연말 정산으로 120만원 환수했다 라고. 
그래, second 의 열폭이다, 어쩔래. 
어차피, 난 죽을테니까. 후후후...
늘 두려웠어. 아무도 내 시체를 치워주지 않을까봐.
그래서, 비겁한 방법을 선택했어.
부모님,  가족들 보다 일찍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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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이란 아주 따뜻하고 좋은거지.
하지만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면 따뜻하고 좋은건지 느낄 수 없어.
사랑은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거야.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과 결혼해서 살면 뭐가 좋니?

나중에 후회하지 마.
그러니 처음 만날 때 잘 사귀어 봐.
알았지?
너의 그 짧은 순간의 선택이 니 미래를 결정한단다.

신중하게 생각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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