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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 느낌을 받았다면 그상대방은 무서운 이기주의자

다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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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디 느낌

옛날에 웹이 처음 나오고 글을 쓰려면 HTML을 사용해서 페이지 하나를 만들어야 했다. 
거기엔 자기소개글을 정성스럽게 썻고 글 마지막에는 이메일 주소를 첨부해 궁금한 점은 메일로 소통해야했는데...
메일도 전송이 잘 안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그리곤 게시판이 등장 했는데... 리플 개념, 이건 완전 신세계
그때는 별거도 아닌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쓰고 덧글도 남기고 하다가.. 갑자기 벙개도 열고 그랬다. 
호스팅 임대처럼 게시판도 무료로 임대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는데.. 지금 기억에 남는  서비스는
'크레이지 보드' 
이걸 홈페이지에서 제일 많이 사용했던걸로 기억한다. 그 이후에 제로보드의 강세로 완전 망했지만... 
씬디는 그때 게시판 느낌이 난다. 처음으로 인터넷을 통해 글을 남겼던 그런 느낌들...  
뭐라고 쓸까? 고민을 하다가 학교에서 있었던 일? 그런걸 썼던거 같다. 
그 후 조회수를 계속 보고 덧글도 확인하고.. 가볍게 메일도 주고 받고 했었던 추억.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it에 대한 가능성을 못 본게 아쉽다.)
커뮤니티가 아니라 친목도 전문성이 없어도 가볍게 글을 쓸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회원가입하면 부여된 숫자는 뭔가 동질감을 느끼게 해준다. 
사실 처음에는 아이디를  인디언식 이름을 임의로 부여해주면 어떨까? 싶었는데(주먹쥐고 일어서 같은 식) 장기적으로 봤을때 숫자가 심플하고 좋은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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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뤘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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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1. 서로가 사랑을 해도 말을 하지 않으면 영원히 짝사랑으로 남게 된다. 하지만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는 만큼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는지를 알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서로 눈차먼 보고 분위기만 살피며 때론 어색해지기도 한다.
어쩌면 짝사랑덕분에 '썸'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는지도 모르겠다.  
2. 짝사랑은 사랑중에도 느낄 수 있다. 사랑하는 사이에서 어느 한 쪽이 소홀해지면 짝사랑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참 슬픈 상황이다.
3.누구에게나 짝사랑에 대한 추억이 하나쯤은 있을것이다. 특히 첫사랑은 짝사랑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 같은 사랑인데 동전의 양면처럼 붙어있지만 참 다른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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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엔 우울하면서도 붕 뜬 느낌이 든다. 내가 빗방울이 된 느낌이 든다. 내가 정말 빗방울이 된다면 네 어깨 위로 떨어졌음 좋겠다. 그러면 너는 빗방울이 된 나를 손으로 털어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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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떠러지

너는 알까?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이 느낌을.
그냥 다 포기하고 그만두고 싶어져.
때론 숨이 막히고 답답해서 죽을 것만 같지.
저절로 눈물이 나서 혼자 흐느낄 때도 있어.
너는 알까?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이 느낌을.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이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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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지금 동화라면
새드앤딩이 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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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압감

누가 날 짓누르는 느낌 
내 마음 속 깊이 들어와서 짓누르는 느낌
그건 바로 너 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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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한 영국인 가족에게 초대를 받아 9일 동안 정말로 즐겁고도 꿈같은 여행을 한 적이 있다. 나는 초대를 해준 케이트의 가족에게 너무나 감사했지만 당시 학생이었기 때문에 마음 만큼의 물질적 선물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떠나는 날, 그 가족을 위해 무어라도 해주고싶어서 9살 말괄량이 숙녀 케이트의 엉망진창 방을 땀을 뻘뻘 흘리며 정리해주고 마지막에 쪽지를 써서 책상위에 남겼다. '케이트 고마워. 내 선물이야.' 
마침 전날 수학여행을 떠난 케이트가 돌아오면 놀라겠지 생각하며 나 혼자 만족하면서 돌아갈 채비를 했다. 초대해준 가족들과 따듯한 인사를 나누고나서 케이트 아버님이 수줍게 테이블을 가리키신다. 한국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준비해왔던 내 젓가락들을 너무나 예쁜 냅킨에 곱게 포장해서 챙겨놓으셨다. 말하지 않아도 내 선물에 대한 답례라는 느낌이 저절로 들었다. 그곳에 있던 우리들은 모두 미소를 지었다. 그 이후로도 선물을 할 상황은 많이 있었지만 대부분 상대방의 필요나 내 경제적 사정을 고려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내 감성이 많이 매말라가고 있는 요즘 나는 다시 한번 가까운 누군가에게 마음이 가득 담긴 선물을 해보고 싶다. 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선물은 신기하게도 마음을 싣고 간다고 나는 믿는다. 다만 때 묻지 않은 마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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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난 것 같은 기분
그런 느낌 하지만
항상 진짜 끝은 없다
언제쯤 쉴 수 있을까
끝이 있긴 할까
오늘은
"끝은 또 다른 시작"이란 말이 두렵다
이렇게 한 없이 이어지다
내가 먼저 끝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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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감정은 나의 소유일까?
감정은 내가 가지고 그에따라 내가 표현한다.
그러나 난 감정이 나의것인지는 모르겠다.
내가 걷고 싶어 걷는다.
내가 배고파 밥을 먹는다.
그런 느낌이 아니란 말이다.
숨을 쉬며, 삶을 사는듯한. 그런 느낌이다.
하지만 감정은 날 위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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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그 후

이별 그 후는 
뭐랄까 
텅빈 방에 나혼자 있는 느낌?
방에 불만 키면 다시 환해질 것 같은데 
불을 환하게 켜도 텅빈 느낌은 사라지질 않는다 
너와 함께였을 땐 깜깜한 방안도 참 아늑했는데 
지금은 그냥 텅 빈 것 같다 
이와중에 너한테 묻고 싶다 
너도 지금 나랑 같은 생각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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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아간다는 것

'혼자 살아간다는 것'
보기만 해도 외로움이 밀려 들어오는 듯한,
듣기만 해도 쓸쓸해지는 듯한,
쓰기만 해도 가슴이 시려 오는 듯한,
그런 느낌을 가진 말.
'혼자 살아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