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메뉴

ref: 대화

아마 나도 이런 이유로 이별을 한게 아닐까싶다.

그런데.. 반대 입장(아마도 남자)에서는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보면..

종종 잊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음에서 떠난다는게 아니다.

현실에 부닥치다보니 급급한 일들을 처리하다보니.. 그렇게 된것일뿐..

하지만.. 그래도.. 미안하게 생각해..


쓰다보니 하소연이 되어버렸네

어디서 왔지?
[["synd.kr", 37], ["unknown", 385]]
다른 글들
1 1

미안

달빛이 환해 그리움을 숨길 수없는 어느 날 밤
나는 당신을 위해 동강 허리에서 등불을 띄웠다.
어떻게 하면 내 안에 가득찬 당신을 보낼 수 있나
온통 그 생각뿐인 것이 죄스러워 
나는 감히 달빛조차 눈에 담을 수 없었다.
2 0

미안

고생시키지 않겠다고했는데
아직도 고생시키고있어서
미안해...
0 2
Square

사이판 길냥이

슈퍼마켓 다녀오는데 냥이가 앉아있기에 몰래 사진이나 찍자고 다가갔더니 힐끔 쳐다보고 부스스 일어나더라고.
이놈이 도망가려는구나 싶어 얼릉 한장찍었는데 도망가는게 아니라 꾸물꾸물 다가오더니 배까고 드러눕넼ㅋ
미안 너 줄 밥은 없다.
2 3
Square

룸메 구할까? 얘기했다가..

이사가야해서 이사 얘기하다.. 비용 얘기랑 썩임.
그래서 여친 만나기전에 룸메 구하는것 생각했던적이 있는데.. 문득 이 생각이 나서 얘기함
그랬더니 여친이 화냄.
"룸메 있으면 내가 편히 이 집을 오겠냐? 반바지 입고 돌아다닐 수 있겠냐? 화장실을 맘대로 가겠냐?"
라고 말함.여기까지 들으니 내가 생각이 짧았구나 싶었음.
근데 대화 뜬금없이 내가 얘기한것도 아니고, 진지하게 얘기한것도 아니고..
이사 + 비용 얘기가 흘러가고 있었고, 옛날에 했던 생각이라 그냥 가볍게 던진 얘기였는데..
엄청나게 두들겨 맞음.
암튼 억울한 맘이 엄청 크지만 얘기해봤자 들어주지도 안을거고 상황만 악화될것 같기도 했고,
여친이 "넌 얼렁 생각이 짧다고 얘기하면서 사과해" 라고 말은 안했지만.. 그렇게 날 몰아감.
"내가 생각이 짧았다. 서운하게 해서 미안하다" 라고 했음.

그랬더니 "왜케 남자답지 못하냐?" 난 생각이 깊은데 넌 생각이 깊지 않다" 이렇게 막 무시함.

아니?!! 내가 미안한맘이 있어서 사과하는거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억울한맘이 큰데..
내가 숙이고 싶지 않은거 숙이면서 들어갔는데 저 답변은 뭐임?
상대방 자존심 안상하게 하면서, 본인의 의사를 전달해야지.. 나라면 안저럼.
암튼 자존심 엄청 상함. 내가 보기엔 여친도 생각이 깊은건 아님. 솔까 내가 훨씬 더 깊음.

순간순간 생각없이 나오는 말들이 있어서 그렇지..
여친이 생각이 깊으면 저렇게 나 무시하겠음? ㅋㅋ
암튼.. 이렇게 자기 할 말만 하더니. 이불을 뒤집어씀.
하.. 아놔... 아니 지 할말 다 했다고 이불 뒤집어써? 내 얘기는 애초에 들을 생각도 없는거임.
저게 대화하는 사람의 태도임?
하.. 빡쳐서 그냥 말 없이 속으로 분을 삭혔지.
아 물런 밖으로 티 안냈어. 그리고 밖으로 티가 났어도 여친은 이불 뒤집어 쓰고 있어서 날 못봤을거야.
근데 느닷없이 큰 방에 들어가더니 옷 갈아입고 그냥 집으로 가버림.
이때 새벽 1시 30분. 여긴 택시도 없음. 그리고 눈 왔어서 추움.
지 할 말만 한것도 모자라 나가기까지 함 ㅋㅋㅋ
멍때리다가 뒤늦게 옷입고 나가서 둘러보지만 못찾고 전화했더니 안받음
좀 있다 전화하니 받으면서 택시 탔다고 함.
내가 "돌아와" 했더니 전화 뚝 끊음.
집에 돌아오니 안주로 먹던 치킨과 여친이 먹고 싶다해서 찬물로 손 시려가며 씻어놓은 딸기와 소주가 탁자에 있는데
꼴보기 싫음.
이런식의 다툼은 항상 여친이 술 먹을때 마다 생겼음.
그래서 딸기며 치킨이며 싹 다 버림. 그리고 마시던 소주를 비롯해 냉장고에 있던 모든 소주들 싹 다 변기에 버리고
재활용 및 쓰레기 버리려고 내려갈려는 찰라 여친이 문 열고 들어옴 -ㅅ-;
그러면서 하는 첫 얘기
"왜 쏘주 버렸어~!"
집에 온 이후로도 얘기했는데.. 
걍 내가 생각 짧은놈인걸로..
1 3

업무일지

Q. 찌질하게 같은 사안에 대해 이야기가 늘어지고, 부연 설명이 길어질 때는? 
A. 방어적으로 일하게 될 때 = 책임 소재를 피하고 싶을 때 
♬ BGM: UV '쿨하지 못해 미안해 '
1 1
Square

미안해

미안했던 울본이 생일~
하얏트 가서 수영 하고 싶대서
수영장이랑 저녁부페 예약했는데
밥먹기전 싸워서 부페는 취소했다~
집에와서 울본이 화가나서 저녁도 안먹는다는걸
미안하다고 사과 했더니 울면서
"놀고 케익만 사오면 그게 생일이야??
그런건 아무때나 할 수 있는거잖아!!"
하얏에서 밥먹고 가자며 엄마아빠 사이 왔다 갔다
하며 중간에서 어케든 풀어볼려고 애쓰던 
본이 눈빛이 자꾸 아른거려서 맘이 아프네..
케익촛불 끄기전 울본이는 무슨 소원 빌었을까.
1 2

어른인척해서 미안해

알바로 영어강사를 한지 10개월째 되어가는 나는 그동안 어린아이들에게 내가 영어외에도 잡다한 지식을 주고 재밌게해주는 좋은 멘토와 같은 사람이라고 여겼다. 항상 내맘은 그 아이들은 너무나 어리고 세상물정몰라서 도와주고싶은 존재였다. 그리고 난 나름 열정적이고 재미있는 선생님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나는 오늘 내가 어른인척하는 그냥 애였구나를 느꼈고 너무 부끄러워졌다. 내가 가르치는애들 중 한명은 학원을 오래다녔고 착하지만 숙제를 자주 안해오고 쉽게 힘들어하고 영어와 암기에는 영 소질이없어보였다. 나는 안타까웠다. 맘속으론 저리 재능이없는 아이를 돈을 주고보내는 부모가 안타까웠다. 하지만 난 그냥 고용된 강사이기에 주어진바를 가르쳤을뿐이다. 그 아이가 가끔 투덜대거나 하기싫어할때면 정말 수업에 들어가기싫을 정도로 그 아이가 이럴거면관뒀음싶은 생각도 했다. 그
렇게 그 아이를 집중적으로 가르친지 몇개월 나는 원장선생님으로부터 그아이의 사정을 들었다. 그아이가 학원을 다닌지얼마나안된 초등학교6학년때 그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었다는 것이다 지금은 중학생인 그아이는 그런 나는 경험해본적도 없는 깊은 슬픔을 가진아이였던것이다. 그 말을 듣고나니 난 그아이가 존경스러워졌다. 유독 사춘기가 없어보이는 아이의 성향도 이해하게되었다. 그아이에겐 지금 공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됬다. 그아이는 지금 이렇게 학원을 다니며 또래처럼 정상적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너무 장한 일이다.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봐도 난 견딜수 없었을 것 같다. 무엇을위해사는지 아직도 잘 모르겟는데 그 아이는 그런 부모의 죽음을 겪고도 삶을 위해 삶을 살아가는 아이였다. 그 나이의 해맑음을 서툼을 가진 아이였다. 이제 나는 그아이를 더 존중해야겠다고 생각하게되었다. 그리고 선생이라는 이름으로 그아이를 구박아닌 구박을하고 세상에 더 잘아는척한걸 가슴깊이 후회하기로 했다. 나보다 세상의 더 크고 무거운짐을 지고 이 평화롭기만 세상을 꿋꿋이 살아내고 있는 아이야 선생님이 너보다 어른인척해서 미안하다 선생님은 너보다도 가벼운짐을 지고살면서도 참 으시대서 너무 부끄럽다 앞으론 더 잘해보자꾸나
0 1
Square

뭐했어?

오늘 뭐 했어요? 
아... 많이 힘들었구나, 미안해요
괜찮을 거예요, 울고 싶으면 참지 말고 울어요
내가 다 받아줄게요, 너무 힘들면 잠시 내 어깨 빌려줄게요. 이것 하나만 기억해줘요, 그 무엇도 그 어떤 것도 당신에게 상처를 줄 수 없어요. 그만큼 당신은 소중한 존재니깐
1 1

낮잠

오전부터 네시까지 난 항상 졸려
특히 지금 이시간 1-2사이
낮잠이라는거 잘려면 걸리는게 많아
울자기야한테 왠지 미안함(평소엔 엄청 뻔뻔)
잘하지도 않는 청소기 돌리기(깨어있음 절대안함)
하고 있는 영어공부 복습(책한번 안펴봄)
그런데 오늘은 몸이 아푸니까
죄책감 없이 잘꺼야.
4 3

종강

나도 내가 선생다운지 모르겠지만, 
비정규직이 예비 비정규직을 가르쳐서 또 다시 비정규직을 낳는 행렬에 동참하고 있음은 분명하다.
6년차 전문대 시간강사. 
누군가처럼 책을 쓰거나 연구따위 엄두도 못내고,
이 것이 불합리하다고 목놓아 외치지도, 한 몸 던져내어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던지지도 못하는
지식 노동자인척 하는 허울좋은 위치.
학교를 옮기고 또 첫 졸업생의 종강날. 담배를 피우며, 아이들이 이야기를 건넨다.
"졸업하면 뭐할까요, 자신이 없어요. 곡 작업은 계속 할테지만...."
"저 공황장애가 있어서,  무대가 무서워요.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이제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  음악은 취미로 하고 싶어요."
왜 몰랐을까.
내 지도 학생이 아니라고 미루고 있었던 걸까.
이 아이들을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사람들은 정말 없을까.
뭔가 도울 방법은 없을까.
나는 정작 내 신세만 한탄하고 있지 않은가.
졸업하고 찾아오겠다며, 전화 하겠다며. 웃는다.
아이들의 쉴 그늘이 되어줄 수 있다면. 미안하지만. 그것 밖에 못되겠지만.
더 안아주지 못해 미안한 종강이다.
꼭 나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렴. 
더 행복하게 노래를 부르렴.
2 2
Square

산책

날씨를 확인하고, 대충 옷을 맞게끔 입고, 신발을 신은 뒤, 나를 배웅해주는 고양이의 머리와 배를 한번 만져주고 집을 나선다. 지금 시간을 확인하고, 산책 중 들을 음악을 선택하고, 담배도 한대 깊게 피운 다음, 뒤도 돌아보지 않고 성큼발이처럼 걸어나간다. 
얼마 가지 않으면 바로 공원이 나오고, 그 공원 옆에 토끼굴이 있다. 아, 토끼굴이라는 말 너무 이쁜 것 같다. 그래서, 지나갈때마다 내가 엘리스가 되는 기분이 든다. 저 동굴 끝에 나가면 분명 케익과 물약과 열쇠가 있을거야. 먹으면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하겠지. 하지만, 얄미운 토끼는 시계나 쳐다보고 늦었다고 하고선 도망갈거지만. 아 무슨 생각을 하는거지. 그렇게 한강변 자전거 도로에 도착한다. 
이제 고민이다.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행주대교쪽으로 갈까, 여의도쪽으로 갈까. 언제나 내 결정은 행주대교 쪽이다. 당연한게, 그쪽은 사람이 별로 안다니고, 나무도 많고, 뱀도 다니고, 가끔 고라니나 오소리, 수달도 볼 수 있다. 
보폭은 최대한으로, 다리는 쭉쭉 펴면서 허리는 고추(!)세우고, 엉덩이에 힘을 주고, 배에도 힘을 주고, 가슴은 내밀고, 텅은 당기고, 두 팔을 자연스럽게 스윙 스윙 스윙 댄스. 
그렇게 한 30분을 걷다보면, 인천공항을 향해 질주하는 전철을 지나서, 인천공항을 향해 달리는 차를 위한 다리 언저리까지 이르게 된다. 그맘때쯤, 숨을 깊에 들이마시면서, 주머니의 담배를 만지작 거린다. 아 한대 필까말까. 아냐, 마지막에 펴야지. 라고 생각하곤 뒤로 돌아 갓.
돌아가는 길은 조금 더 속도를 내 본다. 보폭은 약간 더 넓게, 가랑이야 찢어져라. 음악도 마침, 월광 소나타. 힘을 내서 걸을 수 있는 음악이긴 개뿔, 그럴리가 없잖아. 그래도 힘을 내서 걸어 본다. 가끔 뱀을 본 곳에서는 나름 주위를 살핀다. 뱀한테 물리는 것이 겁이 나서 그러는 건 아니다. 내가 혹시라도 뱀을 밟을 수 있잖아. 미안하니까 주의하는거다.
그렇게 또 20분 정도 걷다보면, 또 다른 토끼굴이 나온다. 저 앞에 빨간 눈의 토끼녀석이 시계를 쳐다보곤 도망가는걸 본다. 쫓아가야지. 이번에 잡으면 반드시 토끼탕을 끓여버릴테다. 토끼는 탕으로 먹는게 제일 맛이 좋거든. 그렇게 쫓아가보면, 역시나 토끼는 사라지고, 공원 산책길이 나온다. 
폐타이어 등을 재가공해서 포장한 공원길이 참 좋다. 걸을때 뭔가 폭샥폭샥한 느낌이 들면서 기분이 므흣해진다. 게다가, 조용하기도 하고 나무도 많아서 나름 운치가 있다. 중간에 있는 정자에서 언제나 앉아서 쉬고 싶은데 늘 그냥 지나치곤 한다. 혼자 앉아서 쉬는게 뭔 청승인가 싶기도 하고, 거기 기둥에 걸려있는 빗자루를 보면 뭔가 쓸고 싶은 생각도 든다. 그래서 조용히 패스. 파인더. 어?
장애인 재교육시설을 지나 허준박물관 주차장을 지나 박물관 주유소를 지나 한강자이아파트 앞에 오면 비로서 담배를 하나 꺼내 물고 여유를 즐긴다. 이런걸 끽연이라고 한다지. 검지와 중지 사이에 꼬나들은 마치 장팔사모와 같은 흰 담배 한대가 나의 전승을 알려준다. 이 담배가 꺼지기 전에 적장의 목을 베고 오리다. 는 뭔, 그냥 담배 끄고, 편의점에 들어가서 맥주 한캔을 사고 이제 친해진 편의점 종업원과 가벼운 응원을 서로 나누곤 집으로 간다.
산책은 즐겁다. 같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게 참 아쉽다.
4 4
Square

뭐가 아쉬워서

20살에 너에게 모든걸 걸어보겠노라 생각했고
21살에 예쁜 딸을 낳았지 그때 혼인신고를 하지말았어야했다 아이를보고 예뻐서 어쩔지 몰라하던 너를보고 나한텐없었던 아빠를 잘해줄것같았던마음에
20대에 절반을 너에게  줬다 엄마없이 자란 너 에게조금이나마 위로가 될수있을까 우리엄마가 나한테준 내림 사랑을 너와 내새끼한테 다 퍼부었다  직장상사 때문에 화난다며 다짜고짜 일그만두고 집에온날 내새끼굶길까 걱정됬지만 밖에서 눈치볼까 
  기죽어서 집에들어 오진않을까 화도내지않고 돌갓지난애기 어린이집 맡기고 난  12시간 일했어  열심히 일하는 와이프 보고있으면  행여나 마음고쳐먹을까 하는 마음에 죽기살기로 일했다 남들이 여자인생평생에 한번할  결혼식 안하냐 묻는말에도  행여나 결혼식도 못해주는 형편에 남에집 귀한딸 대려갔냐는소리 너듣게하기싫어서 따분한결혼식 싫다고 웃으며  그돈으로 너랑애기랑 애기크면 해외여행다닐꺼다 큰소리쳤던 나였다, 너랑 연애하고 결혼하고 너를안지 어느덧8년이 다되가는  시점에 월급이라며 가져온돈 1년도 받지못했고 아픈 너네아버지 병수발까지 들고 미성년자 니동생 내동생보다 더 알뜰히 챙겼다
돈한푼안벌어오는니가 무슨베짱에 주점이나 드나들며 백만원짜리양주 마셨는지 모르겠고 
니새끼랑 다녀야할 좋은곳예쁜곳 술집여자들이랑 드나들었는지 이해할수가 없었다
이혼을하고온 날  내새끼한테 아빠뺏은게 미안해 펑펑울었고 그래도 그간든정에 빈자리가 너무느껴져 
잘못된선택을 했나 후회도했다  술먹고들어오면 집에물건이 다부서져도  나는 행여나 그러다 니손 다치진않을까 걱정하던 그런병신이였으니깐  보통바람나면 이혼해달라 빌어도 시원찮은데 너는 내가 하고싶다는 이혼조차 막았고 술만안먹으면 그래도 아빠노릇 남편노릇 하는 널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그런데 아니더라 어린나이에 결혼해도 행복하게 사는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너에게 인생을 버리지말라며 진심으로 나를 사랑해주는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1년간 이혼문제로 씨름을했고 위자료한푼받지못하고 합의이혼으로 우린 끝났다 딱 한달짜리 판결
한달만에 몇년간에 생활이 판단되는게 무서워 숨기만했는데 이혼하고 딱 6개월이지난지금 그시간들이 지금은 어찌나 아깝고 화가나는지 모르겠다 제일 하고싶은게 놀고싶은게 그리고 제일용감하고 예쁠 나이 겁이없고 내자신만생각하기에도 너무나 버거울 이십대에초반을 전부 너에게 주고 이십대에 후반에 한발짝 다가선 지금 너에게 하고싶은말이야
양육비 주기싫어 잠수탄 너란걸 알기에 
아가씨에 나보다 애기엄마인 나로 이야기하자면
넌 정말불쌍하고  지독하게도 비참하게 살았으면좋겠어 니가너무불쌍해서 내가 내아이에 아빠인 너를 욕 하지않고 살수있도록 잘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