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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나...
빛이 어른거려.

그런데 너무 외로워서

그 빛이 잘 안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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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들다

과거, 어릴때의 난 어른이 되기를 원했는데.
현재, 어릴때의 내 모습에 어른이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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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어렸었다면

내가, 지금보다 더 어렸었더라면, 
나는 그냥 어리다고 숨어 회피할 수 있었을까...?
그렇다면, 나 다시 어려지고 싶어요.
어렸을 때는 그렇게 간절히 바라던, 
'어른이 되는 것' 은 내게 아직 너무 벅찬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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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건

예전에는, 마냥 어릴 때 마치 세상에는 온갖 행복으로 차있는 것 처럼 느낄 때는 어른이 되고싶었다 . 시간을 재촉하면서까지 그렇게 어른이 되고 싶었다. 그러나 요즘 왜 난 어른이 된다는 게 너무나 두려운 걸까. 지금 난 커간다는게 너무나 무섭다 살아갈 수록 나에게 더해지는 기대들에대해 보답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에 쌓여있는 것 같다. 내가 가고있는 이 길이 진정으로 맞는 길일지 내가 잘 찾아가고 있는 것인지 내 목적지는 있는 것인지 난 잘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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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하기 위한 말 한마디 정도는 제대로 할 수 있는 어른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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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란 건 참 간사하다.
꿀 때는 꼭 이루어질 것처럼 생생하더니, 그 꿈을 현실화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흐릿해진다.
꿈이 아니라 헛된 꿈을 꾸게 만드는 어른들이 간사한 건가.
아니, 어쩌면 헛된 꿈이란 걸 알면서도 계속 꾸는 내가 간사한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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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스럽다

이 말을 듣는 나는 언제나 웃고 있지만
실은 무엇인가 얹힌듯이 가슴 한켠이 답답하다.
원하지 않았지만,
주위의 기대에 의해 웃음을 강요받고
감정을 감추길 강요받으며 나는 어른이 되간다.
나는 아직도 어린 아이고 싶은데, 어른이 되간다.
자신의 감정마저 마음껏 드러내 보이지 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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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어렸을 적 처음 마셔본 커피는 그렇게 쓸 수가 없었어요.
그게 어른의 맛이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마냥 멀게만 느껴졌어요.
언제쯤이면 마실 수 있을까?
생각만 하며 몇 년이 지났죠.
그러다 언젠가 다시 커피를 마셔봤어요.
다시 마셔본 커피는 어렸을 때 마신 커피와는 너무나도 다른 맛이었죠.
지금도 가끔씩 커피를 마셔요.
아직도 조금은 쓰지만, 그래도.
커피는 어른들의 것이었나봐요, 어렸던 저에겐.
그럼 지금 커피를 마시는 난, 어른인 걸까요?
어른 행세를 하는, 껍데기만 어른인 척 하는 아이는 아닐까요?
커피가 언젠가는 맛있어지겠죠.
그럼 그때 난 어른이 된걸까요?
어른이 되는 동안의 삶이 써서 그렇게 썼던 커피가 맛있어지는 걸까요?
무뎌지는 걸까요?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아직도 내 삶은 그리 쓰지 않나봐요.
난 아닌 거 같은데.
아직 커피를 좋아할 만큼 쓴 삶은 아닌가봐요.
그럼 언젠가, 커피가 맛있어진다면.
난 기뻐해야하는 걸까요?
아님 슬퍼해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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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어렸을 적 처음 마셔본 커피는 그렇게 쓸 수가 없었어요.
그게 어른의 맛이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마냥 멀게만 느껴졌어요.
언제쯤이면 마실 수 있을까?
생각만 하며 몇 년이 지났죠.
그러다 언젠가 다시 커피를 마셔봤어요.
다시 마셔본 커피는 어렸을 때 마신 커피와는 너무나도 다른 맛이었죠.
지금도 가끔씩 커피를 마셔요.
아직도 조금은 쓰지만, 그래도.
커피는 어른들의 것이었나봐요, 어렸던 저에겐.
그럼 지금 커피를 마시는 난, 어른인 걸까요?
어른 행세를 하는, 껍데기만 어른인 척 하는 아이는 아닐까요?
커피가 언젠가는 맛있어지겠죠.
그럼 그때 난 어른이 된걸까요?
어른이 되는 동안의 삶이 써서 그렇게 썼던 커피가 맛있어지는 걸까요?
무뎌지는 걸까요?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아직도 내 삶은 그리 쓰지 않나봐요.
난 아닌 거 같은데.
아직 커피를 좋아할 만큼 쓴 삶은 아닌가봐요.
그럼 언젠가, 커피가 맛있어진다면.
난 기뻐해야하는 걸까요?
아님 슬퍼해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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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어렸을 적 처음 마셔본 커피는 그렇게 쓸 수가 없었어요.
그게 어른의 맛이라는 걸 알게되었어요.
마냥 멀게만 느껴졌어요.
언제쯤이면 마실 수 있을까?
생각만 하며 몇 년이 지났죠.
그러다 언젠가 다시 커피를 마셔봤어요.
다시 마셔본 커피는 어렸을 때 마신 커피와는 너무나도 다른 맛이었죠.
지금도 가끔씩 커피를 마셔요.
아직도 조금은 쓰지만, 그래도.
커피는 어른들의 것이었나봐요, 어렸던 저에겐.
그럼 지금 커피를 마시는 난, 어른인 걸까요?
어른 행세를 하는, 껍데기만 어른인 척 하는 아이는 아닐까요?
커피가 언젠가는 맛있어지겠죠.
그럼 그때 난 어른이 된걸까요?
어른이 되는 동안의 삶이 써서 그렇게 썼던 커피가 맛있어지는 걸까요?
무뎌지는 걸까요?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아직도 내 삶은 그리 쓰지 않나봐요.
난 아닌 거 같은데.
아직 커피를 좋아할 만큼 쓴 삶은 아닌가봐요.
그럼 언젠가, 커피가 맛있어진다면.
난 기뻐해야하는 걸까요?
아님 슬퍼해야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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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같은 어른

김창완은 예전에 힐링캠프에 출연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어른이 된 후에도 완성되었다고 믿지 말고 늘 멈추지 않고 성장하는 어른이 되라고. 채현국 선생은, 꼰대는 성장을 멈춘 사람이고 어른은 성장을 계속하는 사람이라고 말한 적이 있었다. 어젯밤에 길을 걸었을 때 문득 어릴 적에 봤던 드라마 〈가을동화〉가 생각났다. 
가을동화에는 송혜교(극중 이름은 은서)의 아역으로 나온 문근영이 나무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이유는 기억나지 않지만, 드라마를 떠올리면서 어른이란 '나무' 같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다. (물론 문근영이 말한 나무의 의미는 다르겠지만) 김창완과 채현국 선생이 말한 것처럼 나이가 들어서도 성장을 계속하는 사람이 어른이라면, 어른이란 죽음이 가까워오기 전까지는 성장을 멈추지 않는 나무와 비슷한 사람이 아닐까. 
나도 언젠가는 꼭 나무 같은 어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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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h

언제부터인가, 내가 어렸을 때 라는 말이 이야기로 받아들여졌다.
기껏해야 초,중학생 정도의 어렴풋 기억나는 그 시절이라는 사실이 어른들에게는 꽤 재롱 처럼 보였을 것이다.
실로 더듬더듬 그때의 어렸을 적 이야기는 기껏해야 어른의 손을 잡고 다녔거나 친구들과 숨이 벅찰 정도로 뛰었던 정도였긴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나의 옛날은 이야기가 되었다.
아무도 나의 회상을 재롱으로 보지 않고
어쩌면 나로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
언제부터인가 옛날을 가진 사람이 되었고
아이들의 옛날을 들으면 재롱이라 생각하며 웃어버리는 어른이 되어있었다.
어른이 될줄 몰랐기에 
어린이라 생각하며 살았던 나였지만
어른이되는건 어찌나 이렇게 자연스러운것인지
자연스럽게 어른이 되었다.
그렇게 나는 어른이 되었고 
어른이 되어야 하며
어른이 되겠지.
그러나
잠시나마 즐거웠던 어린이의 시절은 
항상 간직한 채, 그렇게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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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이 보는 새상

꿈꾸는 아이-1
난 13살이라서
난 아직 초등학생 이라서
그런 이유 때문에
그런 편견 때문에
어른들하고는 다르다
새상이 다르게 보인다
모두 딱딱하다라고
생각할것 같지만
모두가 내편인걸
어른들도 내편인걸
어린이도 어른과 다르지 않다
다만 고정관념이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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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사회생활은 미숫가루와 같아 이곳 저곳에서 쌓이고 쌓여 남들과 뒤섞인다. 그럼에도 나는 녹아들지 못하고 섞이기만 하다가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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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나를 가두기 싫었다.
무조건 외우라 하는 어른들이 싫었다.
나는 나 스스로의 이름을 걸고 
나는 이런 세상이 싫었다.
사람 하나하나를 인정하지 않는 공교육이 싫었다.
창피한 어른들이 만든 규율로 나를 가두기 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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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눈물은 약한걸까.
어릴적에는 생각했다 울지않는내가 멋있다고.
슬픔을 참을줄알고, 숨길줄알고,버틸수있는 사람이
분명 훌륭하고 어른스러운거라고.
지금은 느낀다 사실 울고싶었지만 그걸 모른채했던,
어른스럽지 못했던 바보같은 나.
하지만 지금도 눈물을 흘리는 방법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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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사회생활 참 어렵다
사람 사이 조화가 제일 어려운거같아
맞추기도 지겹다
애도 아니고
어른스럽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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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수제비

어렸을 적에 보았던
어른이 되고싶었던 이유
언젠가 가끔 강가에 갈 때면
아버지께서 보여주셨던
나름대로의 어른이라는 증명
적당한 무게, 알맞은 두께의 납작한 돌 찾는게 어려워
항상 무겁고 뭉툭한 돌만 골라잡던 내 손을 같이 잡고 함께 던져 주셨던,
나와 아버지의 손을 맞잡게 해주었던 돌의 무게는 점점 가벼워졌다.

강물아 더 느려져라
돌멩이야 더 뭉툭해지고
더 무거워져라
아버지와 나
우리 거리의 무게감을 늘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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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t

인정하자, 
사람들이 나를 좋아한다는 것을, 
내가 빠지면 서운해서 
서로 폭력을 휘두른다는 것을. 
상처를 휘감고 사는 어른들은 상관 않더라도, 
어린 아이들 한테 까지 그러지는 말자. 
나를 좋아하고 있어, 
(이유는 잘 모름.)

entertainment 같은 건 못해주더라도,
곁에 같이 있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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