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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시즌

새해 시즌 작업할 때 고민없이 편하게 넣을만한 멘트들은 역시 을미년 갑오년.... 이런건데
병신년이라 썼다가는 와장창 깨질 모양새라 쓸 수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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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성실한 스팸알바생

기본적으로 손님 글 등록은 구글 캡챠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동작업이 필수인데 꾸준히 할당량(?)을 채우고 있고 오늘은 심지어 커버까지 등록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네.
참.. 열심히 사시는구나. 나도 본받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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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깃허브) 브랜치 작업 커맨드 히스토리

이번팀은 자기 계정으로 포크안하고 origin 클론 받아서 브랜치만 쪼개서 작업하던데 난 포크시켜서 하는게 마음이 편해.

문제는 할때마다 까먹는다는거 ㅋㅋ
깃보다 서브버전을 오래, 자주 써서 그런것도 있고 서브버전은 체크아웃, 브랜치, 머지, 커밋 이렇게 비교적 직선에 가까운 작업 형태인데 깃은 확실히 시각화 될 수 있는 수준의 단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것 같음.
암튼.. 깃허브를 쓴다고 가정하고 내 방식을, 내 기억을 위해 기록.
1. 원본 리모트 레파지토리 내 계정으로 fork
2. 클론
3. 리모트 네임 변경
4. 원본 리모트 레파지토리 추가
5. 최신 소스 동기화
6. 작업 브랜치
7. 작업 작업 작업
8. rebase - 마스터 헤드 이동 (브랜치 작업 시작 후 upstream master 의 커밋이 있는 경우)
9. rebase - 커밋 합치기
10. rebase - upstream 최신 HEAD 로 이동
12. Delete branch (local & remote)
13. Push
14. github 에서 풀리퀘스트 작성 및 전송
<링크>
http://www.popit.kr/오픈소스-git-프로젝트-pull-request-보내기/

http://dogfeet.github.io/articles/2012/git-merge-rebas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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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 작업의 고통

요즘은 토즈 1인 스튜디오나 1인 부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 오늘은 늦은 시각에 예약을 시도해서 이미 만실.
2시간 이후에 사용이 가능하다 하기에 예약해놓고 자주 들렀던 카페에서 작업 중.
그런데 옆에 앉아있는 친구가...
30분째 코를 파고 있다.
그리고 판 코는 그와 나 사이의 빈공간에 손가락을 튕기며 처리하고 있다.
카페나 코웍스페이스에서 일해본 중 최고로 신경이 거슬리는군!
젠장.
어여 2시간이 지나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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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 및 PDF 내려받기

인쇄버튼과 PDF 내려받기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XML과 이미지 등 많이 쓰이는 형식으로 글을 내려받는 기능을 천천히(!) 추가할 계획입니다.
큰 쓰임이 없는 기능이겠으나 "입력"에만 집중하겠다는 씬디의 현재 컨셉과는 잘 맞는 기능인 것 같습니다. 생산된 콘텐츠의 유통과 사용은 기존방식과 망에 맡기는게 좋다는 (교체가 넘사벽) 생각입니다.
다음 업데이트는 손쉬운 조작을 위해 페북 공유를 OG로 변경하는 작업, 카톡이나 이메일 공유 등의 기초적인 공유 기능의 정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쌓인 작업 중 우선 순위가 높은 작업은 "표 입력", "차트 입력", "폰트 및 디자인 수정", "파일 첨부" 등 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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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콘 만들기

파비콘 관련해서는 소프트웨어도 많고 웹서비스도 엄청 많아서 대충 골라도 무난하게 작업되긴하더라.
그래도 근래에 몇번 유용하게 사용한 파비콘(및 아이콘) 제작 웹서비스라 Donate 는 힘들더라도 링크를 거는것으로 마음의 짐을 덜어보자.
"파비코메틱" - http://www.favicomat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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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x Editor 변경 작업 중단

누가 궁금할까 싶지만 에디터 변경을 예고한 적이 있고 작업을 중단했기 때문에 글을 남겨놔야지.
Trix 로 에디터 변경을 원했던 이유는 당연히 안정적인 입력을 위해서였지만 약 3일에 걸친 작업 끝에 다음과 같은 이유로 작업을 중단했다.
1. 2bytes 입력에서 몇가지 문제가 확인됨. 
- Trix 는 라인브레이커로 br 을 사용하고 div나 pre, figure 등의 블럭 엘리먼트가 들어오면 새로운 "블럭"을 만드는데 새로운 블럭의 첫 단락에서 확정적으로 자모음이 깨진다.
- Trix 는 contentEditable 을 사용해 IME 의 입력내용을 캐치하고 Trix::Document 를 생성하는데 2bytes 의 경우 한 글자를 위해 여러번의 키스트로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글자의 순서가 변경되는 문제가 간혹 발생한다.
- 같은 이유로 입력된 글자를 contentEditable에 재출력할 때  다른 블럭으로 캐럿이 점프되는 경우가 있다.
2. 기존 사용하던 에디터의 안정성이 확보됐다.
- 사용 중이던 에디터가 갑자기 엄청난 숫자의 버그들을 쏟아냈으나 약 2달에 걸쳐 대부분의 버그가 수정됐다.
- 입력된 콘텐츠가 날아가는 치명적인 문제가 남았지만 원인을 찾을 수 있었고 소스 핵을 통해 해당 부분 스킵. 발생되는 사이드 이펙트는 서버단에서 저장 시 처리하도록 코드 수정.
Trix 의 개발은 계속 팔로우 하겠고 의미있는 버전업이 생기면 다시 개발을 고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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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글을 쓰느라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눈꺼풀은 당장이라도 감길 것처럼 무거웠지만 꾹 참았다.
써놓은 글을 보면서, 철수는 자신을 칭찬했다. 잘했다고, 정말 잘했다고.
그는 베스트셀러를 내고싶지만 낸적은 없는 작가이다.
그렇다고 해서 인기를 원하는 사람도 아니다. 한 번쯤 살다가 상 한 번 받아 보고싶은 그런 사람이다.
마치 학교를 다니다 임명장을 받는 것처럼. 의자에 등을 바싹 붙이고 앉아서는 팔짱을 꼈다.
책상에 올려둔 여러장의 원고지들이 눈에 띄었다. 세월이 흘렀어도 그는 손으로 글을 쓴다.
아니, 초반 작업만 연필로 글을 쓰고 후반 작업은 컴퓨터로 한다.
철수가 이번에 쓴 책의 제목은 <삶>이다. 
삶, 작가는 턱을 괴고 생각했다. 삶의 진정한 뜻은 뭘까?
돈을 벌고, 회사에 들어가서 일하고, 승진한 후에 자식을 낳아서 사는 게 삶일까?
머릿속이 꼬여버린 실타래처럼 얽혔다. 다시 눈을 감고 생각을 정리하였다.
'삶이라...'
머리 좀 식히려고 그가 방에서 나왔다. 집에서 나오자 지나가는 몇몇의 사람들이 보였다.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 팔짱을 끼고 걸어가는 연인, 자식과 웃으며 걸어가는 주부.
이들한테도 삶은 있겠지, 이들한테 삶이 무엇이느냐 물어본다면 대답할 수 있을까.
불필요한 감성을 건드린 것 같아 철수는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길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시내를 지나가다 공원이 보였다. '숨쉬는 공원', 이름부터 특이한 이 공원은 언제 생긴 걸까.
공원 안으로 들어서자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들과 도시락을 먹는 부부, 풍선을 들고 뛰어다니는 아이들, 데이트를 하러 나온 연인까지,
집에서는 찾기 어려웠던 삶의 뜻이 조금은 무엇인지 알 것 같았다.
삶, 그것은 여러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함축해서 나타낸 단어이다.
자신의 삶을 존중하고 타인의 삶도 존중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삶이라고, 그는 확신했다.
"집 가서 싹 다 뜯어 고쳐야겠네."
철수가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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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 일이 남아서 가지고 왔는데
또 주말에도 일을 해야하는 직종이라
(남은 일 + 원래 하는 주말 일) - 내 주말
어제는 일 반정도 해놓고
오늘 오전에 집에 아무것도 없어서 마트 돌고 오니 반나절이 증발했네
현재 남은 일요일은 일하다가 주말이 끝날 예정
뭔가 슬퍼졌다
나는 혼자 놀라면 책보고 영화보고 그림그리고 산책하고 글쓰면서 일주일은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사람인데
미술관 영화관 아쿠아리움 가고싶다
카메라들고 골목이라도 다니고 싶다
다음주에는 제발
카페에서 일하는게 아니라 내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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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 뭔지 못 배웠고
차별금지법도 없고

언젠가 무슨 이유였는지 모르겠지만 별로 친하지 않은 열댓명이 모였다. 다들 놋북을 꺼내놓고 작업도 하고 얘기도 나누고 있었다. 새로 들어온 누군가가 크고 까만 놋북을 꺼낸다. 앉아있던 사람 중 하나가 웃음을 터트린다.
"푸하 그거 뭐에요? 와~ 나 윈도우 놋북 진짜 오랬만에 봐. 거기서 개발 잘 돼요? 여기도 다 맥이고 요즘 만나는 사람들은 다 맥 쓰던대"
내가 소심하다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가방속에 들어있는 놋북을 꺼내려다가 슬며시 다시 집어넣었다. 나도 윈도거든. 
"어? 형도 윈도써요? 개발 가능?" 
이 지랄하고 깝치면 안 때릴 자신이 없어서 못 꺼내겠더라.
어떤 OS 를 사용하는지를 이유로 자연스럽게 사람을 구분하고 구별하는게 니가 싫고 차별을 막기 위한 교육도 법도 없는 나라도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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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 당신은 씬디의 QA!

추석연휴와 2년만에 휴가라는 개인사가 있어서 작업을 적절한 사이즈로 잘라내는데 실패함. 장시간에 걸쳐 작업을 진행하다보니 긴급수정 내용이 수시로 포함되고 개발했던 코드도 시간 지나고 다시 보니 또 수정해야겠고, 수정하고 보니 기존 패턴과 달라서 기존 코드도 부분적으로 리펙토링하고... 이러쿵 저러쿵... 
그래서 이번 업데이트에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다 까먹음 ㅇㅇ. 까먹을만큼 자잘한 사이즈긴한데 꽤 중요한 수정들이 있었던게 문제. 그래서 오류가 꽤 있을 수 있으니 이 글을 읽는 당신께서 뭔가 이상한 오류나 버그를 발견하면 갖은 방법으로 이를 알려주기 바람.
애니웨이, 이번 업데이트는 원래 "파일첨부" 였음.
에디터 툴바에 종이클립 모양으로 기능이 추가됐음. 그런데 이거 작업하다보니 에디터에 삽입되는 멀티미디어(사진, 유튜브 영상, 각종 iframe)의 추가적인 콘트롤이 불가피해짐. 특히 씬디에서는 멀티미디어를 수정불가 속성의 figure 태그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멀티미디어가 위아래로 붙어버리면 그 사이에 라인을 삽입할 수 없거나, 삭제가 어렵고 HTML 레벨에서 깔끔하게 지워지지 않는 등의 문제가 마구마구 발생! 뭐.. 대충 다 때워놨음. 고장난거 있음 알려주기 바람.
그리고 헤더나 인용, 코드 단락의 설정을 단축키로 지정할 수 있도록 했음. 예를 들어 ctrl+h 단축키를 계속해서 누르면 H1, H2, H3, P 순서로 단락 스타일이 변경됨. 단축키는 상단 툴바에 물음표 아이콘으로 확인 할 수 있음. 
아.. 그리고 사진 업로드할 때 orient 정보 있으면 적용되게 수정했고 또 뭐 했더라... 정말 기억안나네... 모르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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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디버그 리포팅
- 대신 작성

페북 메시지로 받은 버그 및 의견
1. 글 수정누르니 본문에 입력한 링크가 사라짐.
2. 그 상태에서 서브밋하니 링크 날라감.
3. 맥에서 글 쓰다보면 모음과 자음 분리형상 자꾸 생김 ㅇㅛㄹㅓㅎㄱㅔ


리퀘스트.
1. 이미지 추가, 혹은 이미지 링크 추가있었으면
2. 커버도 수정할 수 있었으면
일단은 현재 에디터가 실 사용에서 생각만큼 쾌적하지 않다는 것, 인지하고 있습니다.
에디터는 주말 중에 변경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추가는 가능하나 버튼들이 우하단에 잘 숨어있어서 안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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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시장에 가서 한우 사골 2kg 을 사왔다.
어제 저녁에 찬 물에 담가서 핏물을 빼기 시작해서, 조금전 2시에 마무리했다. 그리고, 곰솥을 꺼내서 거기에 사골을 넣고, 사골이 간신히 다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서 한번 끓여냈다. 국물을 다 버리고, 사골을 꺼내 찬물에 하나하나 행구고 붙어있는 찌꺼기들을 제거했다. 
이제부터 대 장정의 시작이다. 사골을 곰솥에 넣고, 물을 가득 붓고, 가스 타이머를 6시간에 맞춘 뒤 1차 끓이기 시작. 저녁 9시경에 마무리 되겠지. 베란다에 내놔서 한껏 식힌 다음 위에 응결된 기름을 걷어내고 우러난 국물을 따라내고 다시 물을 붓고 2차 끓이기를 해야지. 이것 역시 6시간동안이다. 그 다음 똑같은 작업을 거쳐 3차 끓이기를 마치고, 세가지 국물을 한군데 넣어서 섞어야지. 아 맞다, 3차 끓이기 할 때 양지머리 덩어리를 넣고 두시간정도 같이 삶아야 한다. 
사골곰탕을 준비하는 것은 사실, 영양학상으로 크게 도움이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마음을 끓이는 것이니까,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단지, 이 마음이 순결하지 못하다는 것에 미안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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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및 댓글에 대한
의견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광고글과 광고댓글로 몸살이었던적이 있었죠.
제 관리나 기능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지저분함에 사용자들이 떨어져나가자 효과없음을 느낀 스패머가 더 이상 활동하지 않았던건죠.
다른 공격적인 사용자라면 음담패설이나 모욕적인 댓글을 남기는 사용자가 있었구요.
아무튼 해결해야 하는 문제임은 분명하죠.
아래의 옵션 중에 투표를 해주시거나 다른 방안을 댓글로 알로주시면 작업 기일을 공표하고 진행토록하겠습니다.
1) 신고 기능
댓글이나 글이 특정횟수 이상 신고 될 경우 블라인드처리되거나 삭제되도록
2) 자신이 작성한 글 (손님글은 제외) 에 달리는 댓글은 적성자가 블라인드(삭제아님) 처리할 수 있는 권한 부여
3) 관리자가 24/7, 365모니터링 ㅋㅋㅋ
기타 의견이나 아이디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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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강

나도 내가 선생다운지 모르겠지만, 
비정규직이 예비 비정규직을 가르쳐서 또 다시 비정규직을 낳는 행렬에 동참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6년차 전문대 시간강사. 
누군가처럼 책을 쓰거나 연구따위 엄두도 못내고,
이 것이 불합리하다고 목놓아 외치지도, 한 몸 던져내어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던지지도 못하는
지식 노동자인척 하는 허울좋은 위치.
학교를 옮기고 또 첫 졸업생의 종강날. 담배를 피우며, 아이들이 이야기를 건넨다.
"졸업하면 뭐할까요, 자신이 없어요. 곡 작업은 계속 할테지만...."
"저 공황장애가 있어서,  무대가 무서워요.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이제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음악은 취미로 하고 싶어요."
왜 몰랐을까.
내 지도 학생이 아니라고 미루고 있었던 걸까.
이 아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들은 정말 없을까.
뭔가 도울 방법은 없을까.
나는 정작 내 신세만 한탄하고 있지 않은가.
졸업하고 찾아오겠다며, 전화 하겠다며. 웃는다.
아이들의 쉴 그늘이 되어줄 수 있다면. 미안하지만. 그것 밖에 못되겠지만.
더 안아주지 못해 미안한 종강이다.
꼭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렴. 
더 행복하게 노래를 부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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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테르의 명언으로 시작된 혼란

처음엔 그냥 좋은 문장 하나 찾았으니 대충 멋있는 척 올려보자였는데 이게 쉽사리 끝이 나질 않는다.
- Voltaire
완벽함에 이르기 위해 작업을 끝내지 못한다면 충분한 상태로 끝난 작업보다 못하다는 해석이 적당하다.

Le meglio è l'inimico del bene
볼테르(Voltaire)의 철학사전(Dictionnaire philosophique)에 있는 내용으로 옥스포드 인용 사전에 수록되어 있다고 함.
2003년 구글 answers 에서 사용자들끼리 레퍼런스를 찾아내는 재미난 쓰레드도 있네.

The best is the enemy of good
좋고 나쁨의 여러 단계에서 사회통념적으로 영단어 "best"가 의미하는 단계를 어디로 보는가에 따라 문장의 느낌의 달라질텐데 나는 "best" 가 극도로 좋다는 표현으로 느껴지지 않아 Perfect가 사용된 문장이 좋다. 
The perfect is the enemy of good

인터넷에 '볼테르'의 명언으로 번역된 문구는 크게 2가지.
최선은 선의 적이다
"선(善)"이 "최선(最善)"에 못 미친 상태인건 맞는 것 같은데 "선"이라는 단어가 그 쓰임에 와닿지 않고 "최선"은 극한의 상태를 표현한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돌직구같은 아래의 번역이 마음에 든다.

완벽함은 훌륭함의 적이다

그런데 제품을 만들어 사업을 하는 나는:

정말 "완벽함"을 추구하지 않아도 될까?
스티븐 잡스의 아이폰은 완벽함을 추구하는 제품의 아름다움과 강력함을 증명한 결과물이 아닌가?
완벽함을 포기하고 현재에 안주하고자 하는 내게 당위성을 부여하는 변명의 문장인가?
만약 완벽함이 아니라면 내 작업과 제품의 "훌륭함" 단계는 무슨 기준으로 정해야할까?
아, 머리 아퍼.
내가 이 문장에 왜 매달리고 있는거지?
그렇지만 뭔가 생각을 포기해버리면 안될 것 같은 기분.

내 친구 중에 부모님이 크고 아름다운 식당을 하는 친구가 있어.
어릴 때부터 잘 알던 친구고 그 집 부모님들과도 오래 알고 지내서 거기서 뭘 먹고 돈을 내본적이 없지.
하지만 너무 당연하게 갈 때마다 식사를 마치면 계산서를 들고 카운터로 가.
"어머니, 잘 먹었습니다. 여기, 5만원 맞죠?"

"이놈 봐라? 내가 니 돈 받겠냐? 맛있게 먹었으면 자주나 와라."
"어휴~ 어머니, 자꾸 돈을 안받으시니까 부담스러워서 못 오자나요."
"에라, 이놈아! 어여 가고 다음주에 또 와."
그런데 서로가 대사를 바꾸면 아주 골때리지.
"어머니, 저한테 돈 받으실거 아니죠? 또 올께요!"
"5만원이나 나왔는데 또 돈 안내고 그냥 가려고?"
"어휴~ 어머니 언제는 제가 돈 냈어요? 하루이틀 알고 지낸 사이도 아니고."
"아니 이놈아 공짜로 처먹을라면 1~2년에 한두번이나 오던가!"
뻔한 결론이 나와버렸네.
내 제품의 "훌륭함"을 내가 판단할 수 없다는 것.

비유로 든 얘기가 생산자와 소비자의 거래에 대한 얘기라 오해의 여지가 있지만,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각자의 입장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말이 있다는 것과 어떤 말을 입 밖에 꺼내면 웃긴 놈이 된다는 것.
제품의 사용자들이 제품의 훌륭함과 완벽함을 판단할 수 있는 것이지 내가 제품의 훌륭함과 완벽함을 단정한다는 것이 이미 주제넘은 일인 것 같네.
이쯤에서 다시 한번, 내 사업이 인터넷/온라인 서비스에 기반하고 있음에 감사해야겠네.
이건 조각이나 벽화, 건축이나 공산품과 다르게 명확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들을 작은 단위로 끊임없이 사용자에게 제공하고 실시간에 가깝게 어떤 단계에 있는지 가늠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감사하네.
제품의 단계가 "완벽함 - 훌륭함 - 충분함 - 부족함 - 쓰레기" 다섯 단계라고 봤을 때 내 제품들은 아직 부족함과 쓰레기 사이를 오가고 있지만 이건 문자 그대로 "단계"인거야.
하나씩 해결하고 한걸음씩 내딛으면 결국 앞으로, 위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게임이지.
다들 힘내자구.


영문위키: Perfect is the enemy of good
+) 내가 대체 왜, 어디서 시작해서 어떤 전개로 여기까지 온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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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9, 엘지 그램, MS 서피스 프로 4
어떤 노트북을 살까!

1) 애플의 맥북을 사지 않는 이유가 있고
2) 작업용 메인 노트북이지만 휴대가 필요하고
3) CPU 기준으로 i7 정도를 알아보고 있다면
현 시점에서 대부분 아래 3가지 모델로 압축되는 것 같다.
그리고 머리 쥐나게 고민하겠지.
오늘 특별히 형이 셋 중 무엇을 골라야할지 알려주겠다!
스펙빠 : MS 서피스 프로 4
가성비 : 엘지 그램
어중간 : 삼성 9
특별히 설명도 해주겠어.
서피스가 셋 중에 유일하게 6세대 i7 (그램과 나인은 5세대)
서피스가 셋 중에 유일하게 메모리 16GB 모델이 있음 (235만원)
서피스가 셋 중에 가장 가벼움 - 786g
서피스는 OS 가 Windows 10 Professional
필기감 괜츈하고 노트와 메모 용도로 아주 적합한 펜 있음
전원 어댑터에 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USB 포트 하나 있음 
But...

본체에 USB 포트가 단 하나
OS 미포함 구매가 가능함
OS 포함해도 온라인으로 150만원 정도면 OK. 
그냥 쌈.
개무난
스펙만큼 성능나옴
디자인과 마감 무난함
셋 중에선 제일 무겁지만 휴대하기 무난한 무게 (1.2~1.3)
서비스센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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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o Sans KR 웹폰트 - 구글 폰트 얼리 억세스로 변경

구글 Noto 한국어 글꼴을 웹에서 마음껏!
구글 폰트 얼리 억세스에서 드디어 Noto Sans KR 웹폰트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매우 기쁜일이 아닐 수 없다!!!
그간 Coderifleman 님께서 한땀한땀 작업해주신 서브셋을 서버에 올려놓고 웹폰트로 사용하고 있었다.
매우 적은 용량이지만 알 수 없는 압박감에 사용자가 없으니 트래픽도 없지 normal 과 bold weight 만 사용했었는데 이번 Early Access 에서 제공하는 Noto Sans KR 은 6가지 굵기를 지원한다니 기쁘지 아니한가!

유니코드 한글 11,172 자와 완성형 한글 코드(KS_X_1001), 옛한글이 포함되어 있으며 한자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원래 있었는지 이번에 같이 추가됐는지 모르겠는데 한글 뿐 아니라 Noto Sans JP 와 Noto Sans SC(간체, 번체는 언제...) 도 제공하고 있으니 글로벌 서비스에서 마구마구 써줘야겠다.
css 파일에 다음의 라인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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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튼의 선신

<맨하튼의 선신>에게서 연락이 왔다.
그는 외교부 떡밥, 정확히 말해 영국빠거든.

'맞아... 온기가 필요해' 라고 하는 나를 향해,

마음의 위로를 해주신다라.

카톡털어서 유혹하는 거잖아.

인터넷 신문기사는 늘 카톡의 내용을 베껴놓으셨지.

도대체, 무슨 멘털일까? 
'감시하고 있어'

그게 메세지야?

그가 벌어들인 돈을 생각하면, 구역질이 난다.
그래서, 둘이 경쟁이 붙으셨나.

아니면, 대타야?

내가 마티스를 거절해서, 불쌍해?

괜찮아.

Frequency 를 tuning 하여, 쓰잘데기 없는 쓰레기 정보를 읽어서,

꼭 인터넷 신문에 메인 기사로 올려주시는 친절함까지 갖추셨다. 

Lloyds Bank 에서 거래를 시작할 때도 그랫듯,

신문 기사를 읽을 때도 그렇지.
그리고  University of E의 교수를 대할 때도 마찬가지.

언제쯤 저들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어차피, 인간은 다 죽어.

그래서 메세지가 뭐야,

'너보다 위에 있어?'

이건 하나의 전쟁이다.

그들은 심리를 읽어 신문 기사를 도배하고 내 반응을 기다리고 있는 늑대와 같고,

나는 최대한 그들의 알고리즘을 destroy 하는 방향으로 반응한다.

'엿먹어. 어차피, 진실은 없어. '

아니, 쓰레기에게 줄 진실이 없는 거지.
어차피, 쓰레기들은 다 믿는다.
인간에 대한 이해를 지닌 놈들이 아니기에.
뭘 알아서 하는 게 아니니까.

갈망과 허기, 그리고 외로움을 파고드는 그 늑대들이

다시금 떡밥을 던지고,

현재 스코어, 1:0 이다. 
그들의 졷같은 시선을 본다.
"역시 저급하군. 고작, 그렇게 읽었어? "
내가 이래서 그들을 싫어하잖아.

그들의 떡밥을 외면할 것이다.

아직은 초연할 수가 있어.

" 기분이 어때? 초조하지...씹히니까. "
cat fishing 이라고 생각할 텐데..... 
꼴에 날 어떻게 해보고 싶어한다니.

주제 파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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