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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다

난 착했는데 나쁜 아이가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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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그 아이는 조용했다 
그 아이는 차가웠다
그 아이는 무서웠다
그 아이는 친절했다
그 아이는 거칠었다
그 아이는 다정했다
그 아이는 '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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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언제나 활발해보이는 너는,
몽글몽글이란말이 어울릴정도로 말도 귀엽게하는 너는,
정말이지 예쁜 아이구나ㅡ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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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너가 다른아이랑 있는게, 다른아이와 사귀는게 이렇게 마음 아픈 일이였나? 차라리 내가 더 빨리 고백해서 나랑 사겼으면 좋았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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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언젠가 그 아이가 말했다.
꽃이 질 시기가 오고 있다고.
꽃이 지는 가 하면, 언젠가 다시 꽃이 필테니.
나는 그 때를 기다리리라.
그 작고 예쁜 꽃이 활짝 필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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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아이

있잖아, 
나도 잘하고싶어
열심히 했어
하지만 넌 한마디로 
나를 나쁜아이로 만들어
더 열심히 했어야지
이 한마디가 나의 노력을 
없는걸로 만들어버려
나를 나쁜아이로 만들어버리는 너는,
거울속에 비치는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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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일은 월요일인데, 기분이 좋다. 내가 좋아하는 아이를 만날 수 있으니까! 매일 귀여운 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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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아이

어린아이였다.
네다섯 살쯤 되어보이는 사내아이.
아이는 그네를 타려는 듯 내 옆 그네의 그넷줄을 잡았다.
그런데 뜻대로 되지 않고 그네가 마음대로 흔들렸다.
그러자 아이는 팔짝 뛰어서 그네에 올라앉았다.
아이는 발을 굴렀다.
아이를 태운 그네가 하늘 높이 날아올랐다.
밝게 내리쬐는 햇살에 눈이 부신 듯 아이는 한 손을 놓고 눈을 가렸다.
그 때 아이는 중심을 잃고 그네에서 떨어졌다.
그 순간에 나는 경이로운 일을 목격했다.
아이의 겨드랑이 쪽에 날개가 나더니 아이의 몸이 하늘 높이 떠오르는 것이 아닌가?
아이는 나에게 즐거운 듯 손을 흔들고 태양을 향해 날아올랐다.
아이의 날개가 햇살에 반짝이는 것은 무척 아름다웠다.
난 그 순간을 잊지 않기 위해서 이 글을 쓴다.
언젠가 그 아이가 다시 내게 올 순간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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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엄마가 말했다.
다 물러가라. 내 아이를 아프게 하는 것들은 다 물러가라.
아이가 말했다.
그만 울어요.
엄마가 말했다.
너는 왜 울지않니.
아이가 말했다.
저기서 우릴 보고 있잖아요. 우리가 슬퍼하는 걸 보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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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유치원때부터 친하게 지냇던 아이가 있었다
친구가 없어서 할아버지가 하시던 오락실에만 있었는데 우연히 어떤 아이가 혼자 놀고있어서 같이 놀게되었다
그아이는 얼굴이 까만 나와 다르게 얼굴이 매우 하얗고 귀여운 아이였다 
그아이와 2년동안 재밋게 놀았었다 이대로 계속 친하게지내다가 결혼까지하자고 했었다 그러나 그아이는 초2때부터 보이지않았고 나중에 그아이가 사고로 죽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그아이가 죽었다는 소식에 나는 순간 멍해졌다
어릴때지만 처음으로 좋아했던 첫사랑이었는데...한순간에 죽다니..너무 슬펐다 
지금은 시간이 오래지나 괜찮아졌지만 가끔 그아이가 생각난다 
그아이는 천국에서 잘 지내고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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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렸을때 꿈은 요리사, 대통령, 아이돌인듯 하다.
 정작 요리사가 꿈인 아이들중 밥을 지을수 있는 아이는 극히 드물었고, 대통령이 꿈인 아이들중 하나는 반 아이중 한명을 때렸던 기억이 나 입꼬리가 (어이 없어서)절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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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었던날

오늘따라 니가 보고싶었다
니가 나에게 관심주지않아도 
날 알지몰라도
난 바보같이 널보며 아이같이 해맑게 웃고 있네
아무이유없어
그냥 니가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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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씨
 방금까지 꾸던 꿈이 뭐였더라.
 분명 아주 기분이 좋았던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에휴.
 그냥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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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송편을 예쁘게 빚으면 예쁜 아이를 갖게 된다던가, 한창 찰흙놀이를 좋아할 시기였음에도 그런 말을 들은 이후론 반죽에 손을 가까이 하지 않게 되었다. 나는 우울한 아이였다. 
말하자면 불행했고 그렇지 않더라도 배제된 아이였다. 아이를 가지면 세상에는 우울함이 하나 더 늘어날 테니까, 아이는 우울함을 이겨내기 어려울 테니까, 그런 마음이었다.

한창 어릴 때였다. 지금이야, 뭐...
 별로 달라지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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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아이

나는 공부도 못하고 운동도 못하고 아무것도 잘하는게 없는 나쁜 아이다 심지어 외모도 별로라서 더더욱 나쁜아이다
나는 이렇게나 나쁜아이인 나를 매일매일 저주하고
스스로에게 욕설을 내뱉으며 이런 나쁜아이인 내가
다른사람들을 위해 아무일도 없었다는듯 웃음을 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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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그 추운 겨울날에 조그맣고 귀여운 아이가 눈길을 
뛰어다니고 있었다. 그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걱정되는지 연신 뛰지말라고 얘기를 했고 , 뛰다 넘어졌지만 웃는 아이의 웃음소리를 듣자 달려가면서도 피식웃었다.   부모는 그아이처럼 해맑게 아이와 눈사람을 만들었고 그아이의 코가 붉어질때까지 신나게 놀다가  집에 아이를 안고 돌아가는 길이였다. 
그부모와 아이를 보던 어떤 여자아이는 추위에 덜덜떨며 부럽다는 듯이 쳐다보았다. 그리곤 그가족이 가는길과 반대편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그 소녀는 사실  부유하진 않지만 따듯하고 화목한 가정의 아이였지만 가족들이 일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차사고로 사망했었다. 
소녀는 그당시 엉엉울다 주변 사촌이나 어른에게 돈이나 소녀앞으로 된 값이나가는 것들을 빼앗기고 고아원으로 보내졌다. 
그 고아원의 원장은 아이들을 신경을 안썼고 돈만 밝혔기에  여자아이는 아이들에게 따돌려졌다. 그치만. 
((다음ㅈ에 ㄴ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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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인형을 가지고 놀던 그 시절에,
그 아이도 같이 놀았는데.
중학교를 입학하고, 한 눈에 알아봤다.
근데 그 아이는 나를 기억 못한다.
끝난 인연이구나.
잘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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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넓디 넓은 하늘에
이 작은 나 하나 들어갈 자리 없을까
이제 내가 힘이 들어
별이 되려 하니
조금만 자리를 비켜주려무나
눈부신 아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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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

- 홍수 16


이 길에선 언제나 길 잃은 아이 냄새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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