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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fume than eau de colo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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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ng asked " Lee.......what is the smell? soap?"

I said, "No...it's perfume"

Gong asked "why do you wear that?"

I answered, "because wine is not enought for me."



어디서 왔지?
[["synd.kr", 11], ["unknown", 37]]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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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

그 커다란 몸으로
바다를 헤치는 당신에게
두려운 것은 하나도 없어보였습니다.
그 뒤를 따라가기만 하면
마치 나도 모든 두려움을
잊을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당신의 고래같은
무겁고 웅장한 뒷모습은
나의 추억과 뒤섞여
기억의 바다 끝자락,
파도치는 망각에서
해변의 포말로 사그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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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다

항상 무언가 허하다
사랑을 채우려고 해도,
평생이질 못하고.
재물을 채우려고 해도,
남들만큼 써보고 싶어하고.
허영심을 채우려고 해도,
그마저도 아까워 쓰질 못하고.
식탐으로 채우려고 해도,
배는 불어오는데 입은 허전해하고.
독서로 채우려고 해도,
슬픔만 내 일인양 알고서는 즐거움은 모르고.
어딘가 모자란 나를 
끝없이 채워줄 누군가가 있기를
..지쳐서 나가떨어지지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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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항상 어둠이라는것은 보통 사람들이 싫어한다
사람들이 좋아하는건 밝은것 
어둠을 싫어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난 밝은것 보다 어둠을 더 좋아한다
음침녀라 불릴수도 있겠지만 내가 좋아하는걸 말하는것 뿐인데 그들이 뭐라한들 내가 신경쓸 필요있나
정작 보면 그들이 더욱 어둠 같다
사람들을 괴롭히고 아무렇지 않게 상처 주는 그들이
더욱 어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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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어둠이란..무엇일까
깊은 어둠으로 들어가면 얼마나 무서울까
죽음이 어둠일까
어둠이 오면 어떤 존재가 나타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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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희망을 상징하는 별은
언제나 칠흑같은
무엇도 보이지 않는
어둠 한가운데에 있다.
너의 주위를 감싼 불행이
너를 좀먹는다 생각지 말아라.
불행이 휘돌 때
너는 별이 되어 빛날 수 있다.
너의 별이 빛날 때
어둠이 우두커니 서있듯이
불행이 네 곁에 머물 때
너는 항상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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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

'뒤는 어디가고 앞만 있니?'
여자는 단추를 잠그며 뒤 돌아섰다. 자신에게 물어봤자, 아는게 없어서 구름 위를 떠돌고 바람에 미쳐 유유히 흔들릴 뿐이었다
뒤는 없고 앞만 있어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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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선 금기시 해야하는 것 중 하나. 
하지만 막아도 막아도 언젠간...
"너는 그걸 바라니?" 
"글쎄."
"나는 그걸 바라."
"그래."
"네가 날 붙잡아준다면."
"마음이 바뀌겠지."
"그런데 왜."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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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크게 울리지도 않는 것이 계속 옷섶을 적시고
마음속에 크디 큰 울림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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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적 없다.

꽃이 졌다고 꽃이 사라진것은 아니니
밟히고 시들어 흩어진다고 해도
다시 꽃이 필 날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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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시느라 그대를 떠올려 본 적 없다

저번 해나 올 해나, 제 정신으로 잠든 날이 얼마 없다. 기억이 희끗희끗한 것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런가 한다.
분명 누군가를 만나고, 무언가 했을텐데.
그 기억 몇 개 무거워야 얼마나 무거울까ㅡ
그걸 등에 지지 못 해 술 마시고 땅바닥에 해파리처럼 축 늘어져 지내니 매 해 가면 갈 수록 사람이 텅텅 비어간다.
번뜩 정신차리니, 그 흔한 민들레 홀씨 하나 내려앉기도 전에 겨울이 찾아와 있었다.
내 가는 길에 꽃이 있어 그 향 맡으리라 기대가 없으니 모종이라도 하나 들고 갈 생각일랑은 미처 못 해봤다.
다가오는 해엔 내 가는 길에 직접 꽃 심으며 지나가련다.
애먼 땅에 토 흩뿌리는 대신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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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직

토요일에 근무다.
토요일은 휴일일까?
토요일에 일하는 사람
토요일에 쉬고 싶은 사람
토요일에 쉬지 않고 있는 사람
토요일에 쉬지 못하고 일하는 사람
나는 그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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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에게 나에게 모든 것을 털어나도 괜찮다고 말하곤 했다
스스로를 신뢰할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쩌면 신뢰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포장하여, 
타인에게 비밀을 밝히라고 암묵적인 강요를 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내 얘기를 꺼내지 않는다
나를 알리는 것이 나의 약점이 될까봐.
'타인을 믿지 못해 나를 감춰버렸거나 혼자 겁을 먹고 적극적이지 않거나 둘 중 하나겠지'
생각을 결단지으면서 다른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깨달았다
결국, 말하기가 조심스러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