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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yourself

너 자신을 사랑해라

but

사랑은 스스로 해라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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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나는, 배를 타던 사람이었다.
국민학교 4학년때부터 학교에 전산실이 생기는 덕분에 spc 800 이었나 하는 컴퓨터를 접하고, 그 이후로 늘 프로그래밍을 하며 살았다. 세상이 컴퓨터로 모든게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늘 컴퓨터와 함께 했다. 그러다가, 글을 쓰는 것에 미쳤다. 정말 많은 책을 읽었고, 많은 글을 썼다. 매일 수십장의 글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또 글을 썼다. 그리곤, 시와 그림에 미쳤다. 늘 미쳐 살았던 것 같다. 
그러다가, 인간의 평상적인 삶에 대해 깊은 회의를 느끼고, 배를 타기 위해 여수로 내려가서 학교에 입학했다. 역시 미친 짓은 여전했다. 배를 타면 군대를 안가도 되는데, 군대를 갔다. 그리고 제대 후 다시 복학을 하고, 배를 탔다. 바다는 나의 요람이었다. 세상을 보는 눈을 바꾸고, 내 자신을 완전히 리폼하였다.
그러다 이젠, 뭍에서 산다. 하지만, 늘 바다에 대한 갈증으로 산다. 그래서, 난, 배를 타던 사람이다. 아직도 마음 속으로는 항해를 하고 있다.
직능? 그런게 무슨 상관이야. 뭘 할 수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할 수 있는 용기가 중요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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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te you but, I love you

 나는 사람 사는데에 누군가를 싫어한다거나 하는 일은 어디에서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쓰는 나는 누군가를 싫어한다. 그렇지만 나는 어떤 친구를 싫어하는게 아니다.
 내 혈육이자, 내 가족, 나와 비슷한 피가 흐르는 나의 남동생을 혐오에 가까울 정도로 싫어한다.
 그를 안을 때마다 나는 그에게 사랑해 라고 말하지만,사실은 역겹고 더럽다. 혐오스럽다.
 그가 나에게 입맞춤을 해 올 때마다 분명히 나는 웃고 있지만, 이대로 계단으로 밀어뜨려 죽이고 싶다는 충동이 생긴다.
 사실, 그 아이는 내게 뭔가 실질적인 피해를 입힌다거나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 그는 나를 사랑한다. 그가 내게 했던 일은 그저 나와 함께 살지 못하고, 더 이상 내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 것이였다. 
 내 집착은 나를 옭아메고 갉아먹었다. 손목은 자해가 남긴 상처들로 빨갛고 보기 흉해졌다. 우울증과 정신착란, 강박 때문에 내 정신과 내 몸은 망가져 갔고 그 결과는 누가 내 자신인지 모르는 이중인격이 만들어졌다. 
 그를 진심으로 싫어하고 있지만, 이따금씩 이성을 잃으면서까지 그를 그리워 하는 내 모습을 볼 때마다 의문이 든다. 
 이 바보같은 모습은 연민에서 우러나온 것일까, 사랑에서 우러나오는 것일까, 헛된 미련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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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인형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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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내 자신

세상을 다양한 렌즈로 돌려끼며 바라보고 있어
때로는 작게 때로는 확대해서 크게
사진을 남겨 웃음 지어
참신한 구도를 찾고파
같은 풍경 속의 삼라만상을 드러내고파
마지막엔 나도 사진으로 남기고 싶네
다양한 내 자신 사람들에게 사진 찍혀
같은 모습 하나 없는 나는 누구지 하는
재미있는 이상한 사진들 남기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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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내 자신

항상 한심하다며 누군가를 비난했지만
되돌아보면 제 자신 만큼 한심한 사람은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걸 지금 깨달았다는 게 정말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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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내 자신

뭘 할수있을까.
뭘 해야만 할까.
왜 죽지 못하고 있을까.
왜 살고 있을까.
하루하루 허무하게만 흘러가는데 
나는 왜 아직도 숨을 내뱉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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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내 자신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고 뭐라고 할까.
뭘 망설이냐고, 나중에 후회 할 거라고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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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 꽃말의 사랑

 -새빛남고 전력 60분 참여로 씁니다. 커플링은 태경신우입니다. 내용은 짧고 조금 의미도 없이 태경이와 신우가 꽁냥일 뿐이고 캐붕이라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모두 괜찮으시다면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랍니다.오늘도 감사하고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는 방송국 그 중 한 대기실에 신우는 방송 녹화가 시작되길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었다. 신우가 출연할 방송은 뮤직 토크 예능 쇼로 새로 발매한 앨범 홍보에 가장 좋은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신우는 새로 발매한 앨범 컨셉에 맞게 매혹적이며 우아한 보라색으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은 채 이어폰을 꽂고 눈을 감고 있었다.
"신우야"
"매니저님, 어 그건 뭐예요?"
"아, 네 팬에게서 온 선물."
신우를 부른 매니저의 손에는 보라색 장미와 재스민 꽃으로 만들어진 꽃바구니가 들려있었다.
"선물이요? 누가 보낸 지는 모르고?"
"꽃 사이에 편지 들어있다는데? 우태경 이란 사람이래"
우태경이란 이름에 얼굴이 살짝 밝아지더니 이내 신우는 꽃바구니를 받아들고는 편지를 읽어내려갔다.
'신우야,
오늘 방송도 힘내. 
오늘 신우 집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신우는 보라색 장미랑 재스민의 꽃말, 알고 있어?
보라색 장미의 첫 번째 꽃말은 "불완전한 사랑"이래.
두번째 뜻이랑 재스민의 꽃말은 얼굴 보고 직접 말해줄게.
오늘도 사랑해 신우야.
ps.모르고 있다면 찾아보지 말고 누군가한테 물어보지 말고 내가 알려줄 기회를 줘.
우태경.'
"불..완전한..사랑...?"
약간은 의미심장한듯한 편지에 신우의 표정은 생각에 빠졌다..아무리 생각해봐도 떠오르지 않는 꽃말에 이게 무슨 의미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 불안한 듯 손톱을 입으로 가져갔으나 이내 마지막에 오늘도 사랑한다는 말에 얼굴 보고 직접 이야기를 듣자고 생각하는 신우였다. 신우는 휴대전화를 켜 태경이한테 자신도 사랑한다며 오늘 늦을 거 같은데 괜찮으냐는내용의 문자를 보냈고 태경이는 괜찮다며 답장을 해왔다. 혹여나 기억이 날까 계속 그 꽃말을 떠올려보던 신우를 스텝이 불렀고 이내 방송이 시작되었다. 
신우도 다른 출연진들도, 스텝들도 모두 웃음 속에 방송을 끝마쳤고 그 스케줄을 마지막으로 집으로 향하는 신우는 묘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집에 도착하여 익숙한 번호를 누르고 집안으로 들어간 신우의 앞에는 사랑하는 연인이 아까 보내온 선물과 같이 보라색 장미와 라일락으로 된 꽃다발을 들고 웃으며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다.
"신우야 수고했어."
"또 이 꽃다발이야? 도대체 이게 무슨 뜻인데."
"보라색 장미의 꽃말은 불완전한 사랑 그리고..."
멈칫하며 말을 끊는 태경이에 신우는 살짝 불안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도 그럴게 불완전한 사랑이란 단어는 불안함을 만들기엔 딱 맞은 단어였으니. 눈빛으로 저를 재촉해오는 신우에 태경이는 웃음을 머금고 이내 말을 이었다.
"영원한 사랑. 그리고 재스민의 꽃말은 당신은 나의 것 이라는 뜻이래.신우야."
그말을 들은 신우는 제 귀가 붉어지는 것을 느껴왔다. 혹여나 태경이가제 곁을 떠날까 하는 불안함을 느끼던 신우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제 마음을 보여주는 그 말임을 느꼈고 이내 재스민에 얽힌 설화를 떠올렸다.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그 꽃을 받으면 머리에 꽂아 영원한 사랑의 증표로 삼는다는. 신우가 그것을 떠올리는 동안 태경이는 다시금 말을 이었다.
"신우야, 영원을 약속하기에는 불완전할지도 몰라. 하지만 이번 생에만큼은 내 모든 걸 걸고 신우만을 사랑할게. 다음 생에서도 신우를 만나면 신우만을 사랑할게."
그말을 들은 신우는 재스민꽃 한 송이를 제 귀에 꽂고는 그 말에 대답을 이었다.
" 무슨 일이 있어도 이번 생에는 너 안 놓아줄 거니까 각오해 우태경. 장담은 이번생만해도 다음 생에도 또 그다음 생에도 너를 만날 테니까 그때도 또 이렇게 사랑을 약속해 줘. 그거면 되."
"응 그럴게. 사랑해, 신우야."
"나도, 나도 사랑해 태경아."

다정한 두 연인의 모습을 보라색의 장미와 재스민꽃이 꼭 저들의 꽃말처럼 되길 빌어주는 듯 보였고 이내 두 연인은 다정하게 손을 잡은 채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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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사랑은 나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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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말

사랑을 하면 예뻐진다는 말이 있다.
그 사람의 외모만이 예뻐진다는 것이 아니다.
사랑을 하면 사랑을 받는 자신의 성격과 표정이 예뻐진다. 성격과 표정이 예뻐진 자신이 사랑을 주는 법을 알게 되어 더 예뻐진다.
사랑을 받을 줄 알고, 사랑을 주는 법을 알고,
사랑을 사랑할 줄 아는 당신은,
더욱 사랑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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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내가 너에게 충분히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 약간 자신이 없긴 하지만, 그래도 네가 날 믿고 사랑해 주고 있으니 분명 그 사랑의 힘으로 훨씬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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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너에게.

사랑하는 너에게 말한다. 불쌍한 너에게 말한다. 하늘에도 기도한다. 부디 나를 사랑하지 않기를. 나는 너에게 사랑받을 자신이 없다. 나의 사랑은 너의 가장 큰 상처가 되려고 할 것이다. 나는 가장 우울하고 깊은 어둠에서 태어났다.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기에, 많은 사랑들을 다치게 했다. 너는 그렇게 되지 않았으면 한다. 너를 떠나는 것이 나의 사랑이다. 그러니까,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