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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will offer you

-오늘 사시 삼영분. 물건은 총 다섯개입니다.

딱딱한 말투로 말을 끝내고선 나가는 부하의 모습에 괜히 한숨이 났다.

금방 준비를 끝내고 나가보니, 차 운전석에는 어떤 얼굴모를 부하가 앉아있었고, 뒷문을 열어보니 네가 있었다.


-오늘 같이 가는거야?

-왜. 싫냐?

장난스레 웃으면서 말하는 네 모습에 괜히 웃음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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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y will offer you

The sheeps are in the field

And somehow the dog's being chased
Maybe it needs some help
But the sheeps are all black
Still running, the dog
Maybe already bitten in its mind
She's alright she's fine
As long as she's breathing she'll never be exhausted
It's okay, the four kind friends tell her
Stop running and come to us but she cannot hear
My black dog with golden spots
Still running in the field
Losing her way home, losing her 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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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

너와 내가 처음 만났던 그 벼랑 끝에 네가 죽은 후 가봤다
너는 없었고 내가 지냈던 캠프도 사라진지 오래였다.
불안하면서도 편안했다.
금방이라도 보스가 나올 것 같았고, 금방이라도 네가 뛰쳐와 왔냐면서 그 역겨운 웃음을 보일까 봐 금방 돌아갔다. 네가 죽은 후 네 얼굴과 네 목소리와 너의 그 역겨운 웃음까지도 잊혀지지 않았다. 죽은 다음에도 사람 기분을 거지같이 만들었다. 너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나에게 다가왔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네가 나에게 지겹도록 찾아 온 이유도 모르겠다. 나에겐 너 자체가 역겨웠다. 차라리 죽어서 다행이였다. 돌아가는 길에서도 거지같던 네 생각이 났다.
"죽어서도 지랄이야.."
낮게 읊조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참 거지같았다. 너의 모든 것들이 다 개같았다.
너의 기일이 다가오는 날이면 죽을 것 같았다.
내 평화롭던 꿈에 네가 나타나 헤집고 나갔다.
너의 거지같던 그날의 말이 떠나질 않았다.
-사랑해... 그날 내가 상처줘서 미안해...
그날로 너는 내 꿈에 안나타난적이 없었다.
맨날 죽은 날에만 나타나 나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진짜 죽어서도 사람 기분을 거지같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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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연성

나의 얄팍한  돼지같은 욕심이였죠
용서를 해다오
어차피 죽었으니... 죽을 죄이다