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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좋은 친구가 몇몇 있어도 ,
왠지 모르게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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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움,외로움

괴로움은 나는 그를 좋아하는데 그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게 괴로움인것 같아.
외로움은 둘이였는데 하나가 됬을때 같아
넌 어떤게 더 괜찮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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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놓아주세요. 나를 두고 가세요.

나는 너를 잊고 살았다.
그리고 너와 마주쳤다.
외면은 없었다.
그렇게 너와 같이 흘러갔다.
서로에겐 득이 없었다. 해가 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서로를 위해 다시금 시선을 돌릴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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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요즘들어 부쩍 외롭다는 감각을 느낀다
아니면 미쳐가는 중간 어디쯤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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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외로울 때
슬플 때
내 손에 쥐어진 것은 낡은 곰인형 뿐
공허한 온기를 품 안에 끌어안고 있을 때 마다
지독한 외로움에 잡아먹히는 거 같다.
끈적거리는 축축한 시커먼
늪 속으로 조금씩 가라앉는다.
조금씩 조금씩
결국 전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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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없어졌다 모든것이
이유모를 무언가에
모든것이 없어졌다
미치도록 아리다
가을같은 쓰림이
내게 머문다
음식이라도 채우려
먹고먹어도 

나를 머무는 공허함에
어찌할바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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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외로움

혼자가 익숙한 제게
외로움은 위안이었습니다.
누구도 이해 못할 고독을 훈장처럼 가슴에 박아넣었습니다.
둘이되고 셋이되니 좀 후회스럽습니다.
이들이 제 가슴에 구멍을 힘겹게 메워나가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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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외로움은
혼자가 익숙하지 못한자의 
자기 연민이다.
누구도도 
자신의 고독을 이해 할 수 없다.
훗날
혼자가 아닌 둘이 되어도
평생 가슴에 새겨진 
구멍이며 바람의 통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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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격

세상 등지고 싶은걸 단돈 11100원에 삼켜넘긴다.
내 인생 참 값싸다.
- 쓰디쓴 맥주는 내 마음을 괴롭히는 외로움과 괴로움과 닮아있다.
맥주 한 모금에 내 시름도 같이 넘어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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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bit hole

너무 외로워서

rabbit hole 에 들어갔어.
혀로 스스로 하얀 털을 핥아 보았어.
보드랍고, 포근해....
따뜻해.

그치만, 그 순간 뿐이야...
rabbit hole 은 한번 들어가면

다시는 나올 수 없는 외로움의 늪이래.
그래서 몸부림 칠 수록,

더더욱 빠져드는

외로움의 늪....
그곳에서

혼자 영원의 외로움에 갇히게 되는 것이지.

"........ 당신을 이렇게 만든 것에 나도 일 말의 책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나는 지금 매우 중요한 시기야. 지금 establish 되어야 한단 말이야........"
왜 죽지 않는거야...
빌어먹을 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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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유독 맑은 날이었다.
비록 내 한에서만이었지만 나에게는 충분히 맑은 날이었다. 밖에 오래 앉아 있어도 손이 차가워지지 않는 계절이 이렇게 빠르게 올 줄 몰랐다. 
그저 내 겨울만이 한 해를 채울 줄 알았는데
이리 따뜻한 날이 올 줄은 몰랐다.
그런데 눈물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너의 부재일까? 아니면 그저 나의 외로움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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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6일

스무살 이후 밤 12시 언저리에 술에 취해 인천행 1호선을 타고갈 때에는 뼈가 부서지는 것 같은 외로움에 치가 떨릴 뿐이었지 언제부터 외로움을 자각하게 됐을까 언젠가 읽은 신문 기사에서는 태어날 때부터 외로움을 더 잘 느끼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결혼이나 연애로 해소되는 것이 아니며 유전자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니 외로움을 평생 동안 친구처럼 여기고 살라는 소리를 했다 서울대학교 병원 의사가 쓴 기사였다 부정하고 싶었지만 반박할 수 있는 무엇도 없었다 고스란히 느껴지는 외로움과 고독이 나의 몫이라는 소리였다 개선되지 않는다 나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만 한다 사형선고 같은 기사였다 천양희 시인은 너의 삶 또한 네가 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했지만 이제는 그 삶 앞에 외로움 이라는 단어가 추가된 셈이었다 외로운 삶을 살아내야 한다 하지만 사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오랫동안 황망했다 나는 아직도 상대에게 핍진한 관심과 변덕에 대해 사과해야하는 스물 네 살을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잠못드는 밤들을 버텨내고 있지 않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어 내가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난다던 너에게 나는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어떤 온전한 길을 걷고 있다고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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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지금 도로를 달리는 이 많은 차들은 
조금 뒤에는 저 멀리 불켜진 창문 안으로 들어가겠지
다 멈추고 싶어 
들어가고 싶지 않아 
내일 출근이 무슨 상관인가 
목놓고 싶은 
오늘은 그런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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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싫다.
비가 오면 너무 외롭다.
외롭다고 외치고 싶어도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 하나 없으니
나혼자 묵묵히 있을 수 밖에.
내 인생에 해는 언제 뜨려나.
그리고 내 달님은 어디에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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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방

우리는, 삶과 생활의 여러가지 문제들에 관해 '충분히'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고독과 외로움이란 것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다.
그러나 사람은 그런 순간에 내적 성장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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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침대에 누워있으면 사방이 조용하다.
째깍째깍 시계소리만 들린다.
잠들기 전까지 오늘 있었던 일을 생각하기 좋은시간.
정적이 때로는 외로울때도 있지만 고마울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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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 없이 피는 꽃 
수줍어 딴청부리며 필듯 말듯 피어나는 꽃
분홍 작은 소품들로 가득한 소녀의 방 미모사꽃
깔깔거리는 아름다운 소녀들의 모임 찔레꽃
우아한 외로움을 간직한 노랑 장미꽃
관능적인 향 가득한 순결한 신부 흰백합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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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눈 깜박이는 
찰나의 순간에도
나무늘보의 한 걸음에도
항상 인연은 함께한다
지독하게 외로움에
빠져 있을 적에도
미소지으며 
짜장면 배달왔습니다
하며 말 건네던
소소한 인연이 있었다
하물며 누군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랬지만
그 수많은 인연속에
왜 너는 없었는지 궁금하다가
제 풀에 지쳐
그냥 그런갑다,
스쳐지나가는 인연정도도
허락되지 않는가보다
하며 실실 웃고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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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최고의 영화

타르코프스키의 <노스텔지아>

이 영화에 대한 타인과의 교감?
없었다.
나에게 최고의 영화는

언제나 사람들에게 수면제이지.

여러 번 설명했지만,

아무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면 어때.

원래
외로움은 다 내 차지 인 걸.

나는 X species.
어차피 난 지구에서 외계인,

존재하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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